애플 첫 폴더블폰 ‘크랙 참사?’…출시 6시간 만에 파손 제보, 내구성 논란

엔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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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비디오 조회수·2026. 10. 27.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화면 파손과 힌지 관련 문제 등 내구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생산 수율과 공급 차질 의혹부터 디스플레이 파손 원인 분석, 높은 수리비 부담까지 살펴보며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서 넘어야 할 과제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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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비디오 요약
AI 생성애플이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했으나, 출시 직후 디스플레이 파손 및 내구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설계 결함 의혹과 낮은 생산 수율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애플은 일부 결함을 인정하고 교환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전세계매장에서판매를시작했습니다.
가격은 약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280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입니다.
싱가포르와중국상하이부터영국런던,
미국샌프란시스코까지구매수요는뜨거웠습니다.
아이폰 듀오는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이 이미
수년전부터경쟁해온프리미엄폴더블폰
시장에애플이처음으로뛰어든제품입니다.
스마트폰시장에서아이폰으로새로운흐름을
만들었던애플이폴더블폰시장에서도
판도를바꿀수있을지주목받았습니다.
지난 9월취임한존터너스, 신임애플
최고경영자에게도중요한첫시험대였습니다.
하드웨어부문을이끌었던터너스는취임한지
일주일여만에아이폰듀오를공개했습니다.
실제수요는공급을앞질렀습니다.
예약주문이시작된지몇분만에배송예정일이
내년 1월말로밀렸고애플은소비자들의반응이
그야말로이례적일만큼뜨거웠다고밝혔습니다.
출시와함께큰관심을모았지만소비자들이제품을
받아들자마자예상치못한문제가불거졌습니다.
호주의한구매자는제품을받은지불과
6시간 만에 화면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를접었다펼친횟수도
20회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친구에게제품을보여주려고화면을펼치는순간
딱하는소리가나더니화면중앙에
접히는부분이갈라졌다는겁니다
외부화면이나본체에는긁힌자국도
뚜렷한충격흔적도없었습니다
애플매장을찾은이소비자는
직원으로부터사과를받고
새제품으로무상교환받았습니다
문제는이런사례가한건에
그치지않았다는겁니다
해외온라인커뮤니티에는화면
중앙의 힌지 부근에 금이 가거나
디스플레이한쪽에비정상적인밝은
선이나타났다는제보가잇따랐습니다
논란이커지자애플도문제를인정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애플은 일부 아이폰 듀오에서
내부디스플레이문제가발생한
사실을확인했다고밝혔습니다.
문제가발생한소비자에게는애플케어를
통해교환받도록안내했습니다.
다만정확히어떤부품에문제가생겼는지,
설계결함인지, 제조과정의
불량인지는공개하지않았습니다.
전문 수리 업체 아이픽스잇은 직접 제품을
분해해원인분석에나섰습니다.
CT 촬영 자료와 애플의
특허, 분해영상을활용해
힌지 내부를 3차원으로 재구성한 겁니다.
분석에서주목한부분은화면
중앙을받쳐주는지지대입니다.
휴대전화를접을때이지지대가
충분히아래로움직이지않으면
접히는화면이부품에눌리면서특정부위에
강한압력이가해질수있다는겁니다.
iFixit은 이처럼 압력이 집중될 수 있는 위치가
실제소비자들이제보한화면파손
부위와비슷하다고분석했습니다.
또다른가능성은먼지입니다.
iFixit은 형광 가루를 이용해 먼지가 제품
내부로어떻게들어가는지실험했습니다.
그결과대부분의먼지는차단됐지만일부입자는
힌지 내부의 움직이는 부품까지 침투했습니다.
먼지가끼면힌지의움직임을방해하고
마찰을일으킬수있습니다.
아이폰듀오는 IP68 등급의방진방수
성능을갖췄지만이인증이힌지내부의
모든움직이는부품까지먼지로부터
완벽하게보호한다는뜻은아닙니다.
아이픽스잇은 내부 디스플레이가 10개 층으로
구성된복잡한구조라는점도확인했습니다.
얇은화면이반복적으로접히고펼쳐지는
과정에서각층이받는힘을적절히분산해야
하는데특정부위에압력이집중되면
손상될가능성이있다는설명입니다.
더욱눈길을끄는건출시전부터
제기됐던생산차질문제입니다.
중국경제전문매체제면신문은폭스콘공급망
관계자를인용해아이폰듀오의초기조립수율이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품 100대를 조립했을 때 애플의
품질기준을충족해출하할수있는
제품이 60대 남짓이었다는 의미입니다.
문제는최종조립뿐만이아니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공급하는것으로알려진
폴더블 OLED 패널과힌지부품에서도
낮은생산수율과납품지연이
발생했다는보도가나왔습니다.
공급망에서는생산공정이안정화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정도가더필요할
수있다는전망도나왔습니다.
소비자에게는수리비부담도만만치않습니다.
미국기준으로애플케어플러스에가입하지않았다면
내부화면교체비용만우리
돈으로 약 140만 원에 달합니다.
아이픽스잇은 아이폰 듀오의 수리
용이성에 10점 만점에 5점을 줬습니다
폴더블스마트폰가운데는비교적높은점수지만
내부화면과힌지수리는
여전히까다롭다고평가했습니다
애플이첫폴더블폰에서
새로운기술력을선보였지만
내구성은물론수리와생산안정성까지
해결해야할과제가적지않다는평가입니다
애플이 초기 불량에 대한 교환 조치를 넘어
근본적인원인까지밝혀낼수있을지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