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로 세계가 흔들린다...그런데 이란이 더 위험한 이유 | 김덕일 박사 Ful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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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비디오 조회수·2026. 3. 15.
*2026. 03.1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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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공습 속 확전되는 이란 전쟁
후계자 등장과 강경파 권력 강화
미군 지상전 부담과 대리전 전략 고민
쿠르드 독립 문제, 중동 전체 불안 변수
트럼프 단기전 전략과 전쟁 조기 종결 압박
■ 에포크타임스 추천 도서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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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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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초한전: 새로운 전쟁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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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시작된
대이란 군사작전이 10일을 지금 경과하고 있는데요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장기전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꽤 빨리 끝날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지난 28일이었죠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시작했고요
그래서 상당 부분 이란의 어떤 방공망이랄까요?
공군력 해군력을 상당 부분 거의 궤멸시키는 데는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맞서서 또 이란 측의 저항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자신들이 공격을 당한 후에
미군 기지가 있는 주변 걸프 국가들 아니면
그 외에 다른 국가들한테까지도 공격을 하면서
뭔가 지금 확전 양상으로까지도 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까지도 사실상 봉쇄죠
그러면서 지금 전쟁이 빨리 끝날 것 같지 않은 분위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곧 끝날 것이다“고 얘기했지만
또 그 전에는 “우리는 이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고 얘기했었고요
이란도 최소한 6개월간은 우리가 계속 할 수 있다
제가 봤을 때는 장기전을 하는 건 두 국가 모두가 불리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각각 어떤 조건에서 군사적 긴장을 낮추거나
양측의 현실적인 출구 전략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양쪽의 출구 전략은 사실상 지금 막막한 상태인데요
지금 중재를 하겠다는 몇몇 국가들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러시아도 공개적으로 나서기도 했고요
공식적으로는 지금 계속 이란은 “결사항전 하겠다“
미국도 “우리는 협상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무조건적인 항복해라“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물밑으로는 서로 간에 어떤 입장 차이인지
계속 조율을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입장 차이가 상당히 커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요구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에
지난번에 협상도 제대로 안 됐던 것이고요
이란 측도 계속해서 물러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지도부가 새로 교체됐지만 강경한 지도부가 들어섰으니까요
그래서 상당히 우세한 키를 쥐고 있는 쪽에
일방적인 주장이 관철되지 않는 이상 양쪽이 어떤 타협을 해서
출구 전략이 마련되기는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이란 상황을 보면 잘 조직된 지휘체계 매뉴얼에 따라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예상보다 큰 피해를 입고
내부 조직이 혼란에 빠진 건지 궁금한데요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메네이가 죽었을 때
군 고위 지휘관, 외교 안보 엘리트 라인이
거의 다 한꺼번에 폭살을 당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런 거에 대비해서 이란 같은 경우에는
지방에 있는 혁명수비대
사령관들에게 권한을 많이 위임했거든요
지금 통신 체계도 두절되어 있고
새로운 지도 체제가 공백기가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각 지역 사령관에 따라서 공격과 방어를 알아서 하라는
그런 체제를 갖추고 있는데요
중앙에서 명령 체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사일 공격 같은 것들이 폭주하는 측면도 있지 않나
제가 봤을 때는 명령 체계라든가 통신 같은 것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측면이 저는 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가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모즈타바는 어떤 인물입니까?
하메네이 둘째 아들이고요
정부 직책을 제대로 맡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서
실세로서 상당히 권력을 행사해 왔고요
특히나 주목할 만한 점은 모즈타바 같은 경우는
혁명수비대와 관계가 상당히 돈독하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뽑을 때는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뽑게 돼 있는데
모즈타바 같은 경우는 그렇게 급이 높은 율법 학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일단은 된 걸로 봤을 때는
이번 결정은 상당 부분 정치적인
입김이 많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고
아마 그 배후에는 혁명수비대의 입김이 크게 들어가지 않았나
그렇게 볼 수 있겠고요
모즈타바는 상당히 강경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버지보다 더 할 수도 있다는 그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지금은 또 아버지도 지금 죽었고요
가족까지도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미국과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거나
휴전보다는 오히려 당분간은 강경하게 나올 가능성이 좀 높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 후계자가
종교 지도자여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차남은 안 된다는 입장으로 계속 이야기했었는데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남이 승계를 한다면
이란은 결국 결사 항전이나
장기전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에는 “체제를 완전히 교체해 버리겠다“
“이슬람 신정 체제를 무너뜨리겠다“는 발언도 했었는데
좀 누그러뜨리는 발언을 했죠
이슬람 신정 체제를 인정할 테니까
그 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지도자를 뽑아라
이런 식으로 압력을 가했는데 결국에는 모즈타바가 됐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에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그런 태도를 보이고 있고요
제가 봤을 때는 이란 지도부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을 겁니다
모즈타바로 결국엔 강행이 됐고
이게 공식적인 발표가 난 것으로 봤을 때는
당분간 이란 지도부도 공개적으로는
미국에 굽히거나 미국의 의도에 따라가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사실 이란과 미국 간 물밑 접촉도 계속되겠지만
현상으로 봤을 때는 협상의 여지는
점점 줄어든다고 봐야 되겠네요
대표적인 것이 모즈타바가 공식적으로
최고 지도자가 됐다고 발표하기 전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임시 대행 체제에 그래도 있었는데
중재 얘기도 꺼냈었고요
주변 국가의 미사일 공격을 했던 것 사과도 하고 했었는데
오히려 이란 내 강경파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고
그것이 번복이 되는 사태가 벌어져서 다시 또 공격이 개시됐고요
그런 걸 봤을 때 이란 수뇌부 안에서도
논쟁이 있었을 거라고 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강경파가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메네이 차남이 차기 지도자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서
이란 시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뉴스에 나오는 것은 많은 이란 시민들이
하메네이의 후계자로서 충성을 맹세했다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지난 1월달에 엄청난 큰 시위가 있었는데
유혈 진압이 된 상태지 않겠습니까?
이슬람 신정체제 자체를
현재 타도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모즈타바를 인정하지 않겠고요
강경파 보수파 얘기가 나오지만
이슬람 혁명 정신에 오히려 투철한 사람들이 봤을 때는
모즈타바가 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거죠
왜냐하면 1979년에 이슬람 혁명을 성공했던 이유는
팔레비 왕정이라는 왕정을 타도하기 위해서 한 건데
지금 그 아들이 이 자리를 잇는다는 것은 세습과 똑같고
그럼 왕정과 다를 바가 없지 않는가
그런 얘기까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겉으로는 계속해서 관제 시위 같은 거 많이 할 겁니다
모즈타바 충성 맹세 같은 거 많이 하겠지만
저번에 반정부 시위했던 시민들뿐만 아니라
친정부였던 사람들 안에서도
모즈타바에 대한 반발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란 내부에 대한 시각도
지금 엇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찬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가 하면
시위대가 항전에 동의한 것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1월달에도 유혈 진압이 있었고요
또 얼마 전에도 하미네이가 죽은 것을
환호하는 시민들도 있었는데 그런 시민들에 대해서
발포를 하는 그런 영상도 있었습니다
현재 이란이 인터넷이 단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반응을 알 수 없지만 외신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을 보면
벌써 “모즈타바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이란의 한 아파트 단지 같은 데 나오고 있고요
워낙에 또 발포를 하면서 유혈 진압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시위에 나올 수 있는 사람들은
이란 정부가 조직한 사람들 외에는
나오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반정부 시위는 지금 잠잠하지만
언제 또 그것이 재점화될지는 모르는 상황이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작전이 끝나고 난 다음에
“시민들이 나와서 정부를 접수하라“고까지 얘기를 했었는데
과연 1월에 있었던 반정부 시위의 동력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도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 사실 이란의 민생은 완전히 파탄 날 거고
시위는 다시 거세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쟁 후에 저는 이란 경제 사정은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작년 12월에 처음에 시위가 시작됐던 것도
경제난으로 인해서 시작이 됐던 거고요
지금 전쟁인 상황이고 해서 물가라든가 이런 것은
훨씬 더 지금 상황이 안 좋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해서
전 세계 경제에 유가를 올리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자꾸 위협해 갈수록
이란 또한 호르무즈 해협에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필품이라든가 의약품 같은 것들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이란이 받아야 되는 입장인데
호르무즈 해협을 자꾸 이렇게 긴장을 고조시킴으로써
이란 스스로도 어떻게 보면 지금 자충수를 두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시위의 불길이 거세질 수 있을 것인가는
일단 전쟁 중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 이란 내의 사정은 제가 봤을 때 저번 시위가 일어났을 때보다
지금의 경제 상황은 훨씬 더 지금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전도 문제지만
중동을 넘어 유럽까지 확산될 거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게 단순한 우려일까요?
아니면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일까요?
이 문제가 불거진 게 이란이 공격을 하면서
‘키프로스‘라는 섬까지 공격을 했고요
거기에 영국군 기지가 있는 곳인데 거기까지 공격을 했고
그다음에 튀르키예에 대해서 한 번 공격했고
얼마 전에 또 미사일 또 날아왔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키프로스는 유럽 연합에 속해 있는 국가고요
또 튀르키예는 나토 회원국이기 때문에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에는
나토도 전체의 공격으로 간주해서
참전할 명분은 일단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란 측에서는 이렇게 확전함으로써
자신들이 지금 효과를 거두고 있다
뭔가 반전 여론을 일으키고 미국을 궁지로 몰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제가 봤을 때는
오히려 이란에 대한 적을 많이 만드는 것 같고요
유럽 국가라든가 나토가 실제로
직접 참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지만
이란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코 도움이 되는 전략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진행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시나리오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점이 가장 우려됐던 점이라고 보십니까?
지금 군사 작전이 공군
그다음에 해군 중심으로 지금 이루어지고 있고요
미군 사망자들도 지금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 미군 사망자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가장 우려할 수밖에 없겠고요
이란은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미국과 상대해서 이길 수가 없다는 걸
하지만 하나만 제대로 걸리길 바라는 거죠
이를테면 미군 함정이라든가 미군 기지 같은 것을
한 번에 공격을 성공해서 많은 미군 사상자가 나오게끔 만들고
그런 것을 언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미국 내에 어떤 반전 여론을 일으키고
트럼프 대통령을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계속해서 그런 작전을 펼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가장 지금 우려하는 것은
아무튼 미군 사상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란 대통령이 걸프국을 공격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한 것은
이란이 확전에 대한 어떤 부담을 갖고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만 사과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주변국을 공격을 했는데요
내부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까?
권위주의 정권의 특징 중의 하나가
겉으로는 상당히 똘똘 뭉쳐 보이기는 하지만
어느 순간에 자칫하면 와르르 리더십이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여기서 드러난 것은 역시나 이란 대통령은
힘이 없다는 걸 우리가 알 수 있었습니다
최고 지도자가 공식 임명되기 전 대행 체제였기 때문에
물론 군 통수권이 대통령에게는 없지만
임시적으로는 아주 없는 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말을 지키지 않은 거고요
여기에는 특히나 강경파 혁명수비대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역시나 이란에서는 대통령이 큰 권한을 갖기 힘들고
결국 실질적으로는 지금 혁명수비대를 비롯한
강경파들이 지금 주도권을 잡고 있고
특히 모즈타바까지 최고 지도자로 선출이 됐기 때문에
당분간은 강경파가 득세하는 양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이란이 이번 전쟁과 무관한
이웃 나라를 공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뭡니까?
노림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전쟁 전부터 걸프 국가들에게 공격을 했었죠
왜냐하면 걸프 국가 안에는 미군 기지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가 공격 대상이 될 거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란은 전쟁이 개시되자마자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을 공격했는데요
미군 기지 뿐만 아니라
지금 민간인 피해들도 나오고 있는 걸 봤을 때
이란은 지금 확전을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이 전쟁의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
이 전쟁을 시작한 것이 미국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지금 공격을 하는 거라는 식으로 해서
지금 뭔가 국제적인 여론
중동의 걸프 국가들 사람들의 계속 민심을 동요하게 만들려는
그런 목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공격을 받은 걸프 국가들은 오히려 미국을 원망하기보다는
이란에 대한 반감이 좀 더 커지는 모양새가 아닌가
그래서 오히려 더 이 걸프 국가들이
반이란으로 지금 결집되는 게 아닌가
지금 그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이란이 생각했던 것과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는
네 그런 느낌입니다
박사님 지난 7일 금요일이죠
미국이 최대 규모의 폭격을 단행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방산업체 회의를 열고
“첨단 무기의 생산량 대폭 늘려라“
이런 합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그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지난 금요일부터 해서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걸쳐서
미국도 엄청난 대규모 공습을 했고요
이스라엘도 엄청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피해를 줬는데요
결국에는 이 전쟁 또한
역시나 소모전 양상을 띨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약 걱정 필요 없다, 충분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쟁이 예를 들어서 장기전으로 가게 될 경우에는
소모전으로 갈 수밖에 없겠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계속해서 방산업체 대표들을 만나서
계속 생산을 좀 빨리빨리 해 달라
그런 식으로 (주문을) 넣고 있는 것 같고
그다음에 전 세계 미군 기지에서도 전략 자산이라고 할까요?
패트리엇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중동으로 계속해서 이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아마도 어떻게 보면 소모전으로 가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대비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란 군사력이 대부분 파괴됐다고 하는데
현재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공격 가능한 무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애초부터 이란의 어떤 군사력은
미국의 상대가 되지 않은 건 분명합니다
근데 실제로 지금 또 뚜껑을 열어봤더니
작년 12일간의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 후에
이란이 많이 당했는데 많이 보강했을 것이다
보는 시각도 있었는데요
역시나 방공망이 이번에 상당히 무력화됐고
공군력도 궤멸된 상태라고 볼 수 있겠고요
해군 같은 경우도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었는데
지금까지도 미국은 많은 이란의 함정들을 격침시켰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지금 이란은 공군과 해군 없이
지금 미국과 전쟁을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지금 현재 중동 걸프국가들에게 공포를 안겨주고 있는 게
드론 공격 미사일 공격인데 이란이 지금 비장의 카드라고
아껴두고 있는 것이 고체 연료를 기반으로 한
초음속 탄도 미사일인데요
아직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이지 않고
이란은 이걸 지금 아껴두고 있다
우리가 더 큰 것, 비장의 카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쯤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고 끝날 것인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란의 공격을 받은 사우디 등
실제로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십니까?
사우디아라비아도 그렇고 아랍에미리트도 그렇고
특히나 초반부에 가장 많은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은 나라가 아랍에미리트가 되겠고요
카타르도 현재 많이 또 공격을 받았습니다
바레인도 그렇고 그래서 걸프 국가들이
상당히 지금 많이 화가 난 상태고요
네, 격앙돼 있고요
이란에 대해서는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공격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왔고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을 공격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어쨌든 오보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군사적 옵션을 이 국가들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직접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선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금 전쟁을 하고 있는 와중이니까요
아직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이 크게 열세에 처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국가들이 아직 참전할 것 같지는 않고
또 미국과 이스라엘도 당분간은
이 국가들이 참전하는 걸 원치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참전하게 되면 이게 중동 전쟁 전체로
뭔가 확전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결코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바람직하지 않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참전을 계속 고려하고는 있겠지만
실제 참전 보복 공격까지 나설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번 전쟁의 목표 측면을 봤을 때
미국은 핵 위협 제거와 레짐체인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에
이스라엘은 레짐체인지보다는
이란 잠재 위협을 약화시키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레짐체인지 없이
이스라엘이 이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란에 대한 태도를 보면
미국보다는 이스라엘이 훨씬 더 강경한 입장입니다
미국은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을 봤을 때는
무조건적인 항복이라고 하는
아주 강력한 단어를 꺼내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협상의 여지를 두는 거죠
어떻게 보면 항복에 가까운 선언을 받아내고자 하는데
이스라엘은 상당히 한결같습니다
특히나 특이한 점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뿐만 아니라
야당 대표들까지도 이번 이란 공격에는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사실은 (미국보다) 이스라엘이 더 강경한 입장인 것 같은데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미국이 이란과 협상하는 것 자체에 계속 반대했습니다
협상해봐야 소용없고 그다음에 제재 해제 같은 거는
정말 해주면 안 된다 이런 얘기까지 했었죠
그래서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이렇게 강력하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이란의 탄도 미사일 사정 거리 안에 있고요
만약에 거기에 핵탄두까지 장착을 하게 될 경우에는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국가 자체가 정말 지도에서 사라질 수 있는
그런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이란 이 체제 자체가 사라지지 않고
신정 체제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서
이 신정체제와 협상을 하거나 제재를 해제해주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절대 해줘서는 안 된다
그래서 엄청나게 강경한 입장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이것은 네타냐후 총리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야당 대표들까지도 같은 목소리를 낸다는 점은
상당히 주목할 만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보다는 이스라엘이 더 강경하다
네 훨씬 더 강경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장기전에 대해서는
각각 어떤 시각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장기전으로 가는 건
상당히 부담스러운 건 사실인데요
그런데 이스라엘 군 참모총장이 나와서 얘기하는 거 보니까
장기전도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이란도 우리는 장기전 준비가 되어 있다 얘기를 하는데
특히나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끝까지 우리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
“체제를 아예 무너뜨리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기 때문에
장기전에 대한 결의는 (미국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에게 장기전 가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고
이란은 훨씬 더 부담스럽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란 사태를 두고 중동 국가들의 속내는 어떻습니까?
중동 국가들은 전쟁을 원치 않는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내심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는
미국이 이란을 좀 약화시켜 주기를 내심 바라는 측면도 있었고요
특히나 이번에 이란으로부터 걸프 국가들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고
특히나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함으로써
수출길이 막히게 되면서 석유도 줄어들게 되고
생필품 같은 것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수입을 해야 되는데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걸프 국가들이 상당수가
군사적 옵션을 실행하냐 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면
반감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쿠르드족 참전을 독려를 했지만
지금은 말을 바꿨습니다
참전을 안 해도 된다는 입장이고
쿠르드족도 미국이 먼저 참전하라는 그런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렇게 말이 달라진 그 배경에는 원인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쿠르드족을 언급했을 때
저는 좀 우려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결국에는 지상군을 투입해서 점령하거나 이래야지
확실한 승리를 할 수 있을 텐데요
미군이 직접 들어가서 사상자가 나오면
엄청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쿠르드족 참전 카드를 내밀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려했던 바는 쿠르드족 같은 경우에는
여러 나라에 지금 흩어져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란 내 쿠르드족도 있지만
이라크 그다음에 튀르키예 그다음에 시리아에 있는데요
흩어져 있는 거네요
네, 잠깐 소개를 하자면
인구가 3천500만에서 4천만 정도 되는데
이 사람들이 나라를 못 갖고 있어서
‘민족만 있고 나라가 없는 민족이다‘ 해서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죠
이게 좀 정확하게 볼 필요가 있는 게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에 언급했던 쿠르드 민병대 무장 조직은
이란계 쿠르드 족으로 볼 수 있겠거든요
근데 이란에서는 군사 훈련 같은 걸 할 수 없으니까
이라크 안에서 훈련을 했던 이란계 쿠르드족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이 훈련한 사람들을 지금 투입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가 나왔던 건데 이게 민감하죠
왜냐하면 이라크에는 쿠르드 자치정부가 따로 있습니다
이라크라는 나라가 따로 있고 중앙에 바그다드 정부가 있다면
또 북쪽에 쿠르드 자치정부가 하나가 있는데
쿠르드 자치 정부 입장에서는 좀 난감할 수가 있겠죠
이란에서 무장 조직이 들어와서 훈련을 받는데
그 사람들이 다시 이란으로 와서 군사 작전을 하게 될 경우에는
이라크 안에서도 상당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제가 특히나 우려했던 점 중에 하나가 튀르키예 같은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한 20% 정도가 쿠르드족입니다
그런데 튀르키예서도 쿠르드족들의 무장 조직이 있고요
이 무장 조직들도 역시나 이라크에서 훈련을 주로 해왔는데
무장 해제를 하기로 스스로 결정하고 튀르키예의 중앙 정부와
일단은 화해 모드로 가기로 했거든요
그랬는데 갑자기 이라크 쪽에서 이란계 쿠르드족이 들어와서
전쟁하거나 무장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은
튀르키예 정부에서도 상당히 반기지 않는 얘기입니다
튀르키예의 입장은 쿠르드족이 어떤 행동을 한다거나
뭔가 뭉치는 기색이 보이면
분리 독립으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에 상당히 민감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자칫하면 또 튀르키예까지도
이란 전쟁에 개입할 수 있게 된 명분이 제공되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국가들까지 연루될까 봐 좀 많이 우려를 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아마 그런 우려 같은 것을
많이 듣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쿠르드족이 설사 참전한다고 해도
아마 게릴라전 형태일 겁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 테헤란까지 진격해서
그 정도까지는 안 되고 서부 이란 지역에서
아마 교란하는 정도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병력밖에 안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천 명 정도인데요
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한 끝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은 쿠르드족 참전 카드를
다시 집어넣은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대리 지상전은
사실상 지금 현재 상태로서는 접은 상태다
그런데 언제든지 다시 또 그 카드가
트럼프 대통령은 발언을 많이 바꾸면서
또 상대방을 예측 불가능하게 하는 그런 면도 있기 때문에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기는 하지만
쿠르즈족 카드는 상당히 주변 국가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문제임에는 분명하다
이렇게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쿠르드족 민병대 중에서는
‘프작‘이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미국과 튀르키예는 이들을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이 이 카드를 만지작 거렸던 이유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압도적인 공군력과 해군력으로서
지금 이란에 엄청난 타격을 가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지상군이 투입이 되긴 돼야 할 겁니다
이를테면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체제 교체 ‘레짐체인지‘까지 만약에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상군이 투입을 해야 되는데요
실제 미군이 지상군 투입하는 건 상당한 부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표적으로 베트남전 같은 것도 있겠고요
중동 지역에서는 이라크전도 있고 아프가니스탄 같은 거 봤을 때
미군 사상자들이 너무 많이 나왔던 경험이 있고
그게 결국에는 국내 여론에도 너무나 안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손실이 없는 상태에서
투입하기 위해서 아마 이런 쿠르드족 카드를 꺼냈던 것 같고요
‘손을 안 대고 코 푸는‘ 그런 생각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만 현재로서는
쿠르드족 투입한다는 것은 부담이 될 것이고요
왜냐하면 튀르키예 같은 경우는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사전에 조율을 했었다면
튀르키예가 상당히 이러한 작전에 반대를 했을 것 같은데요
튀르키예는 나토 동맹국입니다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 같은 것을 고려했을 때
쿠르드족 카드는 쓰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됩니다
그러면 튀르키예나 이라크에서는 쿠르드족 참전을
사실상 반기지 않는 그런 상황으로 봐야 될 것 같네요
네, 그렇습니다
쿠르드족이 어떤 무장 조직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특히나 튀르키예라든가 이라크 중앙 정부 입장에서는
반기지 않는 카드가 될 수 있겠고요
특히나 튀르키예 같은 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쿠르드족 참전 카드를
절대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반대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쿠르드족 지상전 투입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 입장도
상당히 차이가 났을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스라엘 같은 경우 입장만 잠깐 소개시켜 드리자면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리아에서도 지금 쿠르드족이 있고요
시리아 민주군이라는 형태가 있는데 주축을 차지하는 것이
쿠르드족 민병대고요 ‘YPG‘라는 부대가 있고요
그다음에 이라크에 있는 쿠르드 자치정부도 그렇고 특징이
이스라엘은 또 크루드족을 지지하는 입장이 있습니다
다른 아랍 국가들이라든가 이런 국가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은 쿠르드족에 대해서
상당히 좀 우호적인 입장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아랍의 극단주의 세력이라든가
이런 세력들을 쿠르드족이 막아주길 바라는
그런 측면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스라엘 역시 이란까지는 국경이 멀리 떨어져 있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지만
그래도 쿠르드족을 어느 정도 지원함으로써
이런 다른 아랍 국가들을 견제해 주길 바라는
또 이란까지도 견제해 주길 바라는 그런 심정이
미국보다는 이스라엘이 훨씬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쿠르드족은 어떤 민족이고
왜 지금까지 나라를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겁니까?
쿠르드족은 인구가 최대 4천만 명까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왜 쿠르드족에 대한 관심이 없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쿠르드족은 페르시아인과는 어떻게 보면 사촌 관계에 가까울 정도로
페르시아 쪽이 조금 더 가까운 민족이라고 볼 수 있겠고
아랍과 튀르키예는 완전 다른 민족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쿠르드족이 독립을 할 수 있는 순간은 한 번 있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세브르 조약‘이라는 걸 한번 맺었었는데요
오스만 제국이 패전하고 난 다음에 그때 잠깐 자치권이라든가
이런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게 한번 무산된 적이 있고요
이란 내 쿠르드족 같은 경우에는 아마 1946년일 겁니다
그때 소련의 위성 국가 형태로 잠깐 수립이 된 적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테헤란 중앙 정부에 의해서 붕괴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차례 국가를 만들려는 시도는 많이 해봤지만
계속 실패해 왔다고 보시면 되겠고
한 가지 우리가 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쿠르드족이 여러 나라에 지금 흩어져 있습니다
튀르키예, 이란, 이라크, 시리아에 흩어져 있지만
이 쿠르즈족이 모두 다 같은 생각을 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 안에서도 언어도 또 다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안에 부족이라든가 마을별로
또 색채가 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결이 되지 않는 측면도 있고요
또 이라크 내, 이란 내 ,시리아 내 쿠르드족의 입장이 다 다릅니다
참고로 얘기하자면 이란 내 크루드족은 물론 무장 조직도 있고
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그런 조직도 있습니다만
이란 내 쿠르족은 상대적으로
튀르키예, 시리아, 이라크 안에 있는 쿠르드족보다는
그래도 분리 독립에 대한 열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상당수 많은 쿠르드족들이 제가 봤을 때는
무장 독립을 하기보다는
이란인으로서의 어떤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쿠르드족이라고 해서
이란이 혼란에 빠졌을 때 전부 다 분리 독립을 주장할 것이다
그렇게 보기까지는 힘들 것 같고
참고로 얘기하자면 이란의 지금 페제스키안 대통령도요
어머니는 쿠르드계입니다
그럴 정도로 또 많은 쿠르드계 사람들이
이란 사회 안에서 많이 살고 있다
이란 내 크루드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상대적으로 조금 적다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쿠르드족이 움직이면 중동 전체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시각은
어떤 점에서 그런 건지 그리고 가장 큰 리스크라면
어떤 리스크가 있습니까?
쿠르드드족 같은 경우에 이란, 튀르키예
그 다음에 이라크, 시리아에 지금 현재 흩어져 있는데
이게 지금 흩어져 있는 게 아니라 쿠르드족이 살고 있는데
그렇게 국경이 그어지면서
서로 갈라지게 됐다고 볼 수 있겠고요
크루드족이 현재로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는 않지만
예를 들어서 한 목소리를 내서 우리가 ‘쿠르디스탄‘이라고 하는
하나의 독립국가를 전부 다 만들겠다 할 경우에는
국경선을 새로 그어야 될 겁니다
튀르키예 같은 경우는
남동부 지역이 만약에 쿠르드 민족의 민족 국가가 생긴다면
남동부 지역에 상당 부분 날아가게 되거든요
그리고 이라크는 북부 지역에 쿠르드 자치정부가 있지만
그쪽도 나가게 되겠고요
실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열망이 생겨서 행동으로 옮겨진다면
최악의 경우 전쟁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이 쿠르드족의 독립
이런 얘기만 나와도
상당 부분 경계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 최정예 공수사단이 본토 훈련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이들을 이란 지상전에 투입하는 것 아닌가
이런 관측도 나오는데
일부에서는 중동으로 이동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지상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 부대는 ‘82공수부대‘라고 하는데요
이 부대의 특징이 신속하게
바로 중동으로 배치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지상전이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어떤 상륙을 해서
이란 혁명수비대 정규군과 전투를 벌이지는 않을 것 같고
만약에 한다면 작전 같은 형태로 투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많은 분들이 예상할 때 만약에 특수 작전이 펼쳐진다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이란이 갖고 있는 60% 고농축 우라늄 450Kg
이것을 아마 이 부대가 탈취하는 역할을 맡지 않겠느냐
이런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쉽지 않은 작전임이 분명해 보이고요
우선 그 위치를 확실하게 좀 알아야 되겠고요
그다음에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더라도
상당히 좀 위험 부담이 커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추측만 나오고 있고요
만약에 최정예 공수 부대가 투입이 된다면
특수한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고
이란 정규군 혁명수비대와 전투를 벌인다거나
이런 정도의 성격은 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요한 내용의 정보가 유출되고 그러지는 않겠죠?
네
사실 지상전은 미국 측으로 봤을 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큰 부담이 될 텐데요
단독 작전일까 아니면 이스라엘 등과 같이
합동으로 작전을 펼치려고 할까요?
지상군 투입을 발표하지 않은 시점이라서
가정적으로 밖에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미국 같은 경우에는 가장 악몽이 제가 봤을 때는
베트남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상자가 났고 상당히 길게 지속된 전쟁인데
이란이 원하는 것도 그런 걸 원하는 거겠죠
미국으로 하여금 이란이라는 늪에 빠지게 만들어서
계속 미군 사상자들을 많이 만드는 것
역시나 지상군 투입은 너무나 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이 지상군 투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그렇게 얘기도 할 거고요
충분히 고려를 하겠지만 제가 봤을 때
미국의 지상군 투입 카드는 꺼내지 않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기는 하고요
이스라엘도 강경하게 이란 체제를 무너뜨려야 된다고
주장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지상군 투입을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국경이 붙어 있지도 않고요
공중으로 이동하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데
대규모 부대는 파견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이 전투 능력은 뛰어나지만
또 규모가 큰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실현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낮고
만약에 하더라도 이거는 최후의 카드로
쓸 수밖에 없는 카드라고 보고
지상군 투입해서 특수 작전에 투입되더라도
미군 사상자가 전혀 한 명도 없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서
할 수 있겠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도 존재하고요
미군 희생자가 만약에 발생한다
이럴 경우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도
상당히 곤란해질 거기 때문에요
이 점에 대해서는 아마 트럼프 대통령도
마지막까지 고민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러시아가 이란에
미군의 위치 정보를 제공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백악관에서도 이걸 부인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실제 러시아가 이란 전쟁에 간접적으로 참전하고 있는 것이
이번 전쟁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러시아는 이란과 엄청나게 친한 사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러시아가 쓰는 드론 상당수가 이란산 드론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는 지금 현재 이란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중동의 교두보가 시리아에 있었는데요
아사드 정권 때 있었는데 사실상 사라졌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라졌기 때문에
이란을 결코 중동에서 놓치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정보를 제공해 준 것도 있고
그런데 백악관에서는 그 얘기를 했죠
“별거 아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전쟁의 변수까지는 아니지만
러시아가 현재로서는 이란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아닌가를
보여주는 한 사건이라고 생각을 하겠고요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서
뭔가 지금 중재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들을 봤을 때
이란이 결사항전을 외치고
우리는 휴전도 협상도 하지 않겠다 외치고 있지만
아마도 러시아 쪽과 접촉을 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겠고요
좀 다른 얘기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고
중동 국가들의 원유 수출이 막히고 있죠
생산도 지금 감산 체제에 들어갔고
그러면서 러시아산 원유가 지금 프리미엄을 얻고서
지금 팔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가 이번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어부지리를 얻는 모양새인데요
러시아가 재정 수입을 원유를 통해서 많이 얻는데
이렇게 됨으로써 이란 전쟁이 낳은 나비 효과라고 할까요?
러시아가 원유 수출로 수익을 얻고
이런 모습들을 봤을 때 미국 이란 전쟁의 파급 효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미국을 비롯한 나토 회원국에도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지도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이번 전쟁의 변수라기보다는
어떤 경제적 이익을 취득할 가능성이 많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이 4월 정상 회담을 앞두고 있는데요
미국은 친중 국가의 하나인 이란을 공격함으로써
중국을 압박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은 어떤 방식으로
이를 돌파하려고 지금 하고 있을까요?
지금 중국은 상당히 좀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교부 성명 같은 걸 보면
“전쟁을 하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고요
최고 지도자가 이번에 모즈타바로 선출된 것에 대해서도
중국과 러시아는 또 반기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중국 같은 경우에도 역시나 이란은 상당히 중요한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중국과 이란은 2021년도에 25년 기간 동안
어떤 전략적인 동반자 협정 같은 걸 맺었죠
중국은 이란의 어떤 인프라 같은 걸 건설하고
이란은 그 대신 싼 값으로 중국에 원유를 수출하는
그런 이면계약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중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란이 예를 들어서
이번 전쟁으로 체제가 변해서
친미 정권이 들어선다거나 이럴 경우에는
중국은 상당히 난감해지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은 상당히 지금 헐값으로
이란 석유를 지금 사왔는데
이제 제값을 주고 사야 되니까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안 될 수가 없을 거고요
그다음에 중국이 야심차게 내세우는 계획 중에 하나가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있지 않겠습니까?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또 중요한 축 중의 하나가 이란인데
축 하나가 이렇게 빠져버리게 되면 중국으로서 상당한 타격이 있겠죠
그래서 중국은 그 전에 무기 같은 걸 제공한다는
그런 얘기도 있었지만 현재로서
참전까지 할 수는 없는 상황이겠죠
이란 때문에 미국과 일전을 불사하겠다
이 정도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것 같고요
다만 외교적으로 계속해서 성명을 내는 쪽으로 해서
아마 UN이라든가 이런 쪽에서 미국을 비판하는
메시지 정도를 내놓을 것 같습니다
중국이 이란 전쟁에 대해서 내놓을 카드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현재로서는 크게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국제사회를 계속해서 미국이 불리한 쪽으로 움직이고
뭔가 이란을 위하는 방향 쪽으로 계속해서 여론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중재자로서 본인들이 나서겠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이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인 것 같은
그런 아마 이미지 메이킹 같은 거를 많이 좀 하지 않을까
이번 사태를 통해서 그렇게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헤즈볼라, 하마스, 후티 반군은 이번 전쟁에서 이란을 도와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말씀하신 단체들은 친이란 조직이고
이란의 대리 조직으로 불렸던 조직들이고요
이란이 자금을 대면서 도와준 조직이기도 한데요
이란을 도울 수 있기 보다는
본인이 지금 생존을 걱정할 판입니다 지금 상황은
왜냐하면 헤즈볼라는 이란이 레바논에 만든 조직이고요
이란 신정체제의 정말 자식 같은 존재인데요
하메네이가 잘못되거나 이란이 전쟁에 빠지면
우리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 약속을 해왔는데
그 약속을 실행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도 감행을 했고요
했는데 이스라엘은 이걸 좀 기다려 왔었습니다
헤즈볼라가 먼저 공격을 해주기를 기다려 왔었고요
그래서 지금 헤즈볼라가 있다고 하는
남부 레바논 지역과 베이루트에 있는 헤즈볼라 지역
그리고 베카 계곡이라는 지역도 헤즈볼라가 많은데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습을 하고 있습니다
집중 타격
네, 타격 대상이 돼서 오히려 지금 헤즈볼라가
먼저 로켓 공격을 했다가 지금 공격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이스라엘이 기다려 왔던 건데요
마침 헤즈볼라가 먼저 공격을 해준 측면도 있겠고요
하마스 같은 경우는
현재 미국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가 없는 게
이미 상당부 지도부들이 궤멸된 상태고요
휴전이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지금 무장 해제를 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이란을 도울 수 있는 처지가 안 되겠고요
변수가 있다면 후티 반군을 들 수는 있겠습니다
후티 반군은 예멘 쪽에 있고요
홍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란은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상태고
후티 반군 같은 경우에는 반대로 홍해 지역을 지나가는
유조선 같은 경우를 공격하거나
나포하거나 이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후티는 이란을
도울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은데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됐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막기에는
현재로서는 역부족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한다면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을 의미하겠지만
지금 선별적으로 통행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란 선박은 통행이 가능하고요
중국 선박은 통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 봉쇄는 아니고 '사실상 봉쇄'라는 표현을 쓰는 거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많은 선박들이 위성지도 보게 되면
호르무즈 해협 안에 갇혀 있는 배들도 있고요
들어가기 위해서 기다리는 배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를 했던 게
미군의 호위함을 보내서
유조선들을 인도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그것도 아직까지 실행이 되지는 않고요
좀 어려운 부분도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이 워낙에 좁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미군 함정이 유조선을 에스코트하면서 갔다 쳐도
이란에 가까운 지역에 가게 되면
육상으로부터 미사일 공격 같은 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서 상당히 좀 위험 부담을 안아야 되는 점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실행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만약에 미국이 이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미사일이 날아오는
이란 육지를 타격하는 방안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란 해군이 상당히 지금 궤멸된 것 같긴 한데
이란이 마지막으로 쓸 수 있는 카드 중에 하나가
기뢰를 깔아버리겠다는 카드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입장에서는 기뢰가 깔릴 경우에는 제거하는 데
또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최악의 상황까지 가기 전에
선제적으로 미국이 그런 행동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미국이) 역부족이라고 보십니까?
역부족이라기보다는 (미국이) 위험 부담이 크다고 생각을 하는 게요
이란이 우선 해군력이 지금 궤멸된 상태이긴 한데
고속정들을 투입해 가지고
자폭 공격을 한다든가 기뢰를 깔 수도 있다고 하고요
기뢰를 깔게 되면 그걸 또 제거하는 데 시간도 걸리게 되겠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사전에 알아서 미 해군이 대응해야 되는
어려움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나 지금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서 이란 본토 육지 안에서
미사일 기지에서 미사일이 날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일일이 찾아내서 무력화시키는
그런 작업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역부족이라기보다는 위험 부담도 클 수 있고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저는 그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드론이 가장 위험한 수단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는데요
예 그렇습니다
이란 내의 산맥이라든가 육지에서 숨어있는 곳에서
날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그 곳에 타격을 해야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해상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서
누가 통행을 허가하거나 그런 게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제 국제법상 해협 같은 경우에는
항행의 자유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란이 어떻게 보면 자신들이 지나갈 배를 고르면서
공격을 하는 그런 상황으로 볼 수 있겠고요
이 문제를 미국이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여러 방법이 있겠습니다마는
쉽지는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원유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데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예 상당한 부담이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중간 선거도 있고요
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물가도 오르니까요
유권자들의 마음이 돌아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쟁을 하는 것을 보면
제가 봤을 때는 이란이라고 하는 나쁜 국가가 있다고 보고 있는 거고
핵을 보유했을 때 갖고 있는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핵을 가지고 있는 이란을 제거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이런 부담보다 훨씬 더 크다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미국이 지금 이란을 공격하는 것은
전 세계를 위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계속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이란에서는 차기 후계자가 지정이 된 상태인데요
이란에서 내부 혼란이나
아니면 권력 투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네 저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우선 모즈타바가 선출됐다는 소식도 한참 전에 나왔었고
공식 발표가 늦어진 것도 ‘왜 그러냐‘는 의혹이 많이 있죠
모즈타바가 다쳤다는 얘기도 있고요
아니면 아직까지도 의견이 뭔가 좀 조율되지 않았냐
그런 얘기도 있는데
제가 볼 때 분명히 모즈타바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그 안에서 권력 투쟁 같은 거는
이란 정치 내부에서도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1월을 달궜던 것처럼 아직 시민들이
봉기를 한다거나 그런 형태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리에 나오면 총을 발포하고
학살을 할 수 있는 그런 위험 때문이겠는데요
하지만 저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요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당근과 채찍 같은 전략을 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란 지도부에서 선택을 한다면
모즈타바는 원하지 않는 지도자이긴 하지만
한다면 얼마든지 우리가 경제적 지원까지도 해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아마도 이란 수뇌부 안에 있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흔드는 전략 같은 것을 계속 구사할 것으로 보이고
상황이 또 무르익는다면 제가 봤을 때는
시민들이 다시 봉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저는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위가 다시 일어날 경우 강경 진압도 충분히 예상이 되는데요
지금 권력 투쟁의 가장 정점에 있거나
가장 권력 투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어느 조직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즈타바가 이번에 된 것도 제가 봤을 때는
혁명수비대와 친하기도 했지만
혁명수비대의 입김이 좀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데요
혁명수비대가 어느 정도까지 계속해서
충성을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때는
혁명수비대는 체제와 함께 목숨을 같이 바칠 것이고
순교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하지만 또 어떤 분들이 생각할 때
지금은 모즈타바가 최고 지도자가 됐지만
항간에서는 이를테면 혁명수비대의 집단 지도 체제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허수아비 최고 지도자를 세우고
배후에서는 혁명수비대가 지휘할 수도 있다
이런 시나리오까지 나온 적도 있는데요
그만큼 혁명수비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우선 지금 혁명수비대가 어느 정도까지 버틸 수 있는가를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도 그것을 염두에 두고서
혁명수비대 시설 같은 걸 이스라엘과 함께
지금 주요 거점들을 이번에 타격했습니다
핵 시설뿐만 아니라 군사기지
그래서 혁명수비대가 얼만큼 더 버틸 수 있는가도
한번 봐야 될 것 같기도 하고
이거는 상당히 낮은 시나리오이긴 한데요
아마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한번 소개시켜 드리자면
혁명수비대가 단순한 군 조직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많은 기업체들도 거느리고 있고요
원유 수출 같은 거 지금 비밀리에 거래되는 것도
상당 부분 혁명수비대가 관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체제와 끝까지 갈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당근책을 제시하면서
“너희들의 이권을 보장해 주겠다, 목숨도 살려주겠다“
“면책 특권을 줄 테니까 대신 핵을 포기하고
우리가 원하는 조건을 받아들여라“ 할 경우에
혁명수비대 안에 있는 사람 100%가
전부 다 우리는 그래도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나올 것인지
아니면 그 안에서도 균열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인지
그런 점들도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가 곧 2주 안에 변화할 가능성을 언급을 했는데요
그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은 자신의 앞마당이라 생각을 하고요
얼마 전에 일어났던 일이 1월달에 있었죠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를 일단은 제거하는 데 성공했고
베네수엘라에 어쨌거나 미국이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정권을 세웠습니다
체제를 유지하는 대신 지도자를 바꾼 건데요
미국 입장에서는 쿠바에서 혁명이 일어난 이후부터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쿠바 같은 경우는
베네수엘라 석유에 상당히 많이 의존을 했었고요
서로 어떻게 보면 혈맹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마두로가 미국에 지금 감옥에 있으면서
베네수엘라의 지원을 받는 길이 끊어졌고
쿠바가 그전에도 경제가 안 좋았지만
엄청난 지금 고통을 겪고 있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베네수엘라보다는 쿠바가 조금 더 나라도 작고요
조금 더 쉬운 상대로 보입니다
그래서 쿠바의 체제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물론 체제가 붕괴하고
사회주의 체제가 아니라 다른 체제가 들어설 것인지
베네수엘라처럼 체제는 일단 유지하되
미국을 따르는 어떤 온건한 지도자가 들어설 것인지는
지켜봐야 되겠지만 제가 봤을 때
2주 안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 보이고요
그것을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란과 전쟁을 하면서 동시에 쿠바를 상대로
군사 작전이나 전쟁을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저는 가능할 것 같기는 합니다
쿠바는 베네수엘라에 비해서 너무나 작고
이란에 비하면 훨씬 더 작고 약한 나라니까요
제가 봤을 때는 군사 작전을 했을 때 지상군 투입하느냐
이런 문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에 달려 있겠지만
저는 이란과 지금 전쟁을 수행하면서
쿠바에서도 어떤 군사작전 같은 걸 진행하는 것은
미국의 역량을 고려해 봤을 때는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 걸로 예상을 하십니까?
여러 가지 해석이나 아니면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한 10일 정도를 예상을 하신다고 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까?
여러 고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공습이기는 하겠지만요
그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비가 미국 같은 경우에는 전쟁을 시작하고 난 다음에
60일 이내에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쟁 권한이 대통령에 있느냐 의회에게 있느냐
이런 문제가 아마 계속해서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단기전으로 끝내려는 그런 노력을 많이 할 것 같고
올해 북중미 월드컵이 있습니다
이게 미국에서 6월달에 열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빨리 전쟁을 끝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황이 어떻게 되는지
하루가 다르게 지금 바뀌기 때문에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개전 후 60일 이내에
빨리 그 안에 끝내려는 노력을 할 거고
아무리 늦어도 제가 봤을 때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행사가 있기 때문에요
아주 길어도 그 전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긴 합니다
이란 축구 대표팀도 지금 가니 안 가니 말이 많은데요
네, 그런 논란이 있으니까요
제가 봤을 때는 이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는 쪽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목표를 잡고서
물론 장기전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그거는 어떻게 보면
이란 지도부로 하여금 계속 압박을 넣는 거거든요
우리는 얼마든지 장기전을 할 수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협상 테이블에 나와서 ‘우리 요건을 받으라‘는
그런 메시지로 저는 해석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단기전에 끝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같고요
저 역시도 빨리 이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