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분리수거 했는데..."플라스틱 재활용은 사기극"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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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디오 조회수·2024. 10. 5.
기하 극초적으로 늘어나는 플라스틱 생산과
또 이에 따른 오염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류는 오랫동안 재활용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건
생산업체들이 꾸며낸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최초의 소송전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폐기물은 결국 인간의 몸속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현진국에서도 플라스틱 재활용의 비율이 낮은 데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수천 가지의 플라스틱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분류에 성공하더라도 화학 첨가제나 착색제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엔 플라스틱을 원료 단계로까지 분해하는
화학적 재활용이 도입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이처럼 재활용의 한계가 분명해지면서
플라스틱 생산업체들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재활용만으로는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으면서도
소비자들을 속여왔다는 겁니다.
급기야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일회용 플라스틱 재료의
최대 생산 기업인 엑손모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에 관련된 최초의 소송으로
만일 배상 책임이 인정되면
그 액수는 수조원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엑손모빌은 정책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면서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YTN 유토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