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기차 화재…전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 [프레스룸 LIVE]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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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영호
[출연]
임주혜 변호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장가희 MB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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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있었던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 당시에 800여 명이 대피라고 차량 수백 대가 불에 타서 국민적인 관심을 익혔던 사건인데,
어제 또 전북에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또 전기차가 불에 탔더라고요.
맞습니다. 어제 새벽 3시쯤에 전주시 한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 불이 났는데요.
지금 지하 4층 주차장에 뭔가 희뿌연 연기가 계속 나는 느낌이죠.
그러다가 갑자기 펑! 하면서 저렇게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불은 순식간에 폭발하듯이 계속해서 커지는데요.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고 합니다.
차량 하단 깊숙한 곳에 설치된 배터리가 발화 지점으로 추정이 되는데,
소방이 차량 하단부터 외관까지 물을 계속 뿌려서 불을 겨우 끌 수 있었습니다.
또 이 주차장은 사실 지하 1층부터 지하 5층까지 무려 2,400대의 차량이 주차가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스프링클러가 작동을 해서 다른 차량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 교수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서 물이 굉장히 바닥에 흥건한데,
지난번 인천 아파트 화재했다고는 다르게 피해가 굉장히 적었던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했던 것인데요.
그 이유 자체가 사실 이번에도 전기차 화재이기 때문에 특수진압차 34대도 출동을 했습니다만,
지금 주차장의 위치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소방차는 실제로 한 대뿐이 들어가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특수 전기차 진압용 장비 장구는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왜 이렇게 그래도 빨리 진압할 수 있었느냐.
결정적인 것은 이 지하 주차장에 있었던 스프링클러가 작동을 해서.
천장에서 물이 뿌려지니까.
그러다 보니까 소위 배터리 자체가 폭주하는 열폭주 현상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것이
결정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방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금 기후 위기를 맞이해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가 아니고
전기차로 지금 세계 곳곳에서 대부분의 나라가 바뀌는 이런 형태인데.
이와 같이 지금 전기차 화재가 빈발하다 보니까 지금 전기차에 대한 후보비야를 생각하는 것 같고요.
지난번에서는 배터리에 무엇인가 사실상 하자가 있었던 것이 아니겠는가라는 원인이 됐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충전한 시간이 저녁 6시, 7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엄격한 화재 조사 원인에 대한 판명이 나와야 되겠지만.
결국은 이것에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바꿔야기하면 지하 주차장에 계속 충전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그렇다고 해서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그렇다고 본다면 비가 오거나 이랬을 때는 또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래서 정부 당국에서 근본적인 예방 방안에 관한 인프라 구축도 시급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어쨌든 추가로 질문드리면 지난번 인천 아파트 화재 때 스프링클러가 작동됐는데 직원이 오작동인 줄 알고 껐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스프링클러가 어쨌든 결정적으로 이번 사고는 막은 것 같은데요.
핵심은 초기에 이른바 배터리에서 열이 폭주하는 1분 안에 1000도까지 확 올라가게 되죠.
그러면 그것이 옆으로 번지게 되면 함께 주차했던 다른 차에도 쉽게 옮겨붙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장가위 기자 잘 설명했습니다만 해당 층에 400여 대가 있었고 지하 4층까지 합치면 무려 2400대의 차량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지난번 인천 화재 때.
그렇죠. 그래서 스프링클러가 만약에 이번에 작동되지 않았다고 생각해보게 되면 옆으로 번져서 연소해서 그야말로 끔찍한 대산상 또 임명상의 피해가 났을 법했던 문제였던 거 아닌가.
요약하게 되면 스프링클러의 효능을 이번에도 독특하게 확인했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변호사님. 스프링클러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계속 말씀해주시는데 주민들은 자주 정기차 타고 있지만 정기차 보면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스프링클러도 정상적으로 작동을 했고 빠른 소방의 대응 덕분에 임명 피해라든가 추가적인 피해는 확산되지 않았지만요.
여전히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도 현재까지는 조사 중인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당시에도 충전 중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정확한 화재의 원인이 과충전 부분인 건지 아니면 배터리 자체의 결함인지 이런 부분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 같고요.
관리사무소는 해당 동의 안내방송을 통해서 현재 화재가 진압 중에 있으며 세대 내로까지 화재가 번질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일단 추가 안내방송이 있을 때까지 댁 내에서 대기해달라 이렇게 안내방송이 있었지만 일부 주민들은 불안감에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불안감 그리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가 여전히 완전히 잠재워지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그걸 드러내는 부분이 수치적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서 지난달 그리고 8월 9일 신규 등록된 수입 전기차 분포를 보면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0% 정도 급감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어요.
특히 수입 자동차 수입 전기차에 대한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라든가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서 이런 부분 불식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에 대한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빠르게 마련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