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조지러 온 미국 덩치|임팔라 이야기

멜론머스크
2 팔로워
그랜저 타도를 외치며 등장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쉐보레의 플래그십 임팔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바로가기]
00:00 오프닝
01:10 임팔라의 찬란했던 과거
04:11 임팔라(2016,국내기준)
06:54 대충 캐딜락 사라는 뜻
13:20 이름값하는 달리기 실력
16:07 한국에는 호랑이가 있었지
#쉐보레#임팔라#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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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 채널은 공정거래위원회 권장 표기 사항을 성실히 준수합니다.
※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세요. 특정 브랜드, 차량, 오너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아닌, 욕설·도넘은 혐오 표현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말 한마디지만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음악]
폭풍 전야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단박에 떠오르는 사건이
있죠 출시만 되면 그동안에 조롱을
뒤집을만큼 강력한 파급력을 선사할
것이라는 개발진의 포부와 달리 막상
정식 출시가 되자 각종 문제점과
구설수에 휩싸이면서 3주 만에 문을
닫아버렸던 국산 FPS 게임서 어택
2
이야기인데요이 브랜드 모델을 다룰
때마다이 폭풍전야 사건이 떠오르곤
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전자는 회사의
기대감이었을 충성 고객들의
기대감이었다 점네 물론 모든 차들이
그랬던 건 아니죠 뛰어난 상품성과
가성비로 무장한 몇몇 국산 모델은
실제로 경쟁차에 큰 위협이 되긴
했지만 오늘 소개할이 모델은 최
시전의 기대감과는 너무나도 다른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절대 강자 그랜저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주목받았지만 회사의 오랜 전통을 이어
결국 저조한 성과를 이어가다 단종된
오늘은 쉐보레 준대형 세단 임팔라
[음악]
이야기입니다 먼저이 임팔라는 모델의
과거를 살펴볼 필요가 있죠 차명은
아프리카 초원에 서식하는 영양의 한
종류에서 따왔습니다 두 개의 뿔과 긴
다리를 가진 늘씬한 체형의 치타에
이어 육상 동물 중 두 번째로 빠른
달리기 실력과 긴 점프 능력을 가진
뛰어난 피지컬의 동물이죠
임팔라는 우리나라 도로위를 함께 누인
중형 세단 말리부와 마찬가지로 1세대
모델이 무려 1958년 등장했을만큼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유려하게 떨어지는 필러와 비행기의
꼬리 날개 테일 핀을 연상시키는
후면부 자동차 디자인계의 전설로
평가받는 인물 할리 어리 활약했던
당시 GM 계열 세단의 디자인 특징을
그대로 따른 투도우 쿠페와 컨버터블을
시작으로 이후 포도어 세단 스테이션
외건지길 대표하는 간판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출시 이후 14년 만인
1972년에 무려 누적 판매 천만
대를 달성했으니 그 인기가 짐작이
되시죠 하지만 오랜 세월을 거쳐오면서
라인업을 하나둘 정리했고 수차례의
오일 쇼크를 겪은 뒤 차량의 성격도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2000년 출시된
8세대에 와서는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따라 차체와 엔진의 크기를 눈에 띄게
줄인 것은 물론 기존에 후륜구동
설계를 전륜 구동으로
변경했고 그래도 오랜 시간 미국인들의
삶과 함께해온 팔라라 이름값과 저렴한
가격 무난한 성능과 품질 덕분에 나름
쏠쏠한 판매을 올렸지만이 무렵부터
플릿 판매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이웃 회사인 포드의 크라운
빅토리아처럼 기업이나 관공 사용 차량
정부 관계자가 타고 다니는 개성없고
고리타분한 차의 대표격 모델이
됐습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볼
때마다 뻥뻥 터져 나가는이 경찰차가
대부분 민팔라
있어요 이후 2008년 금융 위기로
몸살을 알턴 gmi 대규모 구조
조종을 통해 핵심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를 결정하면서 수많은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폐기 시켰고 라인업이
개편됐습니다 그중에서도 GM 중심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브랜드 쉐보레가
짊어진 책임감이
상당했죠 당연히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예전 같은 박리다매식
대량 납품에 의지할 수만은 없었는데요
개인 고객을 노려 대당 수익을
높여야만 했기에 임팔라 역시 기존의
무난한 이미지보다는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디자인과 편의 장치 경쟁차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추는 것이
필요했습니다이를 로 개발된 열 번째
임팔라는 전작보다 훨씬 크고 멋들어진
생김새를 갖춘 모델로 탄생했고
2013년 등장에 북미 시장에서 포드
토러스 토요타 아발론 등 라지카
시장에서 경쟁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GM 세단
선호도가 상당히 높고 그중에서도
고가의 라지카 이상하리 많치 잘
팔리는 특이한 시장 한국 시장에도
눈독을 들렸습니다 앞서 GM 대우
시절 들여왔던 뷰익 라크로스 알페온이
아는 이름표를 달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쉐보레로 개편된 이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지 오래였고 라인업
정리는 물론 새로운 대형차에 목말라
있던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어도 잘
맞물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이 모델이
후속으로 투입될 수
[음악]
있었어요 2015년 여름 10세대
임팔라가 국내 시장의 정식으로
출시됐습니다 직전에 동일한 포지션으로
런칭했던 GM 대우 알페온 뷰익
라크로스 보다 서열상 하이
모델이었지만 차량의 덩치를 한 껏
키우고 디자인과 패키징의 공을 들여
후속으로의 위험은 갖췄죠 알페온 do
현지에서는 제네시스와 경쟁하는 더
고급스러운 럭셔리카 있지만 이걸
그랜저의 경쟁 차로 포지셔닝 하느라
이것저것 덜어내고 출시됐으니
국내에서는 아쉬움이 크지
않았어요 외관은 쉐보레 모델 투유의
강직함 선과 각이 살아 있는 다부진
모습이었습니다 경쟁 차들과 달리
화려한 기교나 장식이 돋보이진
않았지만 마치 듬직한 체격의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남을 보면 차림새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듯 존재감
하나는
충만했다 스포티한 분위기가
돋보였습니다 5m 훌쩍 넘는 전장을
가졌지만 20인에 다르는 거대한
알루미늄 휠과 초원을 내달리는
임팔라의 근육질 허벅지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라인 유리창의 면적을 좁게
처리해 역동감을 부여하면서 대형 세단
특유의 둔중한 느낌을 최대한
배제했어요 도트만 C 필러의 임팔라를
형상한 전용 엠블럼을 붙인 것도 깨알
같은
디테일이죠 다만 마감의 쫓겨 급하게
마무리를 한 걸까요 뒷모습은 전면부와
측면의 포스에 비하면 카리스마가 다소
부족해 보였습니다 중후함을 주고자
트렁크 끝을 차분하게 낮추는 동급의
경쟁 차들과 달리 치켜 올라간 엉덩이
대구경 듀얼 머플러 팁까지 갖추면서
경쾌함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좋았지만 유난이 작은 리어 램프
심지어 최상의 모델에도 벌브 타입을
쓰면서 안 그래도 작은 램프가 더
작아 보이고 결과적으로 뒷모습을 볼품
없어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머플러 팀
마저 없는 체와이 트림 LT 뒷모습은
어 오히려 하유 모델인 올류 완리
부보다 멋이 없다는 지적이 있을
정도였어요 한국에서 준대형 세단이라는
차급에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고급
세단이라는 기준으로 바라보면 분명
아쉬움이 남는 생김새 있죠 특히 북미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후미등의
바깥쪽 램프를 방향 지시 등으로
쓰는데요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차들
중 LED 램프를 탑재한 모델들은
그나마 직진성이 강한 빛이라 신성이
나쁘지 않은데 할로겐 램프를 쓸 2
차는 신성이 참 안
좋죠 이밖에 국내 사양에는 화이트
블랙 실버 단 세 가지 색상만
제공되는데요 기계미소 있는 심플한
생김새 덕분에 다행히 무채색 계열이
잘 어울렸기 때문에 아쉬움은 크지
않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대형차는
무채색으로 뽑는게 국룰이 했고요 또
비슷하게 직선 위주의 심플함을
내세웠던 기아차 특히 로체
이노베이션을 닮았다는 놀림을 받기도
했죠 심지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달린 모델은 호랑이코 그릴까지
달려 실내는 쉐의 디자인이
반영됐습니다 탑승객을 둥글게 감싸는
랩 어라운드 스타일은 구형 모델들
역시 동일했지만 보기에 따라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곤 했죠 개선된
듀얼 코피 디자인은 대시보드의 높이를
낮추면서 개방감이 강조됐고 덕분에
넓은 실내 공간이 더 확실하게
체감했습니다 언제나 넉넉한 실내
공간을 내세우던 현대 기아차의
경쟁차와 비교해도 전혀 아쉬움이
없었고 쉐보레 차 특유에 묵직하게
다치는 도원은 여전히 나와 내 가족을
지켜줄 것만 같은 든든한 안정감을
쉬어요
여기에 각종 최신 편의 장치와 밝은색
가죽 마감 투톤 처리한 대시보드
앰비언트 라이트로 차급에 걸맞는 감성
품질도
갖췄습니다 내비게이션의 구린 성능은
여전했지만 애플 카플레이 나중에는
안드로이드 토까지 지원하는 개선형
마이링크 시스템이 대신 달라졌고
중저음이 돋보이는 11개 스피커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하는 것도
트렌드에 발맞춘
구성이었습니다 히 한때 GM
트레이드마크였던 시크릿 큐브를 적용하
것이
했죠 면 모니터가 솟아오르며 비밀의
공간이 펼쳐지는 마치 첩보 영화를
방케 하는 재미있는 디테일이 별거
없긴 하지만 남자들 또 이런 기계적인
매력에 환장하 그요 작은 소지품이나
비상금 월터 ppk 같은 호신 용품을
넣을 수 있는 수납 공간과 함께 왠지
숨겨진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미디어용 USB 포트를 마련해
USB 메모리를 꽂아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했어요
사주가 아닌 누군가가 함부로 여는
것을 막기 위해 발렌 모드 비밀번호를
설정해 잠가 나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단에 자리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는 에어컨 바람을 뿜어 과열을
방지해 주는 깨알 같은 기능도
있었어요 충전도 제멋대로 인내다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쓰면
당연히 유선 연결을 해야 됐기 때문에
딱히 쓸 일이
없었지만요 또 차선 이탈 경고와
후측방 사각지대 경고 전방 충돌 경고
등 주행 안전 사양을 전모델 기본
적용하고 자동 긴급 제동 차간거리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한국인이 사랑에 맞이하는
편의 장비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앞자석 통풍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등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세단
SUV 할 것 없이 모조리 트럭으로
만들어 버리는 버릇이 남아 있어서인지
전반적으로 예쁘거나 멋스럽지
않았습니다만 쉐보레 치고는 있어야 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 외관과 마찬가지로
고급 세단이라는 기준으로 바라보면
아쉬운 점들이 곳곳에 있었는데요 먼저
스티어링 휠의 버튼 제질이 학창 시절
쓰던 저렴이 MP3 떠오르게 한다거나
센터페시아 버튼과 다이얼의 유격이 좀
있는 라 만질 때마다 달그락거리는
점은 고급감을 해치는
부분이었습니다 모하비 투톤 내장은
대시보드 상단의 내장재가 앞유리에
그대로 반사되어 전방 시야를
방해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또 개인적으로 불편했던
부분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잘
만들어 놓고 단짝인 오토홀드가 없는
것 그리고 비상 등이었습니다 버튼의
크기가 작은 건 둘째 치더라도
스티어링 휠에 가려져서 안
보이더라고요 앞서 8세대 말리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만큼 상등을 다양한
환경에서 자주 쓰지 않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배치하는 경우가
왕왕
있죠 사살 때만 되면 여기저기 연락해
가며 아는 딜러 소개 받으시는 분들
아직도 많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교 견적일 텐데요 구매처에
영업 사업마다 할인되는 금액이나
서비스 품목이 제각각이라 여관 골체
아픈 일이 아닙니다 구매하는
순간까지도 과연 합리적인 결정인지
분간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신차구매 카랩 이용하면 이런 불편이
해소됩니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까지
도합 2,100여 명의 딜러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단 한 번의 견적
신청만으로 전국의 딜러들에게 견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트림과 옵션을 선택하고 가장 좋은
혜택을 제시하는 딜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외에도 수입차의
경우 원하는 브랜드와 차종에 따라
단순 프로모션 금액이 아닌 실제
고객에 제공된 정확한 할인 금액을
일자별로 확인할 수도 있고 썬팅과
블랙박스를 비롯한 신차 패키지 할부
보험 같은 금융 서비스도이 카레
판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카카오 페이와 제 를 매저
신차 구매시 카드사 캐시백 만 아니라
카카오 페이 추가 캐시백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안 써 볼 이유가
없겠죠 신차 구매는 카랩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으세요 대형 세단의 덕목인 뒷좌석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거대한 전장에서 비롯된 운동장 같은
레그룸과 오디오 조작 등이 가능한
다기능 암레스트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뒷좌석 열선 시트 등 오히려 본국에서
다 더 풍부한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질좋은 가죽으로 두은 넉넉
탄 크기의 시트는 착좌감이 훌륭했고
분리형 헤드레스트는 승객이 타지 않을
때는 반대로 적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 뒤에 선반이
유난히 튀어나와 있어서 접던 말든
거기서 거기지만 또 파노라마 선루프
세단에서는 보기 힘든 옵션이 220V
인버터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패키징에 신경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만
여기서 멈추면 쉐보레가 아니겠죠 나사
하나 풀린 구석은 뒷좌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암레스트 길이에
인색한 것은 쉐보레의 오랜 전통 중
하나죠 슬라 라이딩시 컵홀더를 빼놔야
그나마 정상적인 암레스트 길이가
되는데 덕분에 팔을 걸치면 의도치
않게 버튼이 눌려서 잘 듣고 있던
음악을 넘기거나 한 여름에 열선
시트를 작동시키는 일도 빌비 했습니다
뒷좌석 열선 시트는 작동시 LCD
스크린에 그래픽을 띄워주는 방식이지만
음악을 틀면 그 그래픽이 사라져 작동
여부를 알 수 없게 디자인 됐고 이럴
경우 이미 뜨끈해진 뒤에나 알아차릴
수 있었기 때문에 승객의 불편이 배가
됐습니다 또 동급의 차량들은 다 갖춘
측면 커튼 과 리어 전동 블라인드가
없는 점 무엇보다 시트의 등받이가
경쟁 차들에 비해 고추서 있어서
장거리 주행시 편의성을 반감시켰다
아한 레그룸을 조금 희생해 등받이
각도를 확보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에요 그래도이 상아리 만치 길게
뻗어 있는 리어 오버행에서 짐작 되듯
트렁크 공간이
상당했습니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공간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사각형 적재
공간에 부직포 마감도 꼼꼼했던 깊이만
아니라 높이도 넉넉해 동급의 세 단들
그는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였어요
여기에 누가 미국차 아니라 할까 봐
2차 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6대 4
폴딩 시트까지 제공 길이가 긴 짐도
무리없이 실을 수 있었죠 심지어
등받이와 트렁크 간의 높이만 얼추
맞추면 웬만한 성인이 누워잘 수 있는
공간까지 나오는데 영면 체험이 이런
걸까 싶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딱히
추천하진
않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5 V6 3.6l 두 가지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3세대 6단
자동 변속기가
매칭했습니다 주력사인 2.5l 모델은
5m 넘는 거대한 덩치를 이끌기에
딱히 모자람 없는 힘을 제공했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신내 길만 아니면
의외로 연비도
준수했기 시에는 디젤링 그 착각할
정도로 우렁찬 엔진음을 선사했지만
막상 차이 타거나 주행을 시작하면
조용했는데이는 이중접합 차음 유리와
주행 소음을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기본 탑재된
덕분이었죠 6기통 3.6l 엔진은
GM 여러 차종과 프리미엄 캐딜라
아지 공용하는 사양으로 전륜 구동에
맞게 출력을 낮추긴 했지만 평소에는
부드러운 패밀리카로 가끔은 운전에
즐거움을 줄만큼 호쾌한 동력 성능을
선사했습니다 배기량을 감안하면 연비가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픽업트럭 콜로라도 캐딜락
CT 6처럼 항속 주행을 할 때 여섯
개의 실린더 중네 개만 연료를 분사해
효율을 높이는 실린더 휴지 기능이
적용됐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트림에 따라 전동 스티어링
휠의 방식은 차별했다 경쟁 차들과
달리 렉타입 R EPS 전트림 기본
적용에 쫀쫀한 조향감을 제공한 것도
경쟁력이 캐딜락 xts 뷰익 라크로스
등 상위 모델과 공유하는 입실론 2
플랫폼 덕분에 고속 주행 안정성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났고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폭신한
승차감과 정숙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다만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았는데요 먼저 면적에 비해 시야가
조아 답답한 사이드미러의 평면 거울
다행히 사각 대 경고 장치가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대낮의 숄더 체크를 안 했다가 식겁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아예 작은
볼록 거울을 붙여 놓는 차들도 있는데
얘는 그런 것도 없어요 또 2.5리터
모델의 ISG 온오프 버튼이 없는
것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3.6l 모델에만 한정한 것 방지
턱을 조금만 세게 넘으면 어디
부서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큰
충격이 발생하는 점도 아쉬웠어요 특히
6단 변속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여전했습니다 정속 및 고속 주행이
잦은 외곽이나 지방 도시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시내 주행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도로환경 특성상 원하는
타이밍에 변속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저속 주행 중 실내가 요동칠 만큼의
불쾌한 변속 충격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때문에 운행하는 지역에 따라
소비자들의 평가가 크게
엇갈렸어 이후 2017년 식부 새로운
그레이 골드 메탈릭 외장 컬러와 함께
기존 모아비 투톤 해장을 전면유리
반사 문제를 해결한 베이지 투톤으로
대체 2018년 식부 2는 하이
모델의 퍼펙트 블랙 시리즈와 발을
맞춘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 트림을
추가해 전용 블랙 포인트와 투톤
처리한 19인치 휠로 더욱 카리스마
있는 외관을
뽐냈습니다 차라리 이름을 노루나
고라니라니
[음악]
팔라에올록소돈 초기에 미국 공장에서
전량 수입 이후 연 1만대 수준의
안정적인 판매량이 확보되면 국내
생산을 하는 것으로 합의를 받지만 그
목표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한국지엠이 설정한 임팔라의 국내 판매
목표는 연 1만 5,000대 회사의
강한 자신감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했는데요 완전한 수입
모델임에도 3,4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시작 가격으로 국산차
못지 않는 가격 경쟁력도
갖췄죠 단순히 기대감에서 멈추지 않고
사전 계약 하루만에 1천여대 3주
만에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열뛴
호응으로 이어졌는데 출시 초의 당찬
목표와 소비자들의 환영과 달리 판매
성적은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출시 초
수요 예측의
실패 수입 물량이 매월 1600대
가량만 배정됐고 결국 공급의 차질이
생기면서 출고까지 최대 3개월의 대기
기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의 수개월
1년이 넘는 출고 되기도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이마저도 발걸음을
돌리게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죠
또 고향 친구 포드 토러스 토요타
아발론보드게임
폭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메리트가
있었지만 문제는 소비자들이 쉐보레
로고를 붙이고 있는이 차를 완전한
수입차로 생각하지 않았기에 경쟁 차는
언제나 국산
차였습니다 여기에 GM 본사가 갑자기
말을 받고 국내 생산 계획을 전면
취소했고 오히려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별다른 상품 개선 없이 가격을 올려
받아 가성비 전력도 물건너가 버렸어요
이렇게 회사 내부의 문제로 죽을 쓰고
있는 사이 풀체인지를 통해 상품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국산 경쟁 차들에
밀리면서 관심이 급격하게
사그라들었습니다 K 호랑이 앞에서
임팔라가 할 수 있는게 없었죠 뒤늦게
참전한 초원의 왕 사자 마저 그
호랑이가 내쫓았던 것을 생각 결국
지난 2020년을 끝으로 임팔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단종과 함께
62년이 아는 기나긴 역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 2 70대로 마감해 대우
계열 플래그십 사단들이 줄줄이 망해
나갔던 쉬라츠 저주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죠 여담으로 나름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이 있기 때문에 혹여
쉐보레의 차량 협찬을 받는 드라마라면
극중 재벌로 묘사되는 인물이 임팔라를
타고 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PPL 이라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디테일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 좀 지향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은 집안 캐딜락이 갔다
쓰면 되잖아요 한편 가뜩이나 대형
차인 데다 비주류 브랜드의 감가
버프로 중고차로는 상당한 메리트를
지니게 됐습니다 앞서 같은 길에
걸었던 선배 알페온과 함께 가성비
좋은 중고차로 쏠쏠하게 사랑받았어요
검증된 파워트레인을 쓴 덕분에 심각한
고질병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기본
적용된 마이링크 순정 내비게이션이
가뜩이나 성능도 안 좋은데 아예
먹통이 되거나 겨울철만 되면 앞바퀴
서스펜션에서 찌그덕 부그 d' 하는
소음이 발생하는 것 트렁크 눈으로
인해 하단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물이
찰박찰박게 차 있는 경우가 간혹 있고
엄연이 수입차인만큼 동급 국산차 대비
꽤나 살벌한 수리비가 발생한다고 하니
중고차 구매하실 분들은이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쉐보레의 아심
임팔라의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 역시 한때 집에서이
차를 패밀리카로 쓴 적이 있기에 정종
길에서 마주칠 때마다 반갑고 애착이
가는 모델인데요 그랜저 타도를 외치며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결국 수요의 측
실패와 이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인기
를 이어가지 못한 비운의 모델 상품성
좋은 차들이 종종 나오긴 하는데
운영을 못해서 정적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참 안타까워요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는 쉐보레의 세단
라인업이 전무한 상태죠 앞서 크루즈와
임팔라의 이어 말리부가 이제 차례로
단종되면서 우리나라의 쉐보레는
얼떨결에 SUV 전문 브랜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건 뭐 지후도 아니고
한편 홈그라운드인 북미에서 마저
9세대 말리부의 단종을 선언하면서
세단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데요
다행히 2025년을 목표로이 세단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기차로 좋으니 제발 쉐보레
로그를 단 새로운 세단을 우리나라
도로 위해서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그럼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사소하지만
궁금한 자동차 이야기 멜론 머스크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