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일일삼성(一曰三省)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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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비디오 조회수·2026. 3. 18.
문화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AI 생성·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옛날에 한 스승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물었습니다.
너희는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느냐?
한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스승님, 저는 매일 세 번 반성합니다.
오, 그래? 어떻게?
남을 위해 일하면서 진심을 다했는지,
친구와 사귀면서 믿음을 지켰는지,
배운 것을 수시로 익혔는지 반성합니다.
스승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래, 그 세 번의 반성 중에 가장 가슴을 찌르는 한 번은 언제더냐?
제자는 말없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잠시 침묵이 흘렀고, 그 침묵 속에 스스로의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났지요.
스승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자만이 진정되온다.
반성은 아프지 않으면 반성이 아니니라.
그 아픔이야말로 곧 길이니라.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내뱉고 수많은 일을 저지릅니다.
그러나 그 끝에 서서 내 일사일원이 정말 올바른가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람은 드물지요.
더구나 자신이 참아 놓지 못하는 그런 집착에서는 더욱 아픔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루에 세 번, 아니 하루에 한 번이라도 그 가장 아픈 한 번을 마주할 용기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상상의 시작일 것입니다.
남이 가르쳐준 문자보다 스스로의 가슴을 찌르는 그 한 번이 더 깊이 새겨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잠들기 전에 저 자신 조용히 물어봅니다.
나는 오늘 가장 아픈 그 한 번을 외면하지 않았는가?
남이 가르쳐준 문자보다 스스로의 가슴을 찌르는 그 한 번이 더 깊이 새겨지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