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산책] 제13회 구월구일억산동형제(九月九日憶山東兄弟)... 명절이 돌아오면 고향이 더욱 그리운데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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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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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산책 9월 9일억산동형제
명절이돌아오면고향이더욱
그리운데이제곧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중추가절이다.
추석을가족과함께고향에서보내기
위해해마다귀성전쟁이대풀이된다.
귀향길이하도힘들어이제그만
가겠다고하면서도명절이돌아오면
어김없이힘든귀향대열에다시서게된다.
아마어쩔수없는귀소본능인가한다.
시인왕유도외로운타향살이가운데명절을
맞게되자고향과동기가더욱그리워그
간절한심정을노래하면서향수를달랬다.
九月九日一山東兄弟
왕위
한글자막
by
한효정
멀리고향의형제들.
지금쯤높은곳에올라.
모두수유를꽂고서야한사람
적어진것을알것이다.
해설.
이시는왕유가과거를준비하기위해
홀로장안에와있을때지은것으로.
이때그의나이십칠세였다.
명절중양절을맞아고향의부모
형제를그리면서지은시이다.
왕위의고향은포주지금의산서성
영재인데화산의동쪽에위치하여산동이라
하였고억산동형제라고제목하였다.
시첫머리에홀로독으로시작하고타양이
낯설고물섭다는의미로다를이를
두번이나반복한것은부모형제를
떠나타양에있다는것을강조했다.
가절은명절을말하는데주로설, 추석,
원소절, 중양절, 단호등을가리키며
전가족이한자리에모여앉는날이다.
객지에서홀로명절을맞으니어린시절가족들과
함께한고향에서의아름다운기억이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어찌고향과동기생각이더욱...
간절하지않겠는가하여명절이돌아오니
부모님생각이더욱간절하다라고하였다.
세번째행에서내몸이객지에있으니
고향에서명절날일어나는일들을상상할수밖에
없어멀리서알겠다라면서계속전개한다.
9월 9일은중양절인데
9구는양수의최대수로달과날짜가
이중으로되었으므로중양절이라부른다.
이날높은곳에올라수유가지를머리에
꼽고국화주를마시는풍속이있는데이
수유나무에붉은열매는요기를쫓는다고한다.
마지막으로명절의높은곳에오른
형제들이수유가지를머리에다꼽고나니
형제숫자대로수유가지를만들었는데가지가하나
남았으니그때서야형제중내가빠져있다는
것을알지않겠는가하면서형제들에대한
간절한그리움과우애등을잘나타냈다.
九月九日一山东兄弟王维
独在异乡为异客
每逢佳节被厮侵
遥知兄弟登高处
便差诸余少遇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