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서예-신세계로 이끌어dream!-희귀법첩 소개

**中嶽嵩高靈廟碑(중악숭고령묘비)** 소개드릴게요.
- **건립 시기**: 북위(北魏) 태안(太安) 2년(456년) 건립설이 유력하고, 일부는 태연(太延) 연간(435~440년)으로 보기도 해요 글씨는 해서체로 23행, 행마다 50자이며, 비액은 전서체로 되어 있습니다.
- **건립 위치**: 태안 2년(서기 456년) 하남성 등봉(登封) 지역인 양성(陽城)에 세워졌어요.
- **글씨체의 특징**: 예서에서 해서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서체라는 점이 이 비석의 핵심 가치예요. 한대(漢代) 《장천비(張遷碑)》의 예서 필의가 짙게 남아 있는 방필(方筆) 계열이며, 가로획과 파책(波磔)은 예서의 파세(波勢) 형태를 기본적으로 따르지만, 가로획과 세로획이 만나는 부분은 예서처럼 끊었다 다시 일으키지 않고 대체로 이어지는 방식이라 이미 해서법의 선구가 되었다고 평가됍니다.
- **결구의 미감**: 자연스럽고 진솔한 결구를 지녔으며, 기이하고 웅혼한 기세가 빼어나 예서와 해서 두 서체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평.
- **글쓴이 전승**: 전하기로는 도교 사상가 구겸지(寇謙之)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는 창평(昌平) 사람으로 숭산(嵩山)·화산(華山) 일대에서 활동한 저명한 도학자였습니다. 청대 강유위(康有為)는 이 비의 서체를 "예서와 해서를 겸비했고, 필법은 방필과 원필이 교차한다"고 평했습니다.
"예서에서 해서로 넘어가는 과도기 서체"라는 서예사적 위치와, 방필 계열이면서도 자유분방한 결구를 동시에 갖췄다는 이중성이 매력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