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여기 계실 분이 아니잖아요|알페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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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의 마지막 고급 세단 알페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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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39 GM의 근본
03:43 알페온(2010)
06:41 너무 고급지니 뺍시다
09:56 너무 강력하니 뺍시다
13:05 의외의 경력
15:08 체급이 안 맞잖아요
#알페온 #라크로스 #알페온하이브리드
※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세요. 특정 브랜드, 차량, 오너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아닌, 욕설·도넘은 혐오 표현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말 한마디지만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음악]
시화체 저주를 논하면서이 모델이
빠지면 섭한요 앞서 두 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GM 대우가 칼을 갈고
준비한 고급 세단 고급 브랜드 뷰익의
스테디셀러로 호주 형제들과 달리 주일
시장에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한국 GM 차들의 공통적인 특징인
나사하나 빠진 상품 구성으로 결국
시츠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오늘은
GM 대우의 마지 플래그십 알페온
[음악]
이야기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먼저
알페온의 친정인 뷰익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짧게
알아볼까요 GM 제너럴 모터스에 있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는
캐딜락이 많은 분들이 거기까지는 알고
계시지만 사실상 GM 근본은 뷰입니다
1902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시작해 년이 없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뷰익 GM 창립자 윌리엄 듀런트가
1904년 처음 인수에 자동차
회사로서의 영향력을 높이면서
1908년 제너럴 모터스를 설립할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해 준
회사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컨셉트카를
선보이고 당대 첨단 기술을 자동차에
적극적으로 탑재하는 등 기술과 혁신
아이콘으로 GM 내부는 물론 세계
자동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친
브랜드였던 나은 주행 주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춰 비슷한 포지션에 일
올즈모빌 스포티한 차량을 내세웠던
폰티 아과 함께 대중 브랜드 쉐보레와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 사이에 위치한
리얼 럭셔리 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았어요
한때 방만한 경영으로 시대에 뒤처진
고리타분한 차들만 연달아 내 놓으면서
미국의 다른 고급 브랜드들처럼
할아버지의 바퀴 달린 소파 취급을
받았지만 이후 미국의 빅 3가 동시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2008년 금융
의기를 겪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도립 오펠 등 유럽 gm's 개발된
모델을 백지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들여오는 등 그룹 내 북미 성형의
모델들과 차별을 한 것은 물론 오늘
소개할 라크로스 럼 아예 자체적인
오리지널 모델에 선보여 다시금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과거 GM 영광을 이끈
장본인이자 오늘날까지도 gml
떠받치는 핵심 브랜드로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시장과 중국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정식으로
출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지만 의외로 gmk 세안
자동차를 거치며 오래전부터 gmga
함께해왔던 대우를 통해 파크 애비뉴
등 뷰익의 모델을 간간히 접했습니다
전편에서 다뤘던 베리타스가 중국
시장에서는 뷰익 파크 애비뉴로
판매됐던 것을 떠올리면 은근히 GM
대우가 뷰익 인연이
깊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뷰익의 주령
모델인 2세대 라크로스의 한국형
모델이었습니다 라크로스는 중형 및
준대형차 수요를 모두 커버하던
세단으로이 세대로 거듭나며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으로 주력 시장인
북미와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어요 GM 대우에서이 라크로스
라면 정말 해볼 만하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대중 브랜드 홀덴의 기함이
있던 호주산 용병들은 사실 큰
차이기는 했어도 고급 차는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큰 차이 있고 럭셔리 카라는
인식과는 거리가
있었거든요 반면 라크로스는 태생이
고급 브랜드인 데다 현지화의 더 많은
힘을 쏟았고 내친김에 국내 자체 생산
구축하면서 공급 문제는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 이점도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이고 2010년 8월
알페온이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국내
시장이
[음악]
등장했죠 차명 알페온은 가장 빛나는
가장 중요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의 첫 번째 글자 알파와 무한
영원을 뜻하는 이혼의 합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의 명성을 드
피는 차라는 뜻으로 지어졌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GM 대우 브랜드가
고급차 판매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드디어 인정했는지
이번에는 알페온의를 형상한 전용
엠블럼을 부착해 GM 대우의 다른
라인업과 차별화
했어요 2008년 선보인 뷰익 인빅타
컨셉트를 충실히 따른 외관은 GM
디자인 특기에 수수하면서도 강인함이
돋보이는 생김새 있습니다 경쟁차를
압도하는 전장에 굵은 선과 면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더해지니 박으면
무조건 이길 것 같이 딴딴해 보였고
나와 내 가족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든든함을 줬어요 현대 그랜 전나
기아 K7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이쪽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렇다고 마냥 심심하지도 않았습니다
별다른 장식을 내세우진 않았지만
뷰익의 상징인 폭포수 라디에이터
그릴이 존재감을 끌어올렸고 마치 잘
다려진 정장 바지의 칼 주름처럼
철판에 긴장을 준 것 보닛의 양 끝에
방열구 장식을 더하면서 나름 개성도
뽐냈습니다 헤드램프는 높낮이는 물론
조향하는 방향에 따라 빛을 조사해
줄은 어댑티브 기능까지
품었어요 측면도 두툼한 실필러 견고한
디자인의 알루미늄 휠로 전면부에
든든함을 이어가면서도 매끄러운 아치형
루프라인과 측면 유리창 즉
그린하우스의 면적을 줄여 차를 보다
날렵해 보이게 만드는 등 트렌드를
충실하게
반영했습니다 철판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자칫 두해 보일 수도 있
지만 과거 뷰익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리본 형태의 캐릭터라인을 더해
무게감을 덜어내면서이를 해소했고 또
지금 기준으로도 거대한 19인치 휠을
신어 남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대신 가장 작은 휠이 17인치의
달하는데도 상대적으로 차가 확 저렴해
보이는 단점이
있었죠 후면부 역시 날개 형태 LED
테일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대구경 듀얼
머플러 팁을 더해 멋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근데 왠지 어떤 차가
겹쳐 보였는데요 봉긋 솟아오르는
사이드 캐릭터라인과 테일램프의
형상까지 앞서 2009년 출시된 현대
신용 에쿠스와 많이 닮았는데 알페온의
컨셉트카가 이미 에쿠스보다 앞서
등장했고 이외 별다른 논란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단순히 우연인 듯합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올란도와 모하비가
있었죠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출시된 라크로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신형 에쿠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빼닮았다고 이것도 우연이겠죠
이밖에 당시에는 배우 로고를 다른
GM 계열사 로고로 바꾸는 드레스
업이 유행이었는데 알페온 do이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뷰잉 로고를
구해다가 오리지널 라크로스 만드시는
분들도 꽤
[음악]
있었어요 실내 역시 GM 최신 디자인
교인 듀얼 코핏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둥글게 이어진 랩 어라운드 스타일의
높은 벨트라인 부드럽게 경사를 이루며
내려오는 센터페시아가 말 그대로
콕핏에 앉은 것처럼 탑승객을 감싸
안았는데 보편적인 국산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신선한 스타일로 안정감이
돋보였습니다 어두운 가죽과 우레탄
블랙 하이그로시 장식을 메인으로
중후함을 강조했고 오션 블루 컬러의
조명과 앰비언트 라이트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여기에 한글화에 신경 쓴
계기판의 컬러 LCD 정보창
스테이츠맨의 트라우마를 날려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파노라마 선루프 등
경쟁 참 멋지 않은 사용으로 무장했고
한국인이 사랑에 맞이 않는 편의
장비인 통풍 시트는 물론 201 식부
스티어링 휠 열성과 앞자석 마사지
시트까지
추가됐어요 특히 통풍 시트는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에서 주로 사용하는 흡입식
대부분의 국산차에서 만날 수 있는
바람을 뿜어내는 방출시 다 시원한
느낌은 덜했지만 장시간 운전에도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죠 방출은
처음에는 만족스러운데 오래 틀면 뭔가
시려워서 중간에 끄게 되더라고요 좋고
나쁨이 아닌 각자 장단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DB DVD 지원하는
8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도압
11개 스피커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아쉽지
않게 갖췄습니다 초기에는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오디오 유닛이
들어갔지만 2012년 식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탑재에 꽉찬
느낌을 줬다는 점도 좋았죠 후방
카메라도 없고 연식이 있다 보니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폰
커넥트 기능도 쓸 수 없었지만
애프터마켓 장인들의 손을 빌리기가
수월했어요 한편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스티어링 휠 왼편에
크루즈 컨트롤 스위치가 없는게 참
허전했죠이는 알페온이 겪은 무리한
포지셔닝에 흔적이기도 했습니다 고향인
북미에서는 프리미엄 2 세그먼트
차량들과 경쟁하기 위한 모델이었기
때문에 원래라면 국내에서의 실질적인
경쟁 상대는 제네시스와 오피러스 있죠
하지만 판매 볼륨을 키워야 했기
때문에 그랜저와 K7 SM7 등 준대
형체를 타겟으로 삼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뒷좌석 듀얼 모니터 고급
내장재 등 여러 호화 옵션들을 삭제해
단가를 맞췄습니다 이후 후속 격으로
출시된 준대형 사단인 팔라보와
알페온이 더 고급스럽다는 반응이
나오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었죠 그래도 근본이 럭셔리인만큼
뒷좌석 편의성은 공간과 편의 장비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전용 에어벤트는 물론 전동식 후방
블라인드 누가 GM 차 아니할까 봐
길이는 짧았지만 오디오와 공조 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 암레스트 버튼까지
마련해 고급감을 챙긴 것도 좋은
부분이었어요 다만 의외로 트렁크가
좁았는데 내부를 부직포로 꼼꼼하게
덧대 고급스럽게 마감한 것은 좋았고
엄밀이 따지면 용량 자체는
충분했습니다 공간 구성이 애매
골프백이 가로로 실리지 않는 등 실제
사용을 할 때는 동급 경쟁 차들에
비해 불편했습니다 2급의 차량에서는
보기 드문 옵션인 6대 4 분할 폴딩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었던 뒷좌석에 한 분이 못
하잖아요
파워트레인은 기통 2.4 V6
3.0l 두 가지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모두 6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려 경쟁 모델과 동일하게
구성했습니다 외관에서 짐작 되듯
고급차에 걸맞는 묵직한 주행감과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기분 좋은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낭창낭창한 경쟁
차들과 달리 핸들링도 의외로
안정적이다 평가를 받았습니다 같은
입실론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고속 주행 안정성도 더
보였어요 특히 뛰어난 nvh 강점으로
내세웠는데요 4점식 독립형 엔진
마운트 두툼한 흡 차음재와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해 실내로 유입되는
진동과 소음을 크게 줄였어요 정숙성을
높게 평가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도 잘 맞았죠 또 광고에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을 함께 등장시켜
강점을 어필한 것이
돋보였습니다 주행 감각을 강조하기
위해 BMW 5시리즈를 조용하기로
세계 최고로 평가받은 렉서스를 광고에
등장시켜 뛰어난 정숙성을 강조했어요
여느 비교 광고처럼 일대일 비교를
통해 우세한 점을 따지기보다는 소위
리스펙 한다고 하죠 각각 독일차와
일본차를 소유한 오너들이 알페온을
경험하며 느낀 장점을 설명하는 잔잔한
스토리텔링 광고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다만 보령 미션으로
일컬어지는 6단 자동 변속기가
어김없이 말썽을 일으켰는데 같은
변속기를 적용한 다른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고속 항속 주행에서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지만 가다서다를 반
복하는 시내 주행에서는 원하는
타이밍에 변속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저속에선 바보가 되는 등의 단점을
그대로 공유했고 여기에 경쟁 차들이
약 200kg 가까이 무거운 몸무게도
문제였습니다 그도 그럴게이 차는 사실
반급 이상 큰
모델이었으나이는 당연히 연비면에서도
분리했고 출력에서의 아쉬움으로 이어져
할배 온이라는 농담섞인 별명과 함께
알페온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시초 전문 매체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지만이는 는 시승 차량의
대부분은 3.0 모델이었던 반면 실제
대부분의 판매는 2.4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었죠 포지셔닝을 무리하게 준대
형에 맞추느라 넉넉한 출력의 3.6l
모델을 제외한 것이 결국 자충수로
작용한 것인데 차라리 3.0l 모델을
주력으로 채용하고 오리지널 라크로스의
3.6l 엔진과 awd 상유 모델로
함께 제공했다면 동력 성능에서의
불만은 크지 않았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이후에는 자잘한 연식 변경을
거쳐 상품 성을 개선했습니다
2013년 식부 폭포수 그릴의
디테일과 헤드램프의 블루링 장식을
더해 인상이 더욱 뚜렷해졌고 이에
더해 기존 유압식 스티어링을 전자식
RS 대체 6단 제동 변속기도
신형으로 변경해 주행 감각 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죠 2014년에는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버건디 외장 컬러를 추가한
2014년형 모델이 가은의 여름
출시된 2015년형 모델부터는 타이어
공개한 모니터링을 전트림 번 적용하고
드디어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되면서
허전했던 스티어링 휠 버튼이 완전히
채워졌어 한편 상징적인 이력이
있는데요 바로 국산 대형차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인
것이었습니다이 어시스트라인 붙인
알페온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흔히
하이브리드 차하면 떠올리는 풀
하이브리드가 아닌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배터리와 모터가 바퀴를 직접
굴리는 것이 아닌 엔진이 돌아가는데
힘을 을 보해 시동을 걸 때나 가속을
돕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엔진의 부화를
줄여주기 때문에 시동도 더욱 부드럽게
걸리고 연비와 배출가스의 이점이 있죠
구조가 간단하고 무게가 가벼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차량의 주행 특성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존 2.4l 가솔린 엔진에
17.6kw 모터가 맞물려 약
23마력 출력을 더해 가속이 좀 더
쾌적해졌다 연비 역시 기존 모델 대비
약 25% 정도 개선된 리터당 14
1.1km 선사했습니다 또 이후
등장한 하이브리드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환경부의 이종 저공해 차 인증을
통과해 구매시 보조금과 공영 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 역시이
어시스트의 분명한 장점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일반 가솔린 2.4l 모델
역시 3종 조공의 차량으로 분류되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일부
현식은 2 어시스트와 마찬가지로
이종으로 분류되어 하이브리드 차량에
주환은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 어시스트는 알페온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가속감과 연료
효율을 개선한 모델이었지만 애석하게도
판매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미
온이라는 차량 자체가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데다
하이브리드 임에도 GDI 시스템을
갖춘 동백이랑 경쟁 차들과 비유해 큰
차이 없는 연비 이후 경쟁차들이 모터
구동까지 가능한 풀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으면서 갈수록 설자리가 없어졌어요
또 친환경 이미지에 맞지않은 대구경
듀얼 머플러팁이 빠진 것 레터링 옆에
소박하게 붙은 h 배지를 제외하면
일반 가솔린 모델과 차이점이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팔린 차들 마저 눈에
잘 띄지
않았죠 알페온은 실망스러웠던 과거의
플래그 십대가 달리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선보이면서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긴장감을 불은 어떤
모델이었습니다 확실히 호주산
용병들다는 여러 가지 면에서 나왔어요
다만 무리한 포지셔닝이 양날의 검으로
적용했는데요 가격 접근성을 높여
판매를 이끌어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각종 고급 사양과 파워트레인까지
너프되면서 이도저도 아닌 모양세가
되어 버렸고 과거부터 이어져온
대우차의 악명을 답습하며 결국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시초 회사가 내세운 판매
목표는 매월 2천대 이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2011년 국내 누적
판매량은 10292 대로 절반에도 못
미쳤고 이후로도 판매량이 내리막을
걸었어요 또 경쟁 차들과 달리 LPG
라인업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
많은 볼륨을 차지하는 택시와 렌터카
시장에서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GM 대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쉐보레로 세 단장한
이후에도 알페온은 판매를 이어갔습니다
쉐보레 브랜드로 수출됐다 GM 대우의
기존 라인업들과 달리 고급 브랜드인
뷰익 제품이었기 때문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 GM 알페온이 아는
별도 브랜드로 판매됐고 단정하고
견고해 보이는 외관과 은은 푸란 색계
실내조명 듀얼 코핏 인테리어 등 당대
GM 계열 디자인의 공통적인 특징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다른 라인업과
이질감도 크진 않았습니다 전용
엠블럼도 부여 받았기에 경상용차
라보와 다마스 로고를 삭제당하는
불명이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렇게 한국지엠의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알페오
2016년 마지막 제고 차량을 끝으로
후속적인 쉐보레 임팔라의 자리를
내어주고
[음악]
시장에서는 한참 전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확실히
임팔라 보다는 이쪽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서 신형 라크로스 출시되길
기대했지만 그대로 단종된게 조금은
아쉬웠어요 이밖에 이후 출시된 쉐보레
말리부와 뼈대를 공유해서인지 집안
내력으로 비슷한 고질병을 먼저
겪었는데요 앞좌석 열선 시트가 얼마가
제멋대로 꺼지는 것은 애교였다 엔진
타이밍 체인 부위에 문제가 생기거나
약 7만 km 전후해 엔진 경고등과
ESP 정 메시지 주행이나 정차시
차량이 떨리는 부조 현상을 동반하는
엔진 실화라는 만만치 않은 고질병
함께 공유했습니다 때문에 중고차
구매하실 분들은이 부분의 점검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시면 되겠네요
뜬금없지만 인기를 끌었던 알페온의
순정 부품도 있었습니다네 아시는
분들은 기억하실 바로 듀얼혼 소형차에
가벼운 싱크론 경조금을 알페온의
무게감 있는 듀얼 혼으로 교체하는
다기가 한때 유행했던에 떠오르네요
지금까지 GM 대우의 마지막 플래그십
세단 알페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편에 두 친구들
보다야 사정이 낫지만이 알페온 마저
끝내 시화체 저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한 모양인데요 뒤이어
등장한인 팔레 역시 비슷한 역사를
되풀이 했다는 것을 떠올리면 그냥
운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세단을
좋아하라 하는 저로서는 다섯 개의
국산 브랜드들이 모두 세단 라인업을
갖춰 놓고 급별로 각 을 버리던 때가
그립습니다 온통 SUV 트럭으로
채워져 있는 지금의 쉐보레 전시장을
볼 때마다 참 안타깝기 그지 없어요
그 열뛴 분위기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까요 유행은 돌고 돈다는데 자동차
시장은 정말 예외일까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사소하지만 궁금한 자동차 이야기 멜론
머스크
있습니다 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