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위성 요격인가? 교란기술 테스트인가?

안녕하세요?
국제 이슈를 보는 새로운 시각 SOH 뉴스가
10월 23일 지구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위성이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유럽 상업용 우주선에서 불과 100미터 이내로
접근한 것으로 드러나 큰 우려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러시아가 4월 저궤도에 발사한 코스모스-2612 군사위성이
9월 말부터 궤도를 바꾸기 시작해,
미국과 계약을 맺고 핀란드 ICEYE사가 운영하는
ICEYE-X36 위성과 같은 궤도로 진입했습니다.
AFP가 분석한 궤도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두 우주선은 10월 18일 100미터 이내로 접근했습니다.
다만, 추적 기관마다 데이터에 차이가 있어
실제 최단 거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점은 러시아 위성이 우연히 지나간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비행 경로를 변경해
상대방의 궤도를 따라갔다는 점입니다.
ICEYE 위성은 밤이나 구름이 짙은 상황에서도
지상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우크라이나군이
전장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위성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우주 정보 시스템을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2022년에 우크라이나의 작전을
지원하는 서방의 상업용 위성도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러시아 위성이
실제로 무기를 탑재했거나 이미 공격을 가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전략국제연구센터(CSIS)의 우주 안보 전문가인
클레이턴 스워프는 AFP 통신에
"그것이 그런 식으로 기동하고, 그것도 ICEYE 위성에
그렇게 근접할 필요가 있었던 이유는
결코 순수한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우주 전문가들은
이처럼 근접 비행이 다른 위성을 검사,
감시 또는 방해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에서의 상황이 긴장되는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도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젤렌스키 측은 최근 미국이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 납품을 지연시키고,
위성 서비스를 제한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 정보를 제때 제공하지 않아
우크라이나가 막대한 대가를 치렀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비난에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공개적으로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루비오는 미국이 정보 공유 중단을 지시한 적도 없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고의로 보류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미사일 인도에는 실제로 지연이 있었지만,
그 이유는 미군이 전 세계 기지에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야 했기 때문이지,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곤란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양측은 이후 약 45분간 전화 통화를 통해
미사일 조기 경보, 방공 무기, 위
성 서비스 등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20일 젤렌스키는 미국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의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한 조기 경보 제공을
재개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젤렌스키를 다시 긴장 시키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푸틴은 트럼프, 시진핑과 3자 정상회담을 열어
핵무기 등 중대한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세 강대국이 한자리에 모여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결정해 버리고,
정작 우크라이나는 배제될까 봐 우려한 젤렌스키는 즉시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관한 논의라면
우크라이나는 반드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하며,
다른 이들이 우크라이나를 대신해 결정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루비오는 이에 대해, 세계 3대 핵보유국 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평화 협상이 계속 결렬되는
주요 원인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푸틴과 젤렌스키 사이의 적대감이 너무나 깊어,
이것이 양측이 끝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는
주된 장애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트럼프 특사 비트코프는
우크라이나 및 유럽 측과 새로운 평화안을 조율하고,
의견을 청취한 후 러시아 측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SOH 뉴스 이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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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요약
AI 생성러시아 군사위성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상업용 위성에 근접하며 우주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의 무기 및 정보 제공 갈등과 푸틴의 3자 정상회담 제안으로 인한 외교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