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100번 이상 거부하며 버티던 파우치 박사, 위태로워지나?

증언 100번 이상 거부하며 버티던 파우치 박사, 위태로워지나?

희망지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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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디오 조회수·2026. 8. 21.

안녕하세요?
국제 이슈를 보는 새로운 시각 SOH 뉴스가
8월 21일 지구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기원 규명을 위한 미국 검찰의 수사에
중요한 진전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18일, 미국 법무부 메릴랜드주 연방 검찰청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했던
앤서니 파우치 전 수석 고문의 전직 고위 자문관인
78세의 데이비드 M. 모렌스가 메릴랜드주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인정한 혐의는 ‘범죄 공모 및 미국 정부 기만 행위’입니다
모렌스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와
관련된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자금 지원과 관련,
연구 자금 지원 관련 서신을 은폐하고,
정보공개법(FOIA)을 회피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미 법무부는 모렌스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실 수석 고문을 역임하며,
파우치 소장이 이끄는 기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정보자유법’ 및 ‘연방기록법’의
요구사항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개인 Gmail을 사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자금과 관련된 정부 업무를 논의하고,
연방 기록으로 보존되어야 할 통신 내용을 은폐했다고
법무부는 지적합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모렌스의 유죄 인정이 공화당이 주도하는
의회의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매우 강력한 논거를
추가한 것과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7월 29일 미 상원 청문회에서 파우치 박사는
111 차례에 걸쳐 증언을 거부해 상원 국토안보위는
8월 6일 파우치의 의회 모독 혐의를 인정하는 결의안을
공화당 주도로 가결한 바 있습니다
공화당 측에서는 '우리가 과거에 추적해 온
기록 은폐 문제는 추측이 아니며,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이미 유죄를 인정했는데,
왜 파우치 박사는 여전히 답변을 거부하는가?'라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파우치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몇 통의 이메일이
추가로 공개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조사의 초점은 ‘모렌스가 무엇을 했는가’에서
‘파우치 박사는 얼마나 알고 있었으며 언제 알게 되었는지?
비공식 경로를 통해 정보를 전달받았는지?
이러한 행위를 요구하거나 묵인하거나 저지했는지?’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법무부는 모렌스가 타인과 공모하여
개인 Gmail을 통해 정부 통신을 은폐하고,
비공개 미국립보건원 정보 및 관련 ‘백도어’ 정보를
익명의 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고위 관리에게
전달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유죄 인정 발표에서
이 관리자를 파우치 박사로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랜드 폴 상원의원이 파우치 박사의 일기 일부를
공개하면서 파우치는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관련 자료가 잇달아 공개되자, 수년 동안 논란이 되어온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와 중국 군부 간의 협력문제도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파우치는 2020년 1월 26일 일기에서
당시의 역학 및 유전체 데이터에 따르면
첫 감염은 2019년 12월 초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화난 수산물 시장과 무관하다'고 썼습니다
또한 수산물 시장은 바이러스의 초기 발원지가 아니라
전파 장소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2023년 5월,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발표한 팬데믹 기원 보고서는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와
중국 공산당 군사 의학 과학원 사이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보다 앞서, 미국 국무부가 2021년 1월에 발표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활동’ 사실 목록에 따르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대외적으로는
민간 연구기관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해당 연구소는 중국 군부와 협력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비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사실이 있습니다
미국 측은 적어도 2017년부터 우한 바이러스연구소가
중국 군부를 대신해 기밀 연구를 수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연구원 간의 교류
역시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2021년 NBC는 스정리(石正麗) 박사와 군 과학자 간에
연구 협력 관계가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스정리는 군사 의학 연구원인
퉁이강(童貽剛), 저우위센(周育森) 등과 함께 바이러스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연구진과 장기간 협력하여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 및 백신 및 역학 연구를 수행한
저우위센과 그의 팀은 특별히 미국 수사 당국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2023년에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서는
중국 군부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시기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백신 관련 연구 개발이
2019년 12월 말 코로나19 사태가 공식적으로 드러나기 전에
시작되지 않았다면, 그처럼 빠른 속도의 백신 개발 진행을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달리 주목받는 군 관련 단서는
중국 군사 의학 시스템이 이미 오래전부터 코로나바이러스와
생물전 문제를 연구해 왔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군 관계자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 간의
교류 역시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2015년, 중국 공산당 군사 의학 과학 출판사는
‘사스(SARS)의 비자연적 기원과 인위적으로 조작된
신종 바이러스 유전자 무기’를 출간했는데,
저자인 쉬더중(徐德忠)과 리펑(李鋒)은
모두 군사 의학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이러스와 유전자 무기 등의 문제를 다룬 바 있어,
팬데믹 발발 후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조사관들에 의해 재검토되었습니다
영국 ‘타임스’도 2023년 문서, 내부 메모, 논문,
이메일 및 미국 수사관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와 중국 군부가 협력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했다는 관련 혐의를 보도한 바 있다
팬데믹 발발 후 많은 주목을 끌었던 이슈는
중국군 군사 의학 전문가인 천웨이(陳薇) 소장이
신속히 우한으로 파견되었다는 점입니다
천웨이 소장은 오랫동안 생물 안전 및
생물학적 위협 방어 연구를 해온 인물로
그녀의 우한 파견은 중국군 당국이 코로나19 사태 초기 대응에
개입한 이유에 대해 큰 의문과 추측을 동시에 불러 일으켰습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당국의 코로나 19에 대한
‘실험실 관련 기원설’에 대한 판단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4년 12월, 미국 하원 코로나19 팬데믹 특별소위원회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며 실험실 관련 사고에서
팬데믹이 기원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CIA 역시 신뢰도가 낮은 수준에서
연구 관련 기원이 자연 기원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현재 추적해야 할 초점은
서로 얽혀 있는 세 가지 단서,
즉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고위험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중국 군부와 해당 연구소 간의 장기적인 과학 연구 협력,
그리고 코로나19 발생 전후 군부의 연구 및
백신 개발 타임라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SOH 뉴스 이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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