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선 35km 반경, 드론이 초토화’..러군, 후방 지원망도 심각한 균열
안녕하세요?
국제 이슈를 보는 새로운 시각 SOH 뉴스가
5월 29일 지구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러-우 전쟁이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간, 러시아군이 키이우를 맹폭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후방에 대한
중거리 공격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대량의 드론이 러시아군 후방 깊숙이 침투하기 시작했고,
전선에서 100km, 심지어 160km 이상 떨어진
러시아군 보급선도 잇달아 공격을 받았습니다
전쟁연구소(ISW)와 여러 위치 정보가 포함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공격의 초점을 러시아군의
가장 중요한 남부 후방 보급로인 M-14 및
M-18 고속도로에 맞추고 있습니니다
이 두 고속도로는 돈강변의 로스토프에서
러시아에 점령된 마리우폴, 벨리예스크 등을 거쳐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노선입니다
바로 러시아군 남부 전선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이 도로 위의 유조선, 화물차,
군용 수송 차량을 24시간 내내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압박이 이미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렀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1일, 러시아가 임명한 헤르손 주지사 사르도는
민간 화물차의 M-14 고속도로 진입을
금지하는 명령에 직접 서명했는데,
이 명령은 오히려 더 큰 재앙을 초래했습니다
민간 차량이 사라지면, 도로 위를 달리는 모든 대형 차량이
자동으로 명백한 군사 목표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심지어 이것이 우크라이나군의
‘표적 식별’을 도와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니다
이어 연쇄 반응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림 반도 최대 주유소인 TES가 휘발유 구매 제한을
시작하여 1인당 20리터만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휘발유는 대량으로 품절되었고, 디젤유도 배급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후 자포리자 주 점령 지역에서도 연료 구매 제한을 발표했습니다
불과 72시간 만에 러시아가 점령한 세 지역에서 동시에
교통 및 연료 제한 조치가 내려졌는데,
이는 러시아군의 남부 전체 후방 지원망에
심각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군은 무인기를 동원해
러시아군의 화물 열차와 유조선 열차를 집중 공격해,
최소 10대의 열차가 파괴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사실 전쟁 양상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전 CIA 국장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는
최근 충격적인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의 인원 손실 중 90%가 드론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매일 1만 대 이상의 드론을 소모하고 있고,
작년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량은 이미 350만 대에 달했으며,
올해는 70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선 35km 반경 내부는 이미 드론이 장악한
‘죽음의 지역’으로 변했습니다
전차는 생존할 수 없고, 장갑차는 진입할 수 없으며,
전통적인 참호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습니다
드론이 직접 참호 안으로 날아들어 표적 제거를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퍼트레이어스 전 장군은 향후 1~2년 내에 진정한
완전 자동 AI 드론 군집이 등장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때가 되면 조종사의 조작이 필요 없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공격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 어느 군대도 이러한 드론 군집을
전면적으로 방어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유럽도 이제 문제의 심각성을 분명히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NATO 전 사무총장 라스무센이 주도하는
'드론텍스(Dronetex) 무인기 방어 연합'이
최근 덴마크에서 대규모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유럽의 여러 방위 기술 기업들이 힘을 합쳐
차세대 대드론 시스템을 개발해 공항, 항구,
에너지 시설 및 군사 기지를 보호하고자 합니다
지난 몇 달간 폴란드, 독일, 덴마크, 스웨덴 및 발트 3국 모두
정체 불명의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기술적 파급 효과가
이미 유럽 전체의 안보 구조에 충격을 주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SOH 뉴스 이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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