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00m 깊은 숲 속 매일 오고싶은 아지트에서 해피 차박🚌 | 알리오올리오 어묵탕 그리고 강된장에 미샷추 | 포천 캠핑마을

조조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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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비디오 조회수·2024. 10. 6.
가을아 좀만 더 오래 머물다 가줘🥹
-영상에 사용된 장비-
분홍이식탁 : 베른 - 트레킹 패드
침대 : 루커스 - 로얄 싱글 40cm 매트
식기 : ThousWinds - 스몰 플레이트
식기 : ThousWinds - 앞접시형 시에라 컵 280ml
식기 : ThousWinds - 딥 시에라 컵 450ml
버너 : 코베아 - 알파인마스터 2.0
버너 : 스노우피크 - 플랫버너
체어 : 폴러스터프- LIGHTWEIGHT CAMPING CHAIR
쉘프 : bsr - 쿨러 스탠드
미니 난로 : 고아웃 스프링힐 - 아이언 스토브
골제로 쉐이드 : 루체오 - 유리 골제로 쉐이드(플라워)
모기채 : 르오브 - 앤드 2IN1 UV 전기모기채
수납 : 스탠리 - 런치박스 9.4
랜턴 : 루메나 - M3 테이블 램프 패키지
랜턴 : 크레모아 - 쓰리페이스m
랜턴 : 골제로 - 마이크로 플래쉬
랜턴 : 어스피스 - 미니 플러스
인스타그램: jojo_camping
메일주소: [email protected]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조입니다.
제가 오늘 되게 오랜만에 캠핑에 나온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
추석이라 쉬고 또 지난번에 피크닉 갔다 오고 그러다 보니까
캠핑이 지금 거의 2주 만인 것 같은데
오늘은 제가 좀 아제트처럼 생각하는 포천 캠핑마을에 왔는데요.
맨날 똑같은 자리만 이용하다가 오늘은 좀 다른 구역으로 왔거든요.
근데 여기도 되게 괜찮네요.
오늘은 차박을 할 거라서 일단 차박 세팅부터 얼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석 때까지도 진짜 한여름 같다가
갑자기 이렇게 긴팔을 입을 정도로 좀 선선해지고 쌀쌀해진 거예요.
그래서 지금 적응이 잘 안 돼요. 요즘 날씨가
기상청에서 지금 3개월씩 계절이 나눠져 있는 거를 바꾼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근데 진짜 바꿔야 돼. 여름이 진짜 한 5개월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 저 이거 지난번 캠핑 때 완전 비에 젖어가지고 안에 물도 차고 고장났었거든요.
근데 AS 신청해가지고 완전 새 거가 돼서 돌아왔어요.
진짜 그때 이거 고장났을 때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지금은 다시 제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이고 맛있었어. 좀 이따 또 줄게.
분홍이는 아직 간식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가지고
앉아! 이러면서 자꾸 저쪽을 바라보고 이렇게 귀엽게 앉아있어요.
어떡해. 밥 먹고 왔잖아 집에서.
한 개만 더 줄게.
이렇게 제가 챙겨왔거든요. 분홍이 간식을.
저는 챙겨오면 그거를 다 줘버려가지고 그냥 이만큼만 갖고 왔어요.
이게 안 줄 수가 없잖아. 이거 모가지 돌아가는 거잖아.
뭐 어떡해 분홍아.
벌써 다 주면 이따 먹을 거 없잖아.
내일 것도 남겨놔야지.
일로 와봐.
이리 와.
어떡해.
사료라도 먹어야지.
배고파?
분명히 아침에 밥을 먹고 왔는데
간식 먹더니 입맛이 돋았나 봐요.
여기가 울타리 작업이 엄청 꼼꼼하게 잘 되어있거든요.
절로 조금 혹시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싶을만한 곳들은 다 울타리 작업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산책도 되게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풀어놓기도 좋고 해서 이 캠핑장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렇게 좀 뭔가 인위적인 부분 없이 정돈도 잘 되어있고
숲속 느낌이 짙어가지고 아주 좋아하는 캠핑장이에요.
여기도 너무 예쁘다.
여기도 울타리.
저기 테두리도 다 막혀있어요.
여기도 자리 좋다.
여기도 좋네.
제가 그동안 여기를 몇 번 다니면서 이렇게까지 위로 올라와 본 적이 없는데
여기 위쪽 자리들도 너무 좋은데요?
가자.
물론 여기 구역에 다른 캠퍼분들이 계시면 목줄을 당연히 해야겠지만
오늘은 여기 아무도 없기 때문에
그냥 좀 자유롭게 풀어놨어요.
제가 여름이 지나면 제일 하고 싶었던 게 불멍이었거든요.
근데 이제 긴팔을 입을 정도로 시원해졌으니
여름 지나고 오늘 첫 불멍이에요.
오늘 저녁은 알리오올리오를 해먹을 건데
기름이다 보니까 차에서 하기가 좀 그래서
여기서 해서 차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먹을게요.
제가 며칠 전부터 알리오올리오가 진짜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근데 만들고 보니까 지금 양이 좀 많은 것 같아.
짠!
진짜 딱 완전 제가 먹고 싶었던 그 맛이에요.
분홍이 좀 보세요.
지금 밖에 구경하고 있는데 너무 귀여워.
흑맥주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는데요?
커스텀 진짜 오랜만에 먹어.
마늘을 조금 더 많이 넣었어야 돼요. 한 20알 정도?
15알을 넣었는데 마늘이 더 많이 들어가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개 짖는 소리가 들려가지고 분홍이가 약간 겁먹었어요.
이럴 땐 주인의 평온한 심장소리 들려주기
내 심장소리 어떤데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배부른데요?
양을 너무 많이 했나 봐.
맛있는데?
아무것도 없어 분홍아 언니 여기.
아무것도 없잖아.
이게 속냄비는 밥 지을 때 쓰는 거여가지고 밑에 구멍이 뚫려있거든요.
그래서 얘는 뺐어요. 먹을 때 좀 불편할 것 같아서.
국물 너무 맛있어요.
이거 맛있다.
안에 매운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요. 여기.
요즘 들어 날씨가 좀 급격하게 쌀쌀해져가지고
오늘 전기장판을 챙길까 말까 고민을 엄청 하다가
안 챙겼거든요?
근데 이제 조만간 전기장판 챙겨 다녀야 될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차박이어서 문 다 닫고 자면 괜찮지만
이게 만약에 텐트에서 잤으면 좀 추웠을 것 같아요.
분홍이 오랜만에 캠핑 온 것 같지?
분홍이 잘자.
왜 이렇게 귀여워?
여러분 지금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빗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지금 밖에 의자랑 이런 거 하나도 안 치워놔가지고
다시 정리하러 나가야 될 것 같아요.
일어나야지.
아침인데.
저기요.
일어나.
분홍아 밥 먹자.
밥 먹자.
오늘 밤새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또 너무 시원해지고 좋아졌어요.
드디어 가을이 왔다.
근데 가을이 진짜 짧거든요?
순식간에 지나가요.
제가 갑자기 확 추워지는 거를 한두 번 겪어본 게 아니라서
이 순간을 즐겨야 돼요.
강된장 너무 맛있어.
여러분 미샤츄라고 아세요?
미숫가루에 샤츄가인데
이거 며칠 전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한번 먹어보려고
재료를 가지고 왔어요.
약간 야매 미샤츄.
안 섞여.
얼음을 너무 많이 넣었나?
미숫가루가 완성이 됐고요.
여기다가 찬물에도 잘 녹는 커피 가루를 타주는 거예요.
진짜 맛있어요.
집 가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금방 다 먹을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맛있냐 진짜.
제가 아샤츄는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 미샤츄는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아껴 먹어야겠다.
진짜 한 번 빨아먹을 때마다 이만큼씩 없어져요.
3대용으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우리 분홍이.
한 번 더 보여줄까?
분홍이 자리로 가.
여러분 저 차 키가 부러졌어요.
이렇게 된강 두동강이 나버렸는데
다행히 시동은 또 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캠핑장을 이걸로 왔어요.
집에 가서 이거 강력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서
한 번 다시 고쳐보려고요.
이게 원래 이렇게 해서 담으는 그런 구조더라고요.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은 이만 집으로 돌아가고
다음 주에 또 다시 뵙도록 할게요.
오랜만에 차박하니까 또 너무 재밌었어요.
요 근래에 차박 세팅한 게 또 너무 마음에 들어가지고
그냥 차 안에만 있어도 기분이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음식도 막 밖에서 만들어서 안에 가지고 들어오고
아무튼 아주 좋아요.
날씨도 좋고 이제 캠핑하기 너무 좋은 날이니까
여러분들도 지금이에요.
얼른 캠핑 가실 분들은 예약을 서둘러서 한 번 다녀와 보세요.
너무 재밌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주에 또 뵐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