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랑 백종원 대표님 맘을 이제 알겠네
박은영 셰프가 홍콩가기전에 찍은 중식 이상형 월드컵입니다
재미지게 봐주세요~!
#여가네 #여경래 #박은영 #흑백요리사 #심사 #안성재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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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하고 나하고 좀 약간 갈릴 수도 있어
아니 모르니까
아 잠깐만요
이거 쉽지는 않겠다
그냥 그림도 쉽지가 않아요
둘 다 보는 것 같아요 그림으로는
안녕하십니까 여관의 여경래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은영입니다
오늘은 중국음식 이상형 월드컵을 하려고 하는데요
아 이거 둘이서 결정해야 되는 거니까
아 같이 합의를 봐야 되니까
이게 찹쌀 탕수육하고 기스면
탕수육
탕수육은 한국의 대표 음식이다 보니까
저도 꿔바로우 워낙 좋아하고
굳이 기스면이랑 비교를 하자면
기스면보다는 새콤달콤한 고기가 맛있으니까
일단 또 튀김한 것도 좋고
난자완스 대 탕
잡탕 잡탕
잡탕이라는 거는 우리가 지금 흔하게 쓰고 있는 팔보채거든 사실은
팔보채 대 난자완스
나는 선택했어
저도요
하나 둘 셋
잡탕
역시 잡탕이지
근데 저는 약간 어묵이라든지 소세지 난자완스
이런 것처럼 다짐육이 들어가거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음식보다는
이런 걸 더 좋아해요
저는 그래서 잡탕을 골랐어요
자기 스타일을 얘기했어요
자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홍합짬뽕 대 간짜장
이것도 막상막하긴 하는데
짜장면 간짜장이야?
간짜장이에요
그냥 짜장 아니에요 간짜장이에요
나는 사실 이거 보니까
아 이게 홍합짬뽕이구나
그럼 나는 결정했어
저도요
하나 둘 셋
간짜장
그렇지
간짜장은 역시
너도 알다시피 난 맨날 짜장면 먹는 거 봤지
네 진짜로 짜장면을 거의 주식처럼 드시기 때문에
주식이야?
네 주식이고
짜장면에서도 그 간짜장이 약간 양파가 사각사각 씹히는 그 또 맛이 있잖아요
아 그냥 짜장면대 짬뽕?
헐
근데 그림에서는 여기 짬뽕이 조금 더
그림에서는 얘가 이긴다
얘 무슨 뚝배기에다가 올렸냐
선택해야 되는데
저는 선택했어요
하나 둘 셋
짬뽕
요즘은 짬뽕이 좀 더 좋은 거 같아요
예전에 짜장을 좋아했거든요
짬뽕을 한 거는 국물하고 해산물이
그리고 국물이 보면 진해요
물이랑 육수랑 기름층이 이렇게 분리되지 않은 게
굉장히 오래 끓였다는 느낌이 들고
진국 같은 느낌
유린기 대 게살 볶음밥
아 이거 또 세다
세지 않아요 셰프님?
아 너무 고민되네
게살이 여기 또 사진 게살 보니까
너무 적게 늘었어
너무
먹음직스럽게 안 늘었어
하나 둘 셋
유린기
유린기가 튀김과 샐러드
약간 케이준스 치킨 샐러드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거의 거기서 화생했다고 생각해도 될 거 같아
볶음밥보다는 유린기로 가는 게
튀김은 우리 신발도 튀김 먹는다며
이게 좋은 거 같아
소스까지 잘 어우러지고
채소까지 있으니까
볶음밥은 게살 위에는
게살 너무 아꼈어
게살을 너무 아꼈어요
그리고 파가 다 탔어요 셰프님 여기
너무 잘못 볶은 거 같아
게살이 안녕
미안합니다 유린기로 가겠습니다
원래 평소 같으면 게살도 했었는데
고추잡지 VS 깐풍새우
저는 바로 결정했어요
깐풍새우야?
이거 너하고 나하고 약간 갈릴 수도 있어
아니 모르니까
야 이거 쉽지 않겠다
그림도 쉽지 않아요
둘 다
둘 다 별론 거 같아 그림으로는
그냥 저희가 알고 있는 깐풍새우와 고추잡지로 결정을 할까요?
우리 거?
우리 거수
아 어렵네 잠깐만
어쨌든 나는 결정했어
저도요
하나 둘 셋
깐풍새우
자 이제 결정을 해야 돼
근데 너 고추잡지 잘 볶잖아
네 잘 볶아요
고추잡지로 한번 갈까요?
왜냐면 제가 싫어하는 메뉴는 또 아니기 때문에
한 번 양보할게요 셰프님
깐풍기라면은 난 많이 먹을 거야
깐풍기라면? 아 기라면
깐풍기라면 깐풍유기는 괜찮은데
새우는 깐수새우도 두 개 이상은 안 먹게 되더라고
하나 정도
그럼 고추잡지로?
고추잡지로 갑시다
고추잡지 맛있지
셰프님 우동 VS 마파두부 밥입니다
저는 취향이 확실해가지고 결정했어요
요번에는 갈릴 것 같아
하나 둘 셋
마파두부
약간 그럴 것 같아
그 부분은 너하고 나하고 틀릴 것 같은데
요번에는 나도 양보할게
네네 감사합니다
난 이제 서로 양보 안 하기
우동으로 가겠습니다
아 유사세대 전가복
근데 이게 전가복이 아닌데
전가복이에요 셰프님?
아니
잡채밥 아니에요?
햄을 하나도 안 들었는데
잘못됐네
그냥 이름만 볼게요 그러면
유사세대 전가복
그리고 나는 좀 푸짐한 게 좋으니까
하나 둘 셋
전가복
그럼 이게 사진이 잘못됐다
믹스드 시푸드라고
모든 고급 식재료는 다 들어가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뜻 자체도
온 집안이 다 복을 받으라는 그런 개념이라서
이게 좋은 의미가 있어가지고
아 잡탕 VS 전가복
아 당연히 저는 그게
하나 둘 셋
전가복
잡탕보다는 전가복이죠 재료도 다르고
잡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전가복이라 할 수 있으니까
우동 VS 유린기
아 이거 아까 했던 것도
또 다시
하나 둘 셋
유린기
유린기로 가야지
역시 면과 요리가 붙으면
요리가 이길 수밖에 없어요
째배 안 되지
짬뽕 VS 탑탄
아 얘는 좀
너무 세
식사가 너무 세
나는 그냥
차라리 정해서 쉬운 걸로 가는 게 낫죠
아 저는 지금 너무 고민돼요 잠시만요
근본으로 가느냐
요리에 좀 더 치중된 그런 퀄리티로 가느냐 이런 건데
하나 둘 셋
짬뽕
역시 짬뽕은 식사계에서도 거기
짬뽕은 얘가 일반 요리들 못지않게
그 수준 자체가
우려나는 그런 부분들 때문에
어느 누구나 다 이렇게 찬사를 보내니까
고추잡채 VS 간짜장
이거 간짜장이라는 걸 기억하셔야 됩니다
하나 둘 셋
간짜장
제가 생각했을 때 그 두 가지가 붙으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다
전가복 VS 유린기
아 잠깐만요
전가복 VS 유린기
근데 여기다가
하긴 술을 같이 곁들여 먹는다 해도
맥주라든지 백주라 해도
다 비슷하니까 좋네
근데 맥주는 얘가 더 좋겠다
백주는 얘가 더 좋을 것 같아
백주는 전가복이고 맥주는 유린기로 가야죠
튀김이니까
소주로 가자
소주요? 아 소주로 가도 두 개다
와인
아 와인도 전가복
삭 비벼가지고 와인이랑
따뜻해
너무 맛있지
하나 둘 셋
유린기
전가복
이거 어떻게 가위바위보로 가야 돼?
어떻게 어떻게
왜냐면 그래도 이제
중국집의 제일 요리의 왕은
전가복이지 않을까
근데 유린기는 셰프의 약간 킥이라든지
셰프의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그런 요리기 때문에
전 전가복보다는 유린기를 선택하는 편인데
셰프님 말대로 전가복이
요리 중에 요리 아니겠어요
전가복으로 제가 가겠습니다
왜냐면 이거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어디 가서 전가복 먹었다는 거하고
그렇죠 유린기 먹었다는 거
유린기 먹었다는 거는
약간 격이
틀릴 것 같아서
그래도 여간에 체면을 챙겨서
전가복으로 가자
다음에 내가 사줄게
안 사줄게
이거 결승이야? 아니죠?
뭔데 뭔데
짬뽕 대 간짜장?
이게 4강?
4강이고요?
4강이구나
그림 때문에 내가 결정했어
잠깐만요
이 그림을 쓰는 바람에
아까 그림 때문에 내가 몇 번 혼났거든
근데 이게 그냥 짜장이면
제가 어떻게 해보겠는데
이게 간자가 들어가서
결정했어
너무 어렵다
잠깐만 어떡해
나 못해
낙지를 왜 넣은 거야
낙지가 왜 통으로 들어가
가겠습니다
하나 둘 셋
짬뽕
아 간짜장 너무 안타깝다
결승이야
나도 지금 순간제를 했다니
전가복하고 짬뽕으로 했었을 때는
승자는 얘가 그래도 있는데
이 그림으로 나는 결정했어
아 그림으로?
아니 그림은 얘는 한참 떨어졌어야
마땅한 그림이긴 해요
전가복이랑
그때는 그렇게 생각 안 했고
지금은 결승전이니까
하나 둘 셋
짬뽕
아 낙지가
여러분
중국음식 이상의 월드컵에서
짬뽕이 이겼는데
짬뽕이 이길 만한 이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애는 짬뽕을 안 택하겠습니까
아니 낙지를 한 마리를 넣어두네
전가복 사진이 너무 잘못됐고
깐수는 우리 나오지도 않았는데
난 재밌는데?
재밌었어요 재밌었어요
좀 약간 순간적으로 결정을 못해야 하는 것들도 생기는 자체가
사실 우리는 쉽게 쉽게 결정하는 사람들인데
난이도가 높았어
아까 짬뽕이랑 간짜장 할 때
저는 약간 점수를 못 차겠더라고
정말 막 너무 막 물에 빠진 두 사람
누구를 건져야 될지 모르겠는 그런
물에 빠진 두 사람
표현이 진짜 그럴 수 있겠다
진짜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런 거
어쨌든 간에
오늘은 즐거운 체험을 한 것 같고요
재밌었어요
어쨌든 오늘 1위는 짬뽕이 했다는 거
축하합니다 짬뽕
짬뽕 누구네 짬뽕이야
낙지 좋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