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세우는, 자존감 낮은 친구의 특징 (이인재 박사)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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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심리학자
경상국립대학교 상담심리전공 이인재 박사
- 경상국립대학교 심리학 강사
-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
논문 '관계중독 경향자를 위한 인간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저서 『키워드로 보는, 청소년 인문학』
■ 장소제공
본 영상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앰베서더로 활동 중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스튜디오 A룸' 에서 촬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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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및 문의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네 저는 상담 심리사
일하고 있는 이인재 아고 합니다네
그래서 오늘 제가 궁금한 게요 가까운
친구 사이에 자존심 부리는 좀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고
할 만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사실 저도
지금 긴장이 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다양한 모습들을 가지고 살아가잖아요
어떤 때는 이렇게 떨리기도 하고
긴장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자신 만만하게 막 아주 발표를 잘
해내거나 또 친구들 사이에서 센스
있게 막 개그를 잘 치거나 하여튼
나라는 모습이 어떤 하나로 정형화된
것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이런
모습들을 나타내는데 그중에서
긴장하거나 슬프거나 상처받거나
화가나거나 이런 부정적인 내 모습들은
별로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거죠 아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군요 그런
모습에 대해서네 부정하기 쉽습니다
부정하고 억압하고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내 모습들만 드러내면서
그것으로 이제 자신의 자존을 세우고자
하는 그런 일종의 어떤 방어 기재로서
나타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자기 잘난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 수도 있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잘난 모습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척 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네 그렇죠
로저스는 심리학자가 현실에 나와
이상적인 나라는 자기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상적인 내
모습들을 내가 그리고 있는 내
모습들을 실제로는 내가 그렇지는
않지만 마치 내가 그런 사람인 것
마냥 그렇게 행동하고 그런 사람인
것마냥 인정받기 위해서 억지로 좀
짜낸다고 해야 될까요 이렇게
드러내려고 애쓰고 이렇게 하는데 사실
본인 스스 는 결국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아는 거죠 사실은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나는 때때로
상처도 너무 잘 받고 때때로
우울하기도 하고 그런 사람인데 내
이상적인 내 모습 그리고 내가
실질적으로 인지하고 싶은 내 모습은
이런 괜찮은 내 모습만 있으니까 그
갭 차이가 결국 스스로에게 우울하게
만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심리적으로
부적응적인 측면을 나타내게 만들기도
합니다음 그럼 그렇게 자신의 좀 안
좋은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대부분 이제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게 되는데 주요한 대상들
그러니까 부모님이라 주변의 선생님이나
친구들이라는 이런 나한테 중요한
대상들이 나의 현실적인 내 모습들
아주 평범한 내 모습들을 인정해 주지
않을 때 예를 들어서 내가 막
상처받고 슬퍼서 울고 있는데 야 넌
뭐 남자가 그런 거 가지고 오냐 막
이런 식으로 타박을 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사실은 그냥 나다운 내
모습들일까 그럴 때 이제 어리면
어릴수록 그런 나를 부정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 탓을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왜냐면 나의 어린나이 가
아니 엄마가 뭔데 나한테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인정해 주지 않아요 이렇게
말하기가 어렵잖아요음 그러니까 그
분노가 그쪽으로 향할 것이 나한테로
향해서 아 내가 모자라서 내가
잘못돼서 그렇구나 그런 마음들을
가지면서 점점 그런 내 모습들을
없애려고 하고 부정하려고 하고 하지만
실제로는 참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일 뿐인데 그렇게 이제 부정하면서
점점 긍정적이고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내 모습만 쫓다 보니 그렇게 이제
자존심을 세우는 모습으로도 나타나게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네 그렇다면
그렇게 가까운 친구 사이에 자존심을
부리는 사람들은 어 다양한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좀
어떻게 드러날까 사실 아주 극단적이게
나를 까내리는 방식으로 내 자존심을
챙기려고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아
나는 이렇게 모자란 사람이고 나
이렇게 뭔가 너무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이고 이런 식으로 자기를
너무 과도하게 까내리는 것은 오히려
남한테 공격받을 빌미를 하나도 주지
않겠다는 나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한
모습이기도 한 거죠 아기 가 자기
자신을 까내리는 거예요네네 자기
자신을 까내리는 것도 그것도 물론 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존심을
세운다는 표현하고는 좀 안 맞을 수
있긴 하겠지만 어쨌든 나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저에서 그런 식으로라도 해서
자신의 자존심을 좀 세우고 싶은 그런
모습으로 좀 나타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주 극단적이게 그래서 굉장히
그 자존심을 세운다는 스펙트럼이 좀
넓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좀
생각이 나는 부분들만 말씀을 드린다면
첫 번째로는 이상화와 평가 절하가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기에
이상적이고 나한테 있어서 기준에 딱
부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
그렇게 이상화를 시켜서 그러면서 또
그 사람들에게 실제로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어떤 내적인
친밀감을 같이 느끼기도 합니다 왜냐면
나도 그런 사람이라고 동류라고
생각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으니깐요 뭐
예를 들자면 뭐 대표적으로 TV 잘
나오는 유재석 씨라는 이런 분들을
이제 지칭하면서 아 그 양반 참 웃긴
사람이야 뭐 이런 식으로 사실 뭐
면식도 없는 사이인데 그런 식으로
친밀감을 드러내면서 굉장히 인정하는
모습 그리고 마치 자신도 그런 느낌이
있는 사람인 것 마냥 행동을 한다든지
근데 기준이 다주 높아서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그 밑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 사람들이 이룬
성취나 성과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평가 절라 해서 어떻게 보면은 초를
친다 이렇게 표현을 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서 제가 아 내가 놀심 채널에
인터뷰를 나가게 됐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은 어 그래 누군데 어 80만
별로 안 되네 100만도 안
되어 그래 그렇구나 좀좀 더 구독자
많은데 나가지 그랬어 뭐 이런 식으로
라든지 그니까 사실 대단한 거잖아요
80만도이 나름대로의 타인의 성취와
성과인데 이것을 이제 까내리는 거죠
왜냐면 그걸 인정하는 순간 내가
성취하지 못한 부족한 내 모습을
마주해야 되거든요 아 나보다
뛰어나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상대보다
못난 존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네
그죠 그렇죠 근데 사실 유재석 시라지
이렇게 환전 저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부족한 자신를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왜냐면 너무 위에
있는 사람들이니까 그러니까 그런
경우에는 아주 이상화를 하고 그
이하의 기준에 못미치는 모든 사람들은
다 평가 절화를 하는 또 비슷하게는까
내린다고 말씀드렸는데 매번 까내리기
해 가지고는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기
어렵잖아요 조금 더 세련되기는 인정해
주지 않는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 나 놀심 채널 뭐 나가게 됐어
이렇게 하면은 어 그래음 잘했네 그냥
크게 인정해 주지 않고 뭐 대수롭지
않게 이렇게 인정하지 않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측면으로는 많이
가르친다는 거예요 아 친구
사이에서도이 친구하고 하루 종일
있다가 오면은 집에 와서 오늘 무슨
이야기를 했지 생각해 보면 주로 그
친구가 아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어떤
설명을 듣고 가르침을 받고 혹은 내가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 방식에 대해서
지적을 받고 이런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자기가 잘
아는 것들 자기가 이상적인 나 좋은
나만 드러낼 수 있는 부분에서 아주
막 열과성을 다해서 가르치고 뽐내고
이런 모습들을 많이 보이죠음 그렇다면
내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좀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좋을까요 어쨌든
친구긴 친구고 나한테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가능하면 관계를
깨지 않는 선에서 대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그렇죠 일단 사실 대처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야생동물이나 뭐 위험한 이런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서 좀 그렇긴
한데 너무 미워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결국 나도 내 자존을
잘 지키고 싶어서 잘 살아보고 싶어서
그런데 이 잘 안 되니까 이런 방어
기재로서 이렇게 자존심을 세우고 또
때로는 남을 까내리기 하고 그러는
거니깐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거기에 꼭 당해 주고 그 자존감을
채우는데 재물이 되어 줄 필요는
없겠죠 대처 방식이라고 한다면은 저는
딱 두 가지로 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의도를 질문하는
겁니다 네가 지금 방금 한 이야기가
혹시 나한테 어떤 의도로 이야기한
거야 혹시 내가 걱정돼서 말한 거야
이런 식으로 지금 나한테 뭐 예를
들어 엄청 많은 걸 막 가르치고
있다든지 내 성과에 대해서이 친구가
내리고 있다든지 그럴 때 이게 정말로
날 까내리고 싶은 의도인지 무슨
의도인지 한번 물어보는 거죠 그러고
나서 이제 두 번째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진솔성 이죠 사실 이분들이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제 부정적인 나와
긍정적인 나를 두 개로 나누고
긍정적인 나만 내보이면서 상당히
진솔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한테는 사실 진솔성이
큰 무기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너는 진솔하지 않게
나오더라도 나는 진솔하게 나가는 거죠
네가 그런 이야기 하니까 되게 좀
속상하네 네가 그렇게 나를 좀
까내리는 거 같아서 별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면은 사실 좀 많이
당황스러울 겁니다 그쪽에서는 그리고
아주 이상적이기는 그분이 그 이야기를
듣고 아 내가 무슨 의도 했지 아
내가이 친구를 기분 상하게 했구나
내가 좀 너무 과하게 그렇게 했나
이렇게 받아들인다면 뭐 베스트겠지만
사실 자존심을 세우시는 분들이
그렇게까지 가기는 쉽지 않겠죠 뭐
최악의 경우라면 화를 낼 수도 있겠죠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거 왜 나를
이렇게 모함 하냐 뭐 이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화를
내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같이 같이
화를 내야죠 그니까 우리가 분노에
대해서 좀 많이들 부정적으로 좀
생각을 하시는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분노는 사실 나를 지킬 수 있고
보호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수단이든
굉장히 나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측면을
많이 주는 정서이 하고요 때로는 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어쨌든
그런 분노라는 감정이 사실 그렇게
내가 속상하다는 말을 했는데 저
친구가 오히려 되려 화를 낸다면
나는이 속상한 마음이 더 좌절되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분노가 올라오는 것이
내 자연스러운 마음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그런 상황에서 화를
내지 않으면 그 분노가 다시 다시
나를 향할 수도 있기 때문에음 그죠
상대에 대해서 합리적인 또 이유가
있을 때는 화를내는 것도 올바른
방법인 거 같아요네 네네 맞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서 한번 좀 예시로
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친구가 야 너
그것도 모르냐 하면서 약간 나를
까내려 그러면 어떻게 반응을 하면
될까요 아까 이제 뭐 의도 질문 뭐
진솔하게 다가가기 이런 거 얘기했지만
너무 이렇게 의도가 분명하게 느껴질
때는 아 왜 뭘 수도 있지 속상하게
사람 뭐 이렇게 아주 진지하게지 막
가진 않더라도 약간 이렇게 투정
부리듯이 편안하게 이야기하듯이 어 아
왜 속상하게 왜 그래 뭐 이런 식으로
그냥 한 마디 툭 던져 주는 거죠
그렇게 했을 때 또 그 친구의 반응이
어떨 수 있을까요 어떤게 있을 수
있을까요 두 가지일 것 같아요 그런
거가 지금 속상하냐 네가 몰라서 그런
건데 이게 뭐 최악의 반응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면은 야 너는 나랑 친구가
된지가 얼마나 됐는데 내가 이렇게
속상한 마음에 대해서 뭐 그런 걸로
속상하냐 하면은 참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 어찌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
뭐 이렇게 이건 뭐 재 방식이니까요
뭐 각자가 이제 드러낼 수 있는
진솔성 자기 마음에 있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좀 알아차리고 이렇게 반응해
줄 수 있는게 가장 베스트지 않을까
싶어요 진솔성 그리고 또 이제 경우에
따라서는 어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예를 들어서 화를 낸다거나
이런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그렇죠음 사실 우리가 그런 거를 아
대부분 알고 계실 테지만 쉽게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도 무섭기 때문이죠
관계가 깨어질까 봐이 관계에서 어떤
갈등이 커져서 서로에게 손상만 남게
될까 봐 근데 관계라는게 결국에는
어느 정도의 용기를 내고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깨질
필요도 있고 또 서로에게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이제
또 더 친밀해지고 나아가는 것이
관계라고 생각을 해 본다면 이게
무서워서 깨어지거나 멀어지거나
끊어질게 무서워서이 기형적인 관계를
계속 이끌고 간다면 오히려 결국 끝에
남는 것은 관계도 바아 나기 쉽겠어
나 자신도 굉장히 상처받는 것으로
끝나기가 쉬울 수 있겠죠 네 근데
어쩌면 지금 이렇게 얘기를 들었을 때
내가 그렇게 뭔가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그럴 경우에 좀 내가 어떻게
유연해질 수 있을까요 사실 아 제가이
얘기를 오늘 인터뷰를 할 때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그냥 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다면 부끄럽지만 저도
자존심을 많이 세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도 뭐 10대 때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굉장히이 자존심이 육체와 정신을
지배하는 어 그런 모습들이 이제
나타나 라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는데
결국 제가 변하게 된 그 핵심을
생각을 해 본다면 자기 수용인 거
같아요 사실 저는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그 개념이 그렇게 완벽하게
긍정적이기만 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사실 요즘에 저한테 상담을
오시는 분들도 그렇고 많이들 자존감이
무슨 만병통 치약인 것처럼 그것만
높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좀 종종 만나 뵙게
되는데 자존감은 영구적이거나 안정적인
특성이라 보다는 물론 안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일시적인 상태에 에 대한
부분이기도 하고 또 평가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 나를
어떻게 평가 내리느냐에 따라 자존감이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하고 또 실제로
아동기 연구를 봤을 때는 자존감이
높은 아동들이 오히려 더 폭력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부분도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측면인만큼 사실 결국 평가적인 요소가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결국 막 나를
평가함으로써 나 내 자존감을 더
높여서 내가 자존심을 덜 세우게 된다
이런 쪽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이런 내
모습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이
모습도 내 모습 저 모습도 내 모습이
모든 것들이 다 내 모습이다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될 때 그럴 때
이제 변화가 일어나는 거 같고 그리고
사실 나를 수용하고 받아들인다는
과정은 혼자서만 잘 되기 어려워요
그래서 그럴 때면 내 주위에 친밀도가
높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한데 내가 못났다고 생각하는 내
부분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내
부분들을 조금씩 드러내 보는 거죠
그랬는데 어 저 사람들이 나랑 친근한
사람들이 이런 나를 받아주네 어
이렇게 해도 저 사람들이 나를 여전히
좋아해 주네 그런 경험들을 반복해서
쌓아 나가는 거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나 자신도 어 나의 이런
모습도 괜찮은 내 모습 뭐 이렇게
떨고 긴장하는 내 모습도 어 괜찮은
내 모습 이렇게 받아들여져 가는 이제
과정이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제 수용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그 타인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나의 약한 모습을 보여줬을
때 좀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는 좋은
사람 그런 사람들은 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사실 제일 베스트는 는
돈주고 상담실 가는 거죠 왜냐면
아무래도 우리가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다인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내 욕구와
내 감정들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오로지 그 사람만을 바라봐 주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죠 뭐 여러 가지
여건상 이제 상담을 받기 어렵다면
사실은 직관적으로 본인도 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그런
사람들은 편하거든요 내가 같이
있으면은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바라보 주는 그 모습들이 내가 되게
좀 안정적이게 느끼고이 사람 앞에서는
그래도 내가 자존심을 좀 덜 부리게
된다이 사람 앞에서는 내가 그래도 좀
편안하게 나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드러낼 수 있는 거 같다 이런
느낌들이 아마 각자마다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그런 느낌을 주는 친구들 혹은
뭐 가족들 그런 분들을 가까이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오픈해 보고 조금씩
조금씩 이렇게 더 가까이가 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경험을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상까지 궁금해지는게 그럼 나의 약한
모습을 어떻게 찾으 있을까요 통 이런
사람들은 자 약한 모습을 항상
숨기면서 왔을데 그 보지 않을데
자신은 그런 약한 모습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불편한 지점을 찾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떨 때 내가
불편한가 저는 가끔 싱어게인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볼 때 되게
불편해지는 마음을 봤거든요 저도 사실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근데 저는 그런 걸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싱어 나오는
사람들은 나와서 굉장히 노래도 잘
부르고 스포트라이트도 막 받고
이러면서 굉장히 승승 장고 하는
모습들을 보이잖아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은 내 마음이 갑자기 확
불편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서부터
시작이죠 내 마음이 불편해지는 그
지점부터 내가 왜 이렇게 마음이
불편할까 왜 이렇게 저 사람들
별로네라고 탓 타고 싶을까 그거를
이제 찾아서 타고 내려가다 보면 결국
못 하고 있는 나 부족하게 느끼는
내가 그 속에 있다는 것을 끝까지
타고 들어갈 수 있다면 참 좋긴
하겠지만 물론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혼자서 그렇게 해낸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긴 합니다네 그래서 그거를
캐치하고 그 캐치한 부분을 인간
관계에서 번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해보는게 내가 나를 마주하는 첫
시작일 수
있다네네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어떤게 있을까요 지금
와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거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참
저도 자존심을 많이 세우는
사람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 옆에 있어 주는 사람들인
거 같아요 그 사람들이 어떻게 내
옆에 그렇게 있었 있을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면 결국 그들이 마치
호두처럼 제가 갑옷을 입고 있는데
그들이 바라봐 준 것은 그 호두 같은
겉껍질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연약한
속살들 바라봐 줄 수 있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저에게 남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는게
있다면이 인터뷰를 보신 분들이 어떠한
방식이든 뭐 자존심을 세우는 방식이든
자기를 까내리는 방식이든 어떤
방식이든 자기를 보호하려고 애쓰는
겉에 딱딱한 호두 껍질을 싸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의 이제 속사를
좀 바라봐 줄 수 있는 어 그런
계기가 한번쯤 생각해 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면은 참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습니다네 네네 오늘 이인재 선생님을
모시고 자존심을 부리는 사람들의
특징과 이런 자존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럼 오늘의 심리학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