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코로나 시대 미디어 사용법 5 | 휴대폰은 도대체 언제 사주면 좋을까요?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X olleh tv 키즈랜드]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78 팔로워
6 비디오 조회수·2024. 11. 2.
[Q&A] 코로나 시대 미디어 사용법 5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
우리 아이 휴대폰은 언제쯤 사주면 좋을까요?
휴대폰을 사주는 것에도 원칙이 있답니다~
언제 어떻게 사 주면 되는지
마지막 Q&A 공개합니다~
우리 집 딸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저는 딸에게 동영상도 최대한 늦게 보여줬고요.
TV도 제한된 시간만 보게 잘 교육했다고 생각했고
아이와 그것 때문에 힘든 부분도 없었습니다.
저희 딸은 아직도 저와 남편의 휴대폰을 만지면 안 되는 줄 알고 잘 따릅니다.
그런데 학교에 가니 제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네요.
다른 아이들은 휴대폰을 모두 가지고 다니는데 저희 딸만 휴대폰이 없더라고요.
뚝심 있게 버텨야지 하고 있긴 한데 아이가 소외될까 봐 걱정입니다.
요즘은 아이들끼리 톡으로 연락하고 하더라고요.
박사님, 개인 휴대폰을 가질 수 있는 나이라는 게 정해져 있는 게 아니잖아요.
대체 언제 사줘야 하나요?
그러셨어요.
휴대전화기를 사주는 나이.
이거 기준 정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어쨌든 저는 여러분께 기준 제1원칙, 가능한 늦게 사주는 것이 맞다.
가능한 늦은 그 나이가 도대체 몇 살인가요? 이렇게 물어보시면
두 번째 원칙,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까 자기 사정에 맞춰서 의논을 한 후에 사줘라.
그러나 사줘야 할 때 바로 사주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을 갖고
아이와 몇 단계를 거치면서 의논의 과정을 갖는 건 반드시 필요합니다.
휴대전화기를 가지게 됐을 때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서 아이와 미리 얘기를 좀 해보고
그땐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것을 서로 의논하고 의견을 나누고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기가 주체가 돼서 잘 지켜보겠다는 약속도 하게 되고
또 잘 못 지켰을 때는 스스로 어떠한 것을 해보겠다는 생각도 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그래도 여전히 걱정되시죠?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미디어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그 속도만큼 빨리 안 바뀌기 때문에 그걸로 인해 마음의 걱정과 두려움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어렵고 힘들 겁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고 낯선 디지털 미디어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절하기 힘든 디지털 미디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