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전쟁에 대해 ‘의외의 요구’..걸프국들이 말하는‘올바른 방식’의 전쟁 종결이란?

월스트리트, 전쟁에 대해 ‘의외의 요구’..걸프국들이 말하는‘올바른 방식’의 전쟁 종결이란?

희망지성TV
529 비디오 조회수·2026. 4. 2.

안녕하세요?
국제 이슈를 보는 새로운 시각 SOH 뉴스가
4월 3일 지구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는 2~3주 안에 이란에서 철수할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은 우리의 문제가 아니다'며,
마치 짐을 싸서 떠날 준비를 하는 것처럼 말하하지만,
아래에서 살펴볼 세 가지 신호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떠나려는 기색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 전쟁을 가장 격렬한 단계로 끌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먼저 첫 번째 신호를 살펴보겠습니다
3월 31일,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폭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럼프를 향해
'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해협을 정리하여
이란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게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일들이 '시장의 단기적인 성과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조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은행가가 언론에 나서
이란 정권을 ‘악당’으로 규정하고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라’고 요구할 때,
이는 월스트리트가 워싱턴을 향해
분명한 신호를 전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다이먼의 숨은 뜻은 '주식 시장의 일시적인 하락에 당황하지 마라
이 싸움은 치를 가치가 있다. 버텨라'는 것일 수 있습니다
동시에 다이먼은 또 하나의 핵심 정보를 흘렸습니다
걸프 국가들이 미국에 이 전쟁을 '올바른 방식으로 종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제 정치의 맥락에서 이른바 올바른 방식이란,
후환을 남기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신호는 더욱 강렬합니다
3월 31일, 아랍에미리트 항공사 플라이두바이와 에미리트 항공은
모두 내부 공지를 통해 이란 여권을 소지한 모든 사람의
두바이 국제공항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승조차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는 항공사의 조치라기보다 아랍에미리트 당국의 국경 제한 조치이며,
그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거주 비자나 골드 비자 소지자까지 모두 금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아랍에미리트에는 약 40만에서 60만 명의 이란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집과 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자녀들은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미 3월 28일부터 일부 이란인들은 해외로 나간 후
자신의 체류 비자가 취소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것이 이번 전쟁의 향방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일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전쟁이 정말로 조만간 평화적으로 끝날 수 있다면,
아랍에미리트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수십만 명의 이란인을 뿌리째 뽑아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는 이란 현 정권이 없는 중동을
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신호도 만만치 않습니다
18대의 A-10 ‘워트호그(Warthog)’ 공격기가
이미 영국의 페어포드와 레이큰히스 기지에 도착해
미군의 ‘에픽 퓨리’ 작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A-10은 1972년 냉전 시대에 설계되었으며,
소련 탱크 부대를 상대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이 기체는 매우 낮고 느리게 비행하며, 기수에 30mm 기관포를 장착해
지상 목표물을 사냥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장거리 공중 타격이라면 A-10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이 기종의 유일한 용도는 지상 부대를 보호하는 근접 공중 지원입니다
만약 트럼프가 몇 주간 공습만 하고 철군할 생각이라면,
왜 A-10을 중동으로 보낼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미 국방부가 실제로 지상 작전을 계획 중인지,
또 반드시 실행될지는 알 수 없지만, 도구는 이미 준비돼 있습니다
트럼프는 철수를 말하고,
월스트리트가 주식 시장보다 전쟁의 승리를 격려하고,
중동의 동맹국들은 이란 자산을 정리하고 있으며,
미군의 지상 전력은 이미 배치된 상태입니다
이중 어느 것이 고도의 전략적 속임수일까요?
SOH 뉴스 이원선입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저희 채널에 큰 힘이 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임스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