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시간 단 6년, 이대로 간다면 인류는 정말 끝입니다. [지구온난화]미스터리

김반월의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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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단 한 번이라도 지구온난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마 대부분은 없을 겁니다.
당장 하늘만 올려다 봐도 어제랑 같은 맑은 하늘이 보이고
평소에 지구온난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생활하시는 분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구온난화로부터 몰아치게 될 재앙은 몇백년, 몇천년 후에나 있을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와 우리 자식들에게 들이닥칠 문제라는 걸 말입니다.
우리가 흥청망청 살아온 대가는 우리 자식들이 호똑히 치르게 될 겁니다.
설마 그렇게 빠른 시간 안에 재앙이 찾아오겠냐고요?
지구의 기운은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임계점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문턱까지 도달한 상태고요.
그럼 그 문턱을 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지구는 스스로 파멸해버릴 거고
그때는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지구온난화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가속화될 겁니다.
그럼 그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우리에겐 얼마만큼의 시간이 남아있을까요?
그리고 불과 몇십 년 만에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네, 오늘은 지구인이라면 필히 독재해야 할 78억 전지구적 공동과제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지구는 본래 10만 년을 주기로 빙하기와 간빙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지구 스스로가 차가워졌다 뜨거워졌다를 반복하고 있다는 거죠.
그럼 현재는 빙하기일까요? 간빙기일까요?
네, 지금은 약 1만 2천 년 전부터 시작된 간빙기에 속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지금 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니, 간빙기라서 뜨거워지는 게 당연한 거면
지구온난화 같은 소리는 왜 하는 거냐고요?
현재 지구온난화는 인간에 의해 말도 안 될 만큼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자연적으로만 본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는 기후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축복받은 시기입니다.
인류가 농경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이후 1만 년이란 짧은 시간만에 현재의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기후적으로 안정된 시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세상을 계벽했던 따뜻한 기후는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이젠 인류의 종말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끝없는 인간의 욕심에 자연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것이죠.
그럼 지구온난화가 어떻게 인간으로부터 가속화되고 있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볼까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는 대표적인 원인은 과도한 온실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 온실은 비닐하우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닐하우스의 실내가 따뜻한 건
햇빛이 비닐을 뚫고 들어와서 땅이 그 열을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때 땅에서 반사되는 열이 비닐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비닐 안을 계속 채우게 되니까 점점 따뜻해지는 것이죠.
이렇게 비닐하우스에서 온실효과를 만들어주는 매개체는 비닐이고
지구에서 온실효과를 만드는 매개체를 바로 온실가스라 부르는 것입니다.
지구를 들어온 햇빛이 땅을 데우고
땅은 그 열을 다시 반사시켜 우주 밖으로 내보내를 하죠.
하지만 대기 중에 온실가스가 그 열을 꿀꺽해서 맛본 다음
다시 지구로 던져버립니다.
결국 열은 우주공간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지구에 계속해서 쌓이게 되니까
기온은 상승하게 되겠죠.
이게 바로 지구의 온실효과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온실효과가 우리 지구에게 나쁜 영향만 가져다주는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과도한 온실효과 때문이지
온실효과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만약 온실효과가 아예 없다면 지구의 평균온도는 영하 20도로 떨어지고
이 세상 모든 물이 얼어버릴 겁니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불과 200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지구의 평균온도는 약 1.2도 가량 올랐습니다.
1.2도
이 1.2도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감히 잘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
과거 지구 역사상 가장 급격했던 온난화 사건과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주 먼 옛날, 지금으로부터 약 5600만 년 전
팔레오세, 에오세 최대 온난기라 불리는 시기
과연 이 시기에 지구는 몇 도나 상승했을까요?
2만 년에 걸쳐 약 5도가 상승했으니까
4천 년에 걸쳐 1도가 오른 셈이네요.
이렇게 지구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했던 최대 온난기라 불리는 시기에도
무려 4천 년이나 걸린 걸 우리는 불과 200년 만에 달성한 겁니다.
200년의 1.2도는 지구 자체적인 기후변화로는 절대 불가능한 수치겠죠.
때문에 이건 끝없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과도한 온실가스들의 결과물이라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인간의 어리광을 다 받아주고 있는 지구도
1.5도를 넘어서게 되면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먼 옛날부터 오랜 기간 보관해오던 온실가스들을 대기로 방출시켜버리면서
스스로 파멸해버리는 순간이 오는데요.
우리는 그 순간을 티핑포인트를 하고
그때를 산업혁명 이후로부터 1.5도 상승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으로 전환되기까지 단 0.3도 남았다는 것입니다.
기후변화협의체 IPCC의 기후위기 시기에 따르면
22년 2월 현재 기준 티핑포인트까지는 약 7년 5개월 남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99도에서 잔잔하던 물이 단 1도를 더했을 뿐인데 갑자기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것처럼
지구의 기후위기도 임계점에 도달하는 순간
그땐 우리의 의지고모고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태양열을 다시 우주공간으로 반사시키던 새하얀 빙하는
전부 녹아서 어두운 육지와 해양으로 바뀌고
어두운 해양은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해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킬 겁니다.
또한 잦은 산불로 산림이 파괴되면서
나무와 같은 이산화탄소 흡수원이 사라짐과 동시에
소비 저장하고 있던 이산화탄소들이 되려 다시 대기로 배출되면서
지구온난화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악화될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수천 년간 탄소를 축적해왔던 북극의 연구동토층은
대기에 있는 탄소량의 2배가 넘는데요.
산림과 마찬가지로 탄소의 흡수원으로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던 거대한 연구동토층이
티핑포인트 이후 녹아서 되려 탄소배출원으로 전환된다면
과연 이 지구의 기운은 어떻게 될까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물론 78억 인구가 뜻을 합친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 싶은 의문부터 드는 게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이젠 모두가 실천해야만 할 때입니다.
나부터 실행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린다면
스티븐워킹 박사가 생전에 경고했습니다.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100년 안에 지구를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나사기우학 소장 제임스 한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전환점을 넘었지만
돌아오지 못할 지점을 넘기진 않았다고.
이상 반월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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