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추진에 속도...항공료 전망은? / YTN](https://image1-us-west.cloudokyo.cloud/image/v1/2d/e1/74/2de1749b-3b89-40c5-bf14-1b1f17875625/origin.webp)
[뉴스큐]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추진에 속도...항공료 전망은?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은 이 문제를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유럽연합, EU가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 조건으로 내건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앵커]
큰 걸림돌이 제거되며 합병 추진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인데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합병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또 소비자들의 항공사 이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앵커]
평론가님 오랫동안 뉴스Q 나오셨는데 아까 경제 뉴스에서 관심 보이셨지만 오늘은 이 얘기를 해야 되겠습니다. 언론에서 일단 우리한테 어떤 영향이 미치는 것인가를 얘기하기 전에 합병을 이해해야 되거든요. 언론에서 9부능선 남었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정철진]
글쎄요. 저는 아직까지 지난한 작업이 남아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과정을 한번 정리해보고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의 대형 국적기, 대형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시아나 같은 경우에는 또 금호의 문제 때문에 수조 원대 공적 자금, 산업은행 돈이 투입됐었고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2020년이었을 겁니다. 그때 당시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를 검토 중이다라고 첫 시작을 하게 됐고요.
[앵커]
딱 3년 전이에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여기에 산업은행 같은 경우에도 그동안 아시아나에 투입한 돈이 많기 때문에 반색을 하고 이것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끌어오게 된 겁니다. 그러고 나서 공정위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기업 결합 심사를 해야 되는데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을 해 주게 됐고요.
여기까지가 국내에 대한 문제인데, 그런데 해운산업이라든가 또는 항공산업이라든가 이런 물류 산업 같은 경우에는 세계적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략 사업이잖아요. 그래서 저런 대규모의 기업결합, M&A가 있을 때는 각국 해당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허가를 득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 2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만에 하나 M&A를 하게 되면 순위로 따지면 거의 세계 7위 정도로. 에어프랑스도 그냥 제쳐버리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전 세계 14개 국가의 허락을 득해야 되고, 중국 통과, 통과, 통과하다가 마지막 남은 것이 유럽연합 그리고 미국, 일본.
그런데 이 세 곳이 정말로 적극적으로 우리와 같은 경쟁에 붙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압박을 하게 되고, 첫 번째 산이 바로 유럽연합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연합이 내건 조건이 아시아의 화물 부분까지 넣어서 두 개를 합칠 수는 없다. 이거 팔라는 게 공시적인 게 하나였고요.
또 하나가 지금 대한항공도 그렇고 아시아나도 그렇고 유럽의 알짜 노선. 우리가 보통 알짜노선이라고 하면 파리, 무조건 꼽히겠죠. 그리고 거기에 로마도 굉장히 많이 가고요.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 노선은 중복 노선 아니야? 그러면 한 곳은 반납해라. 이 조건을 내걸었었는데.
[앵커]
그러니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
[정철진]
그런데 노선 반납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지만 아시아나의 화물 부문 매각은 아시아나 자체의 노조라든가 이사회의 허락이 있어야 되죠. 왜냐하면 아시아나의 알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아시아나 자체 이사회에서 화물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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