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잎 떨어지는 계곡 앞, 26년 된 낡은 자동차에서 하룻밤 | 석화찜🦪 + 어묵우동🍢 | 가평 구름계곡캠핑장

조조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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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캠핑장 #애견동반캠핑장 #갤로퍼차박
-영상에 사용된 장비-
분홍이식탁 : 베른 - 트레킹 패드
식기 : ThousWinds - 스몰 플레이트
식기 : ThousWinds - 앞접시형 시에라 컵 280ml
식기 : ThousWinds - 딥 시에라 컵 450ml
식기 : 코베아 - 캠핑 반합(사각)
버너 : 코베아 - 알파인마스터 2.0
버너 : 스노우피크 - 플랫버너
체어 : 폴러스터프- LIGHTWEIGHT CAMPING CHAIR
쉘프 : bsr - 쿨러 스탠드
미니 난로 : 고아웃 스프링힐 - 아이언 스토브
골제로 쉐이드 : 루체오 - 유리 골제로 쉐이드(플라워)
수납 : 스탠리 - 런치박스 9.4
수납 : 알루텍 - 클래식 30
랜턴 : 루메나 - M3 테이블 램프 패키지
랜턴 : 크레모아 - 쓰리페이스m
랜턴 : 골제로 - 마이크로 플래쉬
랜턴 : 어스피스 - 미니 플러스
인스타그램: jojo_camping
메일주소: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조입니다.
오늘은 가평으로 캠핑을 왔는데요.
제가 한여름에 왔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던 캠핑장을 발견을 한 거예요.
시기를 놓쳐서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앞에 경치나 이런 게 되게 괜찮거든요.
오늘은 차박 세팅을 준비해와서
차박 세팅 먼저 하고 경치도 좀 보여드릴게요.
추운 계절에 차박 세팅이 은근 좋은 게
난로 같은 걸 좀 안 챙겨도 돼가지고
짐이 많이 간소화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와 달리 트렁크를
매우 가뿐하게 좀 비우고 왔어요.
오늘 제자리 바로 위쪽으로 이렇게 엄청 큰 나무가 있는데
나뭇잎이 다 떨어졌어요.
나뭇잎 있을 때 왔으면 진짜 예뻤을 것 같아요.
일로 오시오.
오늘 자리가 제자리 바로 뒤쪽에
이렇게 개수대랑 전자렌지 이런 게 있어가지고
너무 좋은데요?
오늘 제가 준비해온 음식이랑 아주 찰떡궁합이에요.
개수대 가까운 거.
오늘 음식에 쓸 냄비예요.
이거 아시죠?
저 이렇게 하면 소파인데
이렇게는 잘 안 쓰게 되네요.
여기가 좀 멀어서 그런지
그럼 이렇게 한번 써볼까?
오랜만에 이렇게 소파 모드로 한번 써볼게요.
일로 와.
여기를 이제 정리를 해야 돼요.
여기가 지금 정리가 안 돼가지고
당장 안 쓸 거는 일단 앞으로 보내요.
더워.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11월이 하나도 안 추워요.
희한해요.
이렇게 하니까 좀 괜찮죠?
저는 일단 되게 마음에 들어요.
여기 바닥은 흐린 눈하고
없는 셈으로 치기로 했어요.
이걸 다 밖에 꺼내놓을 수도 없고
얘는 그냥 무시.
일단 이 정도쯤으로 해두고
바로 밑에 계곡 보러 갔다 올게요.
너무 좋다.
여기 여름에 왔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누가 여기다가 패딩을 버리고 그러지?
엄마한테 혼났겠다.
뭐해?
얘가 맨날 납작한 데 보관했더니
그 안에서 찌부가 돼가지고
점점 좀 형체를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가 특히 그냥 거의 완전 납작이에요, 여기가.
이파리도 막 하나씩 없어지고 쓰다 보니까.
여러분 오늘은 지금 먹기 딱 좋은
제철 석화를 가지고 왔어요.
이거 쪄 먹으려고
냄비도 진짜 이렇게 큰 거 가지고 오고
여기 다 들어가겠지?
얘를 좀 씻어와야 되니까
앞에 개수대 가서 좀 씻어올게요.
어제 샀는데 양이 좀 되게 많아 보여가지고
사실 어제 밤에 몇 개 쪄 먹어봤거든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7개밖에 안 먹어가지고
진짜 딱 맛만 본 그런 수준이거든요.
어제는 맛만 봤으니까
오늘은 이게 이제 다 내 거다.
오늘도 맛있겠지?
은옹 안 돼!
은옹 어디 있는 거야, 지금?
차에서는 공간이 좀 협소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원팬 요리가 좀 좋거든요?
오늘 아주 딱이에요.
뭐 딱히 조리할 것도 없고
은옹아, 고양이야.
야, 고양이잖아.
거기 있어.
아니야.
저 고양이만 보면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
15분 정도 찌면 되니까
30분쯤
캠핑 와서 요리하면
집에서랑은 좀 다른 게
집에서 한 10분, 15분이면 되는 게
요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거든요?
아무래도 집에서랑은 달리
온도 차가 좀 있다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15분이 돼가지고 뚜껑을 열어봤는데
밑에는 괜찮은 것 같거든요?
근데 위쪽이
이렇게 손으로 만져도 될 만큼
아직 미지근해요.
항상 그게 좀 감 잡기가 어려워요.
오늘 좀 더 해야 될 것 같아요.
일단 아래쪽에 있는 애들은 다 익었을 것 같아가지고
먼저 꺼내줬어요.
오!
잘 익었어요.
음!
이게 타코야키 꼬치거든요?
근데 이거 굴 깔 때 완전 좋아요.
짜잔!
아주 적당하게 잘 익은 것 같아요.
좀 남았어.
근데 언니 또 먹을게.
이게 더 좋은데?
아...
너무 멀어가지고 좀 불편해요.
여기다가 이거 바베큐 의자
여기다 딱 놔서 앉으니까
딱인데요?
진작 이렇게 할 걸.
여러분 여기 캠핑장이 진짜 아쉬운 게
제가 올 여름에 환상 계곡 특집을 했잖아요.
진짜 여름에 왔어야 되는데
그게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오늘 여기 온 게
내년 여름 캠핑장 미리 좀 찜해놓으려고
한번 계곡 어떤지 보러 온 것도 있거든요.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년에는 여기로 물놀이하러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에 좋은 계곡이 진짜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애견 동반이 안 돼가지고
못 간 데도 되게 많거든요?
근데 저는 또 분홍이랑 같이 다니고 싶으니까
웬만하면 애견 동반 되는 곳 위주로
좀 찾아보는 편이거든요.
여기는 애견 동반도 되고 하니까
내년에 분홍이랑 같이 오면 될 것 같아요.
자기 딴에 하던 대로 자리 옮겨주나 봐요.
너무 귀여워.
이리만 봐줘.
하이, 분홍아.
확실히 이렇게 침대를 다 펴놔야지
분홍이가 좀 더 편하게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웃겨. 여기 제 옆에 딱 붙어가지고
거의 이렇게 그냥 대자로 뻗었거든요.
피곤해, 분홍아?
너무 귀여워.
요즘 날씨가 낮에는 봄 같고
밤에는 겨울 같거든요?
그래서 제가 따뜻한 메뉴도 준비를 했어요.
사실 굴이 양은 많아 보여도
껍데기가 이만큼이어서
배는 안 차거든요.
굴은 다 먹었고 우동 끓여 먹으려고요.
맛있겠다.
배고파요.
요즘에 캠핑 다니면서
먹는 양이 늘어가지고
집에서도 진짜 많이 먹거든요.
저녁 먹고 야식 먹고 장난 아니에요, 진짜.
먹는 걸 좀 줄여야 되는데
줄일 수가 없어요.
우동을 진짜 오랜만에 먹는 것 같아요.
맛있다.
이거 아까 굴 먹고 나서 조금 남았거든요.
이것도 우동이랑 같이
두 잔 딱 나오니까
이것도 같이 먹을게요.
짠.
역시 탄수화물이 들어가줘야
밥을 먹은 것 같아요.
너무 추운데요, 갑자기?
너무 추웠어.
이리 와.
옛날에는 여기
창문에 다 이렇게 가림막을 붙이고 잤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그냥
바로 근처에 사람이 있는 거 아니면
잘 안 붙이고 자요.
이거 다 뗐다 붙였다 하는 게 일이라가지고
귀찮더라고요.
밖에서 어차피 아침에는
안에가 잘 안 보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예의상
아까 저쪽에서 뗀 거
여기다가 붙였어요.
자자, 이제.
잘자.
물 한 모금 해.
오케이.
거기서 자려고?
잘자.
가자.
이리 와.
계속 내가 가까워서
설거지하기가 너무 편해요.
여기서
보인다, 여기 화면에.
여기.
그래서 분홍이가 이 틈으로
어제 자꾸 저를 쳐다봤나 봐요.
석화찜 먹을 때
이 꼬챙이 완전 강추합니다.
오늘도 아이스파크
깨끗하게 비우고 갈 것 같아요.
잠깐만.
오늘 아침은
간장계란밥의 상위호환 버전
두부간장계란밥이에요.
미쳤다, 진짜 맛있어요.
대박인데, 이거?
간도 딱 맞고
진짜 맛있어요.
여러분, 이거 진짜 꼭 해드세요.
제 인생에서 먹어본
간장계란밥 중에 제일 맛있어요.
저도 이게 인스타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레시피인데
상 줘야 돼요, 이 사람.
너무 맛있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비 온다.
안 돼.
비 와요, 여러분.
분홍이 방석 젖기 시작했어요.
정리해야겠다.
일단 의자 가지고 들어왔고
여기도 빨리 치워볼게요.
그래도 이 차박의 장점이
비가 오더라도 비 맞으면서
철수를 안 해도 된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어요.
오늘도
오랜만에 대충 정리하고
집으로 가기.
이 차박 세팅한 거를 안 접고
그냥 이대로 정리해서 가면
정리가 진짜 빨리 끝나거든요.
이렇게 비가 오거나
정리하기 귀찮을 때
그럴 때 쓸 수 있는
특권이에요.
대신 집에 가서 정리하는 게
사실 어떻게 보면 더 귀찮아서
저는 원래
웬만하면 정리를 하고 가긴 하거든요.
근데 오늘은 비가 오니까
이렇게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오늘 할 일을
미래의 나에게 미루는 방법.
이렇게 정리 끝.
지금 엄청 애매하게
비가 오다 말다 하고 있거든요.
정리는 비 한 방울도 안 맞고
싹 했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캠핑장은
내년 여름에 다시 와봐야겠어요.
여기 계곡이 좋아서 그런지
이 라인 따라서
다른 캠핑장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뭐
여기 자리 없으면
옆에 캠핑장 가봐도 될 것 같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 주에
또 다시 뵙도록 할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