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Behind the Line - Tigerblood Jewel Love at Second Sight - Alice Spence .Heads Up - Bladverk Band You're a Believer (Instrumental Version) - Stonekeepers
강원도에는 5성급 호텔 일단 4개 있는데요.
평창올림픽이 열렸던 알펜시아의 2군데
강원랜드로 유명한 하이원호텔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곳이 있습니다.
또떠남이 생각하는 강원도 최고의 호텔
그곳은 어디일지 함께 알아보시죠.
안녕하세요. 또떠나는 남자 또떠남입니다.
서울에서 KTX로 2시간
차로 약 2시간 반 걸리는 강원도 광릉 강문해변에
오늘 소개해드릴 시마코텔이 있습니다.
시마코텔의 전시는 1971년 문을 연
강릉 비치호텔인데요.
고 정주영 회장의 현대그룹에서 운영을 하던 곳입니다.
이 호텔은 몇 번 이름을 바꿔 운영되다
2015년 지금의 시마코텔로 아예 새롭게 지어지는데요.
바다를 뜻하는 C와 최고급 인류를 의미하는
불어식 표현 마크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호텔은 건축계의 루베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를 맡았는데요.
백색의 건축가라는 별명에 걸맞게
시마코텔 역시 백색과 통유리름 안에서
개방감 있고 투명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 부지는 강문해변 옆 언덕 전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꽤나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언덕 꼭대기에 도착하면 원형 분수와 함께
순백색의 아름다운 호텔 건물이 나타납니다.
호텔은 로비에서부터 탄성을 자아 냈는데요.
2층 높이의 공간이 통창으로 둘러져 있어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고요.
로비 앞 테라스에도 얕게 물을 채워
통창 앞으로는 수평선과 평행한 긴 테이블이 놓여 있어
공간에 통일감을 주고 보기에도 운치가 있었는데요.
반면 테이블 위 천장에 불규칙한 패턴의 조형물이 걸려 있어
반복되는 평행선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있는 모습이죠.
로비 곳곳엔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앞쪽에 컨시어지, 안쪽 오른편엔
체크인할 수 있는 프런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시마코텔은 11개 객실 타입,
객실별 차이와 추천 객실, 피해야하는 객실은 영상 뒷부분에서 설명드리고
먼저 제가 묵은 1201호 갤러리 더블 객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객실로 들어서자마자 양쪽 면이 뻥 뚫린
환생적인 오션뷰의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요.
갤러리 더블 객실은 스위트가 아니면서도 유일하게 코너 객실이어서
두가지 방향의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오션뷰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엄청났는데요.
호텔 자체가 최고층이 15층이고 제가 묵은 객실 역시 12층이어서
사실 엄청 높은건 아닌데
건물이 언덕 위에 세워지다보니 실제 층수에 비해 체감상 상당히 높은 느낌입니다.
뿐만 아니고 코너에 위치해 있다보니 침대에 누우면
바다 위에서 자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
무엇보다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
경포호 또한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인데요.
갤러리 더블은 시마크에서 몇 안되는 경포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객실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경포호 방향엔 발코니가 있어 실제 밖에 나가 바다와 경포호를 맞이할 수도 있는데
바다쪽으로 툭 튀어나온 발코니 끝에 가면
한쪽엔 경포호, 다른 한쪽엔 동해바다가 보이는
파노나마 전망을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망도 전망이지만 객실 자체도 굉장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현대적이고 심플한 모습이었는데요.
바닥과 가구에 밝은 목재가 쓰인게 파카야트 생각이 나기도 하죠.
객실 크기 자체는 일반 프리미엄 드럭스보다 살짝 작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양방향 전망 덕분에 객실이 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스위트가 아니기 때문에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지는 않지만
가운데에 기둥과 책상이 있어 공간이 살짝 분리되는데요.
분리된 공간의 안쪽 객실 모서리 부분엔
바다 몸을 때리기에 딱인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정말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동해에 흠뻑 취하는 느낌이죠.
다소 차분할 수 있는 객실에 밝은 색상의 의자가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갤러리 더블의 일반 프리미엄 드럭스에 비해 아쉬운 점 딱 한가지가 욕실인데요.
객실 쪽으로 창이 뚫려 개방감이 있는 프리미엄 드럭스에 비해
갤러리 더블의 욕실은 창이 없는 평범한 모습입니다.
욕실에서는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어메니티가 눈에 띄는데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환경에 좋을 뿐만 아니고
용량도 굉장히 커서 집에 챙겨 가져와 한참 했었는데
향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서 다 쓰니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물놀이가 많은 호텔 특성상 젖은 옷을 담을 파우치나 건조대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네요.
미니바엔 기본적인 찻잔과 와인잔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커피 캡슐과 차가 아기자기하게 준비되어 있죠.
냉장고에 있는 음료도 모두 무료여서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마크 호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5층에 위치한 34미터 길이의 야외 인피니티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입니다.
역시 언덕 위에 위치한 덕분에 5층이어도 체감상 굉장히 높게 느껴지는 높이인데요.
시마크 특유의 하얀 건물과 동해의 푸른 바다 빛깔까지 더해지니
해외 어디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한쪽엔 자쿠지도 있네요.
안쪽엔 15미터 길이의 실내수영장 더풀도 있습니다.
양방향이 통유리로 탁 트여있는데다가 조명도 멋져서
인피니티풀 못지않게 분위기 있는 수영장이네요.
실내수영장 안쪽에는 피트니스 더 짐이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크지 않고 근력운동을 위한 기구는 거의 없어서
박잡고 쇠질하는 곳은 아니구요.
대신 너무 전망 좋은 곳에 러닝머신이 있어
여행중 많이 드셔서 죄책감 드셨을 때
잠깐 바다 보시면서 걷기에 좋습니다.
그 외 부대시설로 지하 1층 더 스파엔
사우나 썸머시트와 스파 오무로비자가 있네요.
조식은 1층 더 레스토랑에서 제공됩니다.
호텔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저층 오션뷰를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아침에 시간만 잘 맞추시면 조식 드시면서 일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공간 자체는 오성클 호텔의 품격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잘 꾸며진 모습인데요.
음식은 다소 평범한 편입니다.
신라롯데 조선호텔의 조식뷔페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강릉호텔들 중에서는
가장 품격있고 오성클 호텔다운 조식이 아닐까 싶네요.
뷔페 더 레스토랑 옆엔
한식 또는 양식 코스요리를 즐기실 수 있는
셰프스 테이블과 베이커릴더 델리가 있고요.
로비가 있는 1층엔 로비 라운지인 더 라운지가 있습니다.
투숙객이 아니셔도 로비에서 커피 한잔하시고
호텔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로비 한층 위 2층엔 스위트 투숙객 전용 라운지인 더 라이브러리가 있으며
상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고
저녁엔 해피아워와 같이 와인과 간단한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그렇다면 시마코틀에 대한 또떠남 총평은 어떨까요?
사실 국내에서 서울부산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균형이 잘 잡힌 호텔을 찾기가 힘들었거든요.
객실은 좋은데 서비스가 오성급에 미치지 못한다든지
전망은 멋진데 음식이 어설프다든지
뭔가 하나 이상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시마크의 경우 서울부산의 웬만한 대형호텔들 못지않게
안정적이면서도 균형이 잘 잡힌
최상위급 오성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보러 강원도 가시면서 잠자리만큼은
서울부산 수준의 오성급 호텔 수준을 찾으신다면
단연 시마크호텔을 추천드릴 것 같구요.
전망이나 인피니티풀을 생각하면
오히려 서울부산의 호텔들보다
더 이국적이고 낫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단 시마크의 치명적인 단점은
너무 비싸고 너무 예약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가성비를 생각하신다면 시마크는 절대 추천드릴 수 없구요.
시마크 양옆에 위치한 세인트존스나 스칼베이호틀에 가시면
시마크에 비해 여러모로 어설프지만
비슷한 전망에 훨씬 좋은 가성비로 투숙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시마크는 전체 객실 수가 150실밖에 되지 않아
앞서 말씀드린 두 호텔에 비해 투숙 가능 인원이 훨씬 적구요.
그러니 더 비싸고 예약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호텔 규모에 비해 객실 수가 적어
당연히 덜 분비고 더 쾌적하게 투숙하실 수 있고
거의 모든 객실이 훌륭한 오션뷰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그런 점에서 돈은 좀 쓰더라도 강원도에서
가장 좋은 곳에 머물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실제 투숙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객실 예약 팁을 말씀드리자면
온돌방이거나 딱 하나씩 있는 최상위급 객실을 제외하면
우리가 이용할 만한 객실은 크게 6종류입니다.
이 중 전체 객실의 3분의 2가 넘는 프리미엄 디럭스, 더블과 트윈은
호텔 정면에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
기본 룸임에도 굉장히 훌륭한 오션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가장 저렴하니
프리미엄 디럭스, 더블 또는 트윈을 예약하시는 게 가장 무난하구요.
다만 전망이 워낙 훌륭한 호텔이다 보니
이왕이면 전망이 2개인 코너 객실이 좋겠죠.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코너 스위트, 갤러리 킹, 더블
3객실이 코너에 위치해 있는데
당연히 이그제큐티브 스위트가 가장 좋고 가장 비쌉니다.
여유 있으시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 가시는 게 가장 좋구요.
다만 객실 가격까지 고려하면
스위트가 아닌 일반 객실임에도 양방향 전망을 가지고 있고
병포까지 볼 수 있는 갤러리 킹, 더블을 가장 추천드릴 것 같습니다.
코너 스위트는 넓고 좋지만
한쪽 전망에 시티뷰라는 점이 살짝 아쉽죠.
스위트 중 가장 낮은 등급의 디럭스 스위트는
C마크에 몇 안되는 마운틴뷰 객실이고
스위트임에도 거실과 침실이 분류되지 않은 스튜디오형 객실인데다
심지어 발코니까지 없어 가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예약이 너무 어려워서
원하는 객실에 투숙을 못하실 수 있으니
밀밀 예약을 해두시는 게 가장 꿀팁이라면 꿀팁이네요.
오늘 영상이 유익하고 여러분의 여행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까지 부탁드리구요
오늘 시간에 강원도 탑 오션뷰호텔을 소개해드렸으니
다음 시간엔 경상도 탑 오션뷰호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저는 지금까지 또떠나는 남자 또떠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