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용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제품,
예전에 궁극 게이밍 데스크라고 소개했던
시크릿 랩의 매그너스 데스크의 후속작,
매그너스 프로 제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현재 시크릿 랩, 매그너스 데스크도 너무나 만족을 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으며,
그 당시 작은 사이즈와 흔들림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거의 단점이 없다고 할 정도로 변태같은 설계와 마감,
디자인을 제가 극찬을 했었죠.
그런데 아쉽게도,
매그너스 데스크는 국내 정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후속 모델, 매그너스 프로는
드디어 국내 정식 정발이 되었고,
11월 15일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매그너스 프로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일반적인 데스크가 아닌 모션 데스크로 출시가 되었고,
기존에 아쉬웠던 부분은 거의 다 개선했더라고요.
게다가 이번에도 변태적인 설계와 시크릿 랩 전용 모니터함 출시,
특허 출원 중인 세계 최초 책상 다리에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합시킨
정말 게임을 위해서 진심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브랜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신기한 설계 방식 때문에 놀랄 겁니다.
그럼 시크릿 랩, 매그너스 프로 디자인과 설계 방식,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조립 영상은 시크릿 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정말 디테일하게 조립 영상을 올렸기 때문에
따로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걸 보시는 게 훨씬 이해가 빠를 겁니다.
그럼 조립 영상을 보면서 저의 조립 후기를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아시다시피 시크릿 랩 데스크는 전부 다 금속 소재로 제작된
풀메탈 데스크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모션 데스크로 체인지 되면서
무게가 정말 충격적으로 무거워졌고요.
데스크 상판 무게만 거의 60kg이니
다 조립하면 아마 거의 70kg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조립까지는 어떻게 혼자서 할 수 있는데
조립하고 데스크를 세울 때는 정말 두 명이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립 서비스는 현재는 따로 없는 상태인데
다행인 건 무게에 비해 조립 자체는 생각보다 정말 단순하고
난이도도 쉽습니다.
제가 모션 데스크만 10개 이상 가지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다리 프레임이 결합되는 방식은 처음 보고
상판에 모터가 탑재된 다리 프레임을 각각 결합을 하고
발판까지 결합을 하면 사실상 모션 데스크 조립 90%는 끝난 겁니다.
정말 간단하죠.
그리고 이건 디테일한 요소인데
보통 모션 데스크 조립을 하고 세울 때
상판 모서리 부분이 바닥에 지지가 되다 보니
세우면서 스크래치나 파손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근데 이건 이렇게 완충제가 장착되어 있어서
정말 안전하게 세울 수 있더라고요.
이거는 나중에 다른 데스크 조립할 때도 유용할 것 같아서
보관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장점부터 하나씩 볼까요?
첫 번째 장점은 컨트롤러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 매그네스 데스크와 거의 동일합니다.
후면에 힌지 설계 방식도 동일했고
프리미엄 인조 가죽으로 된 마그네티 데스크 매트도
동일한 방식으로 부착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모션 데스크인 만큼
전작처럼 다리 4개로 설계된 것이 아닌
모터가 탑재된 2개의 다리 프레임으로 설계가 되었고
높이 조절을 해야 되니 상판 측면에 컨트롤러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컨트롤러가 조금 독특하더라고요.
보통 상판 아래쪽에 나사로 결합되는 방식인데
이건 아예 상판 내부에 탑재되는 방식입니다.
얼핏 보면 완전 일체형으로 보이고
분리가 불가능한 구조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니 상판 내부에 공간이 있어서
진짜 이런 설계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설계 덕분에 훨씬 디자인적으로 깔끔해졌습니다.
돌출된 컨트롤러의 경우
솔직히 은근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사실 있었거든요.
물론 그렇게 되면서 보통 왼쪽 오른쪽 선택을 해서
컨트롤러 장착이 가능했는데
이건 오른쪽 고정이긴 합니다.
근데 솔직히 거의 대부분 오른쪽에 장착을 해서
이건 뭐 굳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작동 방식은 터치 방식인데
여기서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터치 방식의 컨트롤러는 터치 잠금 기능이 있지만
대부분 터치를 여러 번 해서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꾹 눌러서 활성화해야 됩니다.
하지만 이건 이렇게 밀어서 바로 잠금 온오프를 할 수 있다 보니
훨씬 직관적이면서 더 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건
아직 물리적인 버튼이 저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원하는 높이를 최대 3개까지 저장할 수 있었고요.
모터 소음은 제가 가지고 있는 곡과 모션 데스크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고
무난합니다.
반응 속도도 이 정도면 아주 빠른 편이고요.
다만 1mm씩 조절은 잘 안되는 편이었고
거의 2mm씩 조절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모터도 어떤 모터인지도 궁금하실텐데
제가 아무리 찾아도 언급이 안되어 있어서 물어봤는데
시크릿넷 쪽에서도 모터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딱히 언급을 안하고 있습니다.
음... 조금 애매하죠.
보증 기간은 5년이라고 하고요.
근데 일단 모터 소음이나 움직임 자체는
제가 메인으로 사용 중인 제품과 비슷했으니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두번째 장점은 시크릿넷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디자인입니다.
이번 매그너스 프로 데스크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는데
저는 시크릿넷 시그니처 스트레스 에디션이지만
사이버 펑크, 어셋은 크리드, 다크나이트 등등
다양한 디자인 에디션으로 변경하거나 추가로 구매할 수 있고
심지어 맥패드 데스크 매트 뿐만 아니라
케이블 매니지먼트 번들까지도
동일한 디자인 컨셉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용하다가 너무 질리거나
내가 원하는 에디션 디자인이 나오면
그 컨셉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거죠.
시크릿넷의 콜라보 능력은 상상은 초월하기 때문에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판 전체에 맥패드 데스크 매트가 깔려있다 보니
나중에 사용을 하다가
가죽이 마모되거나 스크래치가 생겨서 교체할 시기가 되면
데스크 매트만 교체해서
다시 아예 새 것처럼 사용할 수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만약 가죽 느낌의 데스크 매트가 싫다면
그냥 벗겨서 사용하셔도 되구요.
그럼 그냥 블랙 메탈 데스크가 되는 거겠죠.
근데 저는 시크릿넷 데스크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사용 중인 장패드를 깔아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번 매그너스 프로는 사이즈가 2개가 있습니다.
그냥 매그너스 프로가 1500mm이고
매그너스 프로 XL이 1770mm이구요.
제가 전작 매그너스도 사용 중이지만
이게 1500mm 단일 모델이라
보시는 것처럼 솔직히 조금 좁긴 하거든요.
그래서 투 모니터를 쓰거나
본체를 위에 올리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1770mm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폭은 800mm이구요.
세 번째 장점은 정말 저도 놀랬고 신기했던
통합형 전원 공급 장치입니다.
시크릿넷에서 이 방식은 세계 최초로 시도된 방식이라고 하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이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을 하면
모션 데스크를 사용하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케이블을 그나마 깔끔하게 하려면
상판에 결합된 멀티탭 트레이에 멀티탭을 배치하고
모션 데스크 전원 케이블을 멀티탭에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깔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걸림돌이 있는데
멀티탭 케이블이 꽤나 지저분합니다.
모션 데스크 선정리가 까다로운 이유는
높이 조절이 되다보니
올리고 내렸을 때도 케이블을 여유롭게 움직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올렸을 때를 감안하다 보면
멀티탭 케이블을 최소한 여유있게 빼줘야 하고
이게 올리고 내리고 하다보면
주렁주렁 케이블 하나가 은근 거슬리게 됩니다.
물론 멀티탭 케이블 한 개 정도라
뭐 이 정도면 괜찮지라고 할 수 있는데
훨씬 더 깔끔하게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5개 티인거죠.
하지만 시크릿레 매그너스 프로는
다리 프레임 쪽을 보시면
상단에 한 개, 아래쪽에 한 개 전원 콘센트가 있습니다.
즉, 멀티탭 전원 플러그는
상단에 있는 전원 콘센트에 연결하고
아래쪽 전원 콘센트에는
전력을 공급할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서
벽 콘센트나 다른 멀티탭에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높이 조절을 해도
케이블이 같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현상도 없고
케이블 길이도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리 프레임 바로 아래쪽에서 전원을 공급받다보니
시각적으로도 훨씬 깔끔하구요.
네번째 장점은 독보적인 케이블 관리 설계 방식과
케이블 관리 파츠입니다.
시크릿레 매그너스 프로 데스크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케이블 관리가 가능합니다.
첫번째는 후면에 배치된 힌지 덮개인데
이런 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이며
아래쪽에 케이블 관리 트레이가 있어서
여기에 멀티탭을 넣고
훨씬 깔끔하게 케이블을 숨기고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모션 데스크의 경우
보통 이런 식으로 멀티탭 거치대를 장착을 하고
케이블을 정리하게 되는데
만약 데스크를 벽 쪽에 바짝 붙이고 싶어도
케이블 때문에 어느 정도 공간을 조금 띄워야 합니다.
게다가 벽 쪽에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 영역이라고 하지만
저처럼 벽 쪽이 아닌 데스크 후면이 잘 보이는 형태로 배치할 경우
아무리 케이블을 잘 정리해도
가장자리에 매달려있는 형태라
완전 깔끔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힌지 덮개 방식 덕분에
벽에 바짝 붙여서 사용도 가능하고
후면에서 보나 정면에서 보나 깔끔하게 가려집니다.
케이블 교체나 장비 교체도
힌지만 열면 바로 멀티탭이 보이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훨씬 편했구요.
다만 힌지 움직임 자체는
생각보다 힘을 꽤 줘야 움직였는데
오히려 유격이나 헐렁거리는 느낌이 아예 없다 보니
견고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을 앞쪽으로 빼야 되는 상황도 있을 겁니다.
보통 유선 헤드셋을 사용할 때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데
위로 빼자니 책상 위가 지저분해지고
아래로 빼자니 주렁주렁 케이블이 보이고
좀 애매하잖아요.
그런데 이건 양쪽에 케이블 라우팅 캐널이 있어서
측면이 공간으로
케이블을 안 보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이 길어도
주렁주렁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고
필요한 만큼 케이블을 앞쪽으로 당겨
사용할 수 있게 되구요.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이 헤드폰 행어까지 활용하시면
좀 더 편하게 사용도 가능했습니다.
이것도 당연히 마그네티 방식이라
상판 아래쪽에 부착할 수 있었구요.
그리고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케이블 관리 파츠도 있는데
지금 제가 보여드리는 이렇게 3가지입니다.
하나는 다들 아시는
벨크로 타입의 케이블 타이인데
크게 특별한 건 없습니다.
시크릿랩 로고도 새겨져 있고
퀄리티가 조금 더 좋다는 정도?
다만 나머지 2개가
정말 저는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데
일단 마그네티 케이블 앵커입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에
기본적인 마감도 정말 좋지만
마그네티 방식이라
책상 위, 책상 아래, 측면, 힌지 등등
정말 아무데나 다 부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거나
케이블을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싶다
그럴 때 다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심지어 자력이 정말 엄청나게 강력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앵커가 떨어지거나
들리는 경우도 없었고
손으로 떼어내려고 해도
꽤 강한 힘을 주어야만 떨어집니다.
공간도 여유가 있어서
케이블 2개까지는 여유있게 가능했구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
마그네티 케이블 커버인데
저는 이걸 다른 모션 데스크에 사용할 정도로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보통 본체를 책상 아래쪽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케이블이 꽤 아래로 내려오게 되고
최대한 다리 프레임 후면으로
가리면서 케이블 정리를 하게 되는데
그때 이런 식으로 다량의 케이블을 다 모아서
케이블 커버에 넣고
부착을 해주면
완전 깔끔하죠.
만약 이게 여러개 있다면
2개, 3개 부착해서 보이는 케이블 자체를
거의 다 가릴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션 데스크의 경우
보통 멀티탭 케이블 한개는
지저분하게 보인다고 했잖아요.
그것도 이것만 있으면
그나마 깔끔하게 가릴 수 있게 됩니다.
자력도 아까 그 앵커처럼
엄청 강력해서
사용하다가 이게 떨어지거나
움직이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데스크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이 마그네티 케이블 커버만큼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다섯번째는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시크릿랩 매그너스 전용
싱글 듀얼 모니터함입니다.
저는 싱글 모니터함을 받았는데
매그너스 프로 모델과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설계가 되었고
모니터함 마감이나 설계 자체가
정말 편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아마 모니터함 장착이
어떤 식으로 되는지 궁금할텐데
힌지 덮개 쪽이 아닌
그 앞쪽 이 부분에 장착하는 겁니다.
장착도 정말 간단한데
클램프를 먼저 장착한 다음
상단에 있는 이 부분을 돌려서
조여주는 방식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모니터함은
아래쪽 레버를 돌려서
클램프를 조이는 방식이고
그로 인해 생기는 멀티댁 트레이 간섭
책상 아래로 내려가서 조여야 되는
불편함 등이 있었지만
이건 그런게 전혀 없는거죠.
측면에서 보면 아주 깔끔하죠.
공간도 여유롭고
매그너스 프로 컨셉에 맞게
이것도 역시나
전체 다 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이 되었고
모니터함 디자인 마감도 첫번째 제품 치고는
정말 훌륭하고 움직임도 부드럽습니다.
모니터 장착도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베사 마운트를
모니터에 먼저 장착을 해주고
아래로 내리면 아주 쉽게 결착되는 방식이구요.
모니터함 케이블 정리도
메탈 소재로 된 마그네틱 커버 방식인데
이게 안쪽으로 깔끔하게 들어가는 구조라
돌술되는 느낌도 없었고
다른 모니터함에 장착된
플라스틱 커버처럼
저렴해 보이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헐렁거리는 느낌도 없고
공간도 넉넉한 편이구요.
진짜 디자인적으로
너무 깔끔합니다.
클램프 안쪽도 가죽 소재로 마감되어있어서
상판도 보호해주고 있구요.
여기 장력 조절하는 것도 보이는데
모니터 최대 하적은 8kg이라
최대 34인치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시크릿의
매그너스 전용 모니터함이라고 했지만
책상 두께만 맞으면
사실 다른 책상에도 다 장착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제가 최대로 늘려보니
책상 두께 5cm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더라구요.
그 이상 두께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모니터 후면에 턱이 있을 경우
그냥 베사마운트를 장착하면 간섭이 발생해서
탈부착이 어려웠는데
그럴 경우 이렇게 플라스틱 봉을
하나 끼우고 결합을 하면
아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집니다.
여섯번째는 PC 마운트 시스템입니다.
시크릿의 매그너스 프로 PC 마운트는
다리 프레임 쪽에 있는 4개의 나사를 제거하고
여기에 장착되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었는데
PC를 거치는 방식이 꽤나 독특했습니다.
일단 후면에 있는 이 부분을
잠금 해제로 돌린 상태에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었고
같이 제공되는 폼을 활용해서 본체를 올려놓고
PC 타워 높이에 맞게 눌러준 다음
다시 후면에 있는 잠금장치로 돌려서
잠궈주시면 됩니다.
그럼 PC가 이쪽으로 빠질 수 있겠죠.
그래서 이 부품을 추가로 끼워서
완벽하게 고정을 시켜주는 방식입니다.
이 부품은 그냥 빠지지 않고
여기로를 눌러야 빠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전하게 고정을 해주는 편입니다.
버튼을 눌러도 빠지지 않도록
상단에 잠금장치까지 있었구요.
장착은 다리 프레임 쪽에 나사를 제거하고
마운트를 따로 결착한 다음
모니터함처럼 견고하게
그냥 슥 밀며 장착되는 방식입니다.
장착도 정말 간단하죠.
보통 일반적인 PC 마운트의 경우
사실 살짝 기울어지면서 장착이 되거나
장착을 해도 어느정도 흔들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건 생각보다 기울어지는 것도 없었고
장착된 상태에서 흔들림도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견고하게 장착이 되더라구요.
다만 보통 이런 PC 마운트의 경우 대부분
저처럼 작은 PC 케이스만 가능한 형태라
부피가 큰 고성능 게이밍 PC
무게가 엄청 무거운 PC의 경우
앞뒤로는 잡아주는 지지대가 없다 보니
사실 조금 불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잘 사용하지 않고
책상 위에 올리거나 바닥에 두고 사용을 하죠.
저는 추천하지는 않는데
이건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능한 높이와 너비, 최대 무게는 이렇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민감하게 보는 흔들림입니다.
전작 매그너스는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꽤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게 강제로 흔들어야 그 정도로 흔들리고
실 사용시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었지만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었죠.
매그너스 프로는 모션 데스크로 변경된 만큼
흔들림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이 정도면 저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제가 다양한 높이에서 강제로 흔들면서 테스트를 해봤을 때
높이 80cm까지는 거의 흔들림이 없습니다.
90cm에서는 미세한 흔들림이 발생했구요.
높이 100부터는 이제 꽤 흔들림이 발생했는데
보시면 이 정도 느낌입니다.
100 이상부터 유독 더 많이 흔들리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30만원대 아래 저가형 모션 데스크랑
50에서 60만원대 모션 데스크보다는
당연히 매그너스 프로 모션 데스크가 흔들림이 더 적구요.
저는 보통 서서 사용할 경우
높이 100에서 주로 사용을 하는데
키가 크신 분들은 높이를 더 많이 올려야 해서
그럴 경우 더 많이 흔들릴 수 있으니
그 부분은 감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게 강제로 3개 흔들어야 그런거고
실제 키보드로 타건을 하거나
마우스 사용시 흔들림이 크게 느껴지는게 아니라서
이 정도면 제 경험상 평타 이상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이걸 단점으로 넣을까 말까 했는데
사람마다 흔들림 기대치나 기준도 다르고
일반적인 책상 높이에서는 흔들림이 아예 없었고
전작보다 충분히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제외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바닥에 수평 조절 받침대가 있으니
이것도 꼭 맞춰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덜 흔들립니다.
아 그리고 최대 허용 무게는 120kg이며
높이 조절은 최저 650mm
최대 1250mm이고
당연히 충돌 방지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단점을 알아볼까요?
첫번째는 트레이 폭 자체는 꽤 넓은 편이지만
높이는 아주 높다고 보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해외제품 변환 어댑터까지 사용했을 때는 수납이 어렵긴 했습니다.
물론 이거 사용하는 제품의 전원 어댑터 크기와
변환 어댑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무조건 안되는 건 아니니까 참고만 해주시고
그래도 꼭 써야 한다!
그럴 경우 이런 식으로 눕혀서 사용할 경우 사용이 가능하니
눕혀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는 컨트롤러 마감이나 반응 속도는 매우 좋은 편인데
숫자를 가까이 보면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안쪽에 있는 숫자 자체는 선명한 것 같은데
그 앞에 있는 플라스틱 소재 자체가
약간 안개처럼 뿌옇게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아쉽긴 했습니다.
세번째는 다른 모션 데스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다리 프레임 쪽에 유난류가 꽤 많이 나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유난류가 발라져 있는 건데
저는 일단 그냥 사용하고 있지만
이게 너무 거슬리면 한 번만 닦아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아까 전원 공구 시스템을 큰 장점으로 얘기를 했는데
이게 데스크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무조건 왼쪽으로 픽스되어 있는 상황이라
책상을 배치할 때 살짝 고민을 해야 됩니다.
만약 왼쪽에 콘센트가 있다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오른쪽에 있다면 가로질러 반대쪽까지 케이블을 가져가야 해서
바닥 쪽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가격입니다.
아까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사이즈가 두가지가 있는데
1500mm Magnus Pro 사이즈는 125만원
1770mm Magnus Pro XL 사이즈는 139만원
그 외 필수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소개한
데스크 매트
케이블 매니지먼트 번들 파츠
헤드폰 행어
모니터 암
PC 마운트
12월 출시 예정인 RGB 스트릿까지
전부 다 추가로 구매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최소한
데스크 매트와 케이블 매니지먼트 번들까지는
대부분 구매할 것 같으니
그렇게 세팅하고 합산을 해보니까
Magnus Pro 사이즈 기준 146만원
Magnus Pro XL 사이즈 기준 162만원이 나오더라구요
XL 사이즈 기준 모니터 암까지 포함해서
프로편으로 구매를 하면
거의 200만원에 가까워지는 거죠.
가격은 확실히 단점입니다.
마지막 단점은 모니터 암 호환입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멜 마운트
어거트론
허머 밀러
모두 테스트 해봤는데
어거트론을 제외하고는 다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이게 보니까 클램프를 조여주는 지지대 크기가 크면
내부 공간에 못 들어가는 구조더라구요.
보시면 어거트론은 상대적으로 크고
나머지는 조금 작죠.
그리고 같은 브랜드여도
클램프나 베이스가 다를 수 있다 보니
장착이 안되는 모델도 있을 수 있다는 건
감안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높이가 꽤 있는 엘가토 마이크암도
장착이 불가능해서
측면에 부착을 해야 되구요.
클램프 조이는 것도 손이 들어갈 공간이 좁아서
엄청 불편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시크릿랩
모니터 암이 잘 나왔기 때문에
만약 아직 모니터 암이 없는 사용자라면
세트로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봤을 때
일단 포지션 자체는
입문용 모션데스크라기보다는
하이엔드 모션데스크에 가깝습니다.
궁극의 게임인 모션데스크를 갖고 싶은 분들에게
하지만
단순 가격만 너무 비싼 거 아닌가
라고 하기에는
확실히 다른 모션데스크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기능과
독특한 설계 방식에 채택되었다는 점
세계 최초로 통합 전원 관리 시스템이 적용이 되었고
케이블 정리 관리만큼은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이 정도 디자인과 설계는 되어야
정말 게이밍 데스크라고 이름을 붙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그냥 일반적인 데스크에
컬러만 바꾸고
게이밍 단어만 붙여서 나오는
그런 데스크랑은 다르다는 거죠.
가격을 제외하면
단점 부분들을 사용했을 때
치명적인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내가 원하는 컨셉의 데스크가
어떤 스타일인지 잘 고민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드 감성의 데스크랑은 또 다른 느낌이니까요.
최대한 자세히 다 언급을 했는데
혹시라도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궁금한 부분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부분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RGB 스트립은 12월 출시 예정이라
나중에 출시되면 그때 보여드릴게요.
그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