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BTS 부산콘! 더위 힘든 아미!, 관계자 천막냉풍기!! [본문필] - RNX tv](https://image1-ap-japan.cloudokyo.cloud/image/v14/0d/8c/d0/0d8cd03f-8dd5-4760-b6f5-42f53ce031ad/672.webp)
[영상] BTS 부산콘! 더위 힘든 아미!, 관계자 천막냉풍기!! [본문필] - RNX tv
체감온도 35도 돌파! 그늘도 없다!
물도 파는곳이 없다! 화장실도 안보인다!
[RNX뉴스=김용덕 기자]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현장은 지금 그야말로 '찜통더위 지옥'이다. 오늘 체감온도가 40도를 돌파하는 폭염 속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수만 명의 아미들이 입장 전부터 야외에서 수 시간 동안 무방비로 방치되며 고통을 호소했다.
13주년을 맞이하는 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WORLD TOUR 'ARIRANG' IN BUSAN 공연으로 6월 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는 수많은 'ARMY'가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하지만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 공연 주최사인 하이브 측이나 부산시 관계자 측의 대책은 전무했다. 현장에 대기 중인 의무대나 티켓 부스 안의 관계자들만 시원한 냉풍기 바람을 맞으며 대기하고 있을 뿐, 땡볕 아래 방치된 팬들을 위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의무대에 쌓여있는 수많은 생수는 "사고 대비 약 복용용 물"이라는 이유로 정작 폭염에 쓰러지기 직전인 팬들에게는 단 한 병도 지급되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는 "하이브에서 준비해 준 물"이라면서도 그 이상의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한 채 자리를 피하기 급급했다.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인파가 밀집하는 입장 대기 구역에 그늘막이나 대형 천막은 아예 존재하지 않아, 수만 명의 팬들이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받으며 몇 시간씩 버텨야 하는 최악의 동선이 연출됐다.
여기에 현장 주변 노점상 판매는 철저히 단속하면서도, 정작 주최 측이 제공해야 할 물·음료 공급이나 휴게 공간은 전무한 실정이다. 대기 구역 동선이 복잡하게 꼬여 있어 팬들은 경기장 주변 편의점이나 자판기로 이동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장을 찾은 아미들은 양산과 미니 선풍기에만 의존한 채 버티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부산시의 행정 미비와 하이브의 무책임한 운영에 대한 원성이 폭발 직전이다.
세계적인 톱스타 BTS의 월드투어를 유치해 놓고, 가장 기본적인 '폭염 대책'과 안전보건 인프라조차 마련하지 않은 부산시와 하이브의 행태는 글로벌 망신 수준이다. K-콘텐츠의 위상에 걸맞은 현장 안전 대책의 전면적인 재점검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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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13주년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진/영상=RN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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