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도 재현해내지 못하고 있는 고대 전설의 무기 '다마스쿠스 블레이드' [역사]

기묘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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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고대에도, 현대에도 꿈의 무기로 남아있습니다.
#미스터리
십자군을 이끄는 사자왕 리처드 일세
그리고 그와 대적하는 술탄 살라딘은
서로를 노려보며 각자의 칼을
꺼내들었다 리처드가 크고 무거운 칼을
두 손으로 번쩍 들어올려 쇠 곤봉을
힘껏 내리치니까 쇠똥이 반으로
쪼개졌다 이것이 바로 바이도 깨뜨리는
성거 엑스칼리버의 위력이다 리처드가
호탕하게 웃으며 소리치자이를 지켜보고
있던 살라딘이 두르고 있던 실크
스카프를 공중으로 휙 던졌다 내 칼의
무게는 바람과 같다 그대만큼 과격한
몸짓은 필요 없다 그러고는 자신의
예리하고 날렵한 칼을 들어 내려오는
천에 살짝 닿게 하였다 그러자
하늘거리며 내려오던 스카프가 살며시
둘로 갈라지는게 아닌가 살라딘은
허공에서 두동강난 스카프 사이로
슬며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1995년 교황 우르바노
이세는 예루살렘이 이슬람 세력에 의해
점령된 것을 탄식하며 기독교
기사들에게 성질을 타할 것을 합니다
당시 기독교라는 종교 그리고 교황이
가진 권위는
절대적이었다 십자가에 못박힌 성지로
여겨졌기에 그것을 되찾고자 하는
열망은 교황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죠
기독교 세계의 기사들이여 나의
형제들이여 우리의 신성한 땅
예루살렘이 이교도의 발 아래 짓밟히고
있다 칼을 들고 방패를 들어라 가서
성지를 타나라 전쟁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죄는 사면될 것이며 또한 신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기억 라 신께서
원하시는 전쟁이다 자 성전이다 그렇게
시작된 기독교와 이슬람 세계 간의
십자군 전쟁은 무려 200여년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기나긴 전쟁을
치렀음에도 성지를 타아 나르는
기독교도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취되지
못했는데요 당시 절대 권력이라고
불렸던 교황의 세력과 기독교 세계의
연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국가를
함락시킬 수 없었던 대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무슬림이 쓰던
전투무기 다마스쿠스 검의 역할 또한
컸습니다 집적은 전쟁을 통해 그들의
얇고 예리한 검을 처음 마주한
유럽인들은 그것을 장난감 수준으로
보고는 비웃으며 무시했는데 직접 칼을
맞대며 장난감의 위력을 맛본
유럽인들은 그 공포를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죠 당시 유럽에서
주로 사용되던 롱소드는 무겁고 커다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단번의 급소를
노리는 등 재빠른 일격을 가하는 데는
무리가 있었지만 싸움 도중 검이
부서지지 않아야 하기에 검신을 매우
두 jek 만든 것인데요 때문에 중세
유럽인들은 적의 신체를 자르기 위해서
칼을 휘두르기 보다는 단단한 판금
갑옷을 뚫어낼만큼 강한 충격을
전달하기 위해 검을 둔기로 휘두르
고는 했죠 그들에게 있어 크고 무거운
검은 곧 그만큼 강력한 파괴력을
상징했습니다 그랬든 이들에게 놀랍도록
가볍고 유연하면서 예리함과 속도
경이로운 절단력 아지 갖춘 다마스쿠스
검은 마치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무기와도 같았는데요 악마 마녀와 같은
초자연적인 대상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시절이라 다마스쿠스 검이 그들과의
계약을 통해 만들어진 마법이 깃든
검이라 여기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였죠
무슬림들이 쓰는 저 검의 정체가 대치
무엇인가 저렇게 얇고 가벼운데 강철검
보다도 단단하고 또한 유연하니 실로
불가사이한 거미로 과연 거미에 새겨진
신비로운 소용돌이는 그들이 악마에게서
검의 제법을 전수 받았다는 증거가
아닌가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 적의
갑옷을 손쉽게 뚫고 맞다는 칼을 되려
절단했다 전설적인 검 엑스칼리버 럼
선택 받은 자만이 들 수 있는 하나의
성스러운 검이 아닌 몰려오는 군대
전체가 들고 있는 공포의 검
다마스쿠스 검을 일컫는 소식은 이처럼
적국이 바라본 경의의 시선에서 적힌
것이 많습니다 그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어 고대부터 중세까지 무려
천년이 넘는 세월을 이어온 유서깊은
검인데 다마스쿠스는 시리아의 수도를
일컫지만 검의 재료가 되는 철
원산지는 시리아가 아닌 고대
인도였다 남부에 위치했던 고대
왕국들은 검을 만들기 위해 철광석을
채굴하던 중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특이한 철을 발견해냅니다 그것은 훗날
우츠라 불리게 되는 강철이 있는데요
인도인들은이를 녹여서 무기를 만들 시
일반적인 강철 검보다 더욱 강력하고
날카로운 검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후 최고급 강철로 명성을
다지게 된 우츠 강은 여러 국가들의
주요 무역품을 자리잡게 됩니다 그중
우측 강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먼저
꿰뚫어보고 또한 매료된 곳이 바로
중동의 국가들이었다
중동에 전해지기 시작한 인도의 우측
강은 금세 그들 무기의 핵심 재료로
자리잡았죠 이러한 무역과 검의 제작은
17세기까지 이어졌고 중동은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터득한 경험들을
토대로 그들만의 재련 비법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렇게 중동 그중에서도
시리아의 다마스 쿠스는 이른바 검의
최강국이 될 수 있었죠 고유한 재련
비법을 통해 탄생한 다마스쿠스 검에는
다마스크 혹은 다마신이라고 불리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물결무늬가
나타났습니다이는 미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났지만 단순히 보기에만 좋은
용도는 아니었는데요 오로지 우측
강으로 검을 만들 때에만 발생하는이
물결은 검을 강하고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원천이자 검에 비밀이 담겨 있는
정수였다 고된 재련을 통해 그 문양을
잘 살려내는 것은 곧 다마스쿠스 검의
진정한 완성이었어 그 비법은 철저한
비밀로 간주되며 중동의 장인들
사이에서만 구두로 세대에서 세대를
거쳐서 전달되었는데요 이러한 전수
과정으로 인해 다마스쿠스 검의 재련
비법은 문서로도 남지 않았죠
다마스쿠스 검을 탐낸 유럽의 여러
왕들은 그 제조법을 알아내고자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였습니다 전리품으로
얻어낸 검을 대장장이에게 갖다 주며
이것과 똑같이 만들라 지시하기도 했고
시리아에 다마스쿠스로 첩자를 잠입시켜
그 비법을 빼내 오려는 시도도 했지만
전부 수포로 돌아갔는데요 재료의
완벽한 비율 시만 온도 제어등
대략적인 과정을 파악할 수는 있었지만
다마스쿠스 검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그리고 그 오묘한 물결 무늬를
표현해내는 비기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었죠 15세기를 지나며 인도에서
생산되던 우측 강이 고갈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1750년대
들어서는 우측 강의 생산이 완전히
중단되고 많는데요 18세기 경까지
남아 있던 다마스쿠스 장인들과 그
제조 비법은 우치 광의 소진과 함께
서서히 그 대가 끊기고 말았죠 그 후
다마스쿠스 검은 말 그대로 꿈의 검이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제조를 하지
못하는 것이지 구하고자 만먹으면 중동
국가들과 인도를 통해서 다마스쿠스
검이나 우츠 강을 손에 넣는 것이
가능했는데요 이제는 우측 강도
다마스쿠스 검도 구하지 못하게 되었을
뿐더러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이들은
시간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던
것이죠 이후로도 수많은 국가의 왕과
장애인들이 다마스쿠스 검에 비밀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장막은 천년이라는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
1970년 미국의 도검 장인이었던
윌리엄 모레이 놀라운 발표를 합니다
수많은 시 최고 끝에 나는 제언할 수
있었다 현대의 다마스쿠스 강철을
수년간 다마스쿠스 검을 연구한 개인이
천년의 비밀을 풀었다는 믿지 못할
소식이었는데요 윌리엄은 패턴
웰딩이라고 불리는 방식을 사용하였다고
말하였고 패턴 웰디드 n 검의 패턴
즉 문양을 새겨놓는 것으로 검을
단조하다 검을 두드려서 늘리고 다시
접어서 두드리기를 반복하는 접수의
단조 방식이 대표적입니다이 과정에서
탄수 함량이 높은 강철과 단수 함량이
낮은 강철을 교대로 겹치게 하면
인위적으로 승상 구조를 제어해 낼 수
있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검에서는
고대의 다마스쿠스 검과 비슷한 물결
무늬가 나타났죠 윌리엄을 포함한
각국의 장애인들 학자들은 천년 전에
다마스쿠스 검 또한 이와 같은 접수
단조 방식을 통해 만들어졌을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1980년대까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이후 더욱 발전한 금속학 연구에 의해
원조 다마스쿠스 검은 접수의 단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며 윌리엄이 구한 방법대로 만
러진 검은 패턴 웰리드 다마스쿠스
검으로 기존 고대 장인들이 제작했던
검은 원조 다마스쿠스 검으로 그 격을
달리하게 되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쿠스 검들은 모두
패턴 웰디드 다마스쿠스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정확히는 원조
다마스쿠스 검에 물결 무늬만 제어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 중동
장인들이 우측 강으로 만들어냈던 원조
다마스쿠스 검은 그 대가 끊긴 이후
현재까지도 복원해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다마스쿠스 검의 진정한
비밀은 외양이 아닌 그 속에 들어
있었죠 2006년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의 연구팀이 놀라운 사실을
발표합니다 전자 현미경을 통해 중세에
만들어진 다마스쿠스 검의 샘플을
조사하던 중 탄소 나노튜브와
나노와이어 그리고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굉장히 미세하고 복잡한 구조를
발견했습니다 강철에서 이러한 나노
특성이 발견된 것은 인류 역사상
최초입니다 연구팀의 일원이었던 결정
학자 베터 파워플러스 검날에 발견된
나노튜브가 나노 와이어를 감싸서
보호하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러한 나노
기술들의 결합이 검에 특별하고
유일무의한 성질을 부여한 것이었죠 그
비밀은 다마스쿠스 검의 주 재료였던
우측 강에 있었습니다 우측 강이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나무결 같은
층상 구조에 더해 철 속에 함유된
일부 불순물들이 검의 제작 과정에서
개입하게 되며 특유의 강력함과 유연함
그리고 문의를 형성한 것이었는데요
고대의 다마스쿠스 검들은 물결 모양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입힌 것이 아닌
검을 만들고 시키는 과정 그리고
최종적으로 연마하고 산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수의 무늬가 나타나게 된
것이었죠 고대의 장인들이 이러한 나노
기술을 모르고 사용한 건지 아니면
알고서
응용했습니다 학자들은 우측 강에 가진
특성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화학 작용에 의해 나노 기술들이
우연히 접목되었다 말하지만 그들이
나노라는 개념을 이해하지는 못했더라도
그것을 기술로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데요 일종의 로스트 테크놀로지
럼 그 놀라운 기술력은 비법으로 그들
사이에 전수된 것이죠 원조 다마스쿠스
검은 아직까지도 완벽히 제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 발달된
과학으로도 전 세계 내로라 하는 대장
장애들 그 누구도 성공해 내지
못했는데요 설령 그 비밀을 전부
알아낸다고 하더라도 우츠강이 전부
소진된 지금으로선 이전과 완전히
동일한 검을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하죠 다마스쿠스 검은 천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꿈에 의
무기로 남아 있습니다 기묘한
밤이었습니다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