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다음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무엇이 진짜고 가짜인지가 뚜렷하게 보인다

[죽다 살아난 다음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무엇이 진짜고 가짜인지가 뚜렷하게 보인다

2024. 11. 3.  #죽음 #삶 #깨달음

간경화로 혼수상태에까지 갔다 아들의 간을 이식 받아 살아난 친구 K가 깨달은 이야기

-죽다 살아난 다음에 무엇이 진짜고 가짜인지가 보인다. 가식과 진실이 뚜렷하게 파악된다
-죽다 살아난 다음에 반드시 진리를 찾아야 한다는 강한 마음이 들었다
-죽다 살아난 다음에 기도의 능력을 확실히 믿게 됐다
-죽다 살아난 다음에 매일 이제부터는 오직 사랑만 하며 살겠다고 다짐한다

한 번은 K가 ‘죽다 살아난 다음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해 말했습니다. 워낙 교회를 중심으로 일상을 살았기에 주로 믿음과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K는 이제 무엇이 진짜고 가짜인지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가식과 진실이 뚜렷하게 파악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젠 가식적인 것이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 사실 이전에도 조금 보였음에도 그러려느니 하고 지나갔는데 이제는 가식적인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따를 수 없더라고. 말로는 ‘좁은 길로 가라’면서 자신들은 넓은 길로 가는 교회 지도자들이 너무나 많아. 물론 진실로 좁은 길을 가는 목사님들도 많으시겠지. 그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가 겪은 목사님들 가운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 죽어라 일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도저히 알지 못한 채 그저 앵무새처럼 “힘드시죠”라고 위로의 말만 하는 사람들도 많고. 내가 정말 힘들어 보니 ‘저분은 정말로 힘든 것이 무엇인지 알기나 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강력한 것이 있잖아. 돌이켜 보면 나도 지난날에 그런 허공을 울리기만 하는 꽹과리 같은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 회개했지. 죽다 살아나니까 이제는 한 순간이라도 진실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더라고. 진심이야. 정말로 가식 없는 진실한 목사님, 장로님, 성도님들을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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