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떠나는 남자, 또 떠남입니다.
안녕하세요. 피로 세상을 맡기는 남자, 시방남입니다.
저희가 사실 여기저기 강원도도 많이 갔고 부산도 갔고 했지만
정작 서울시 중심에서 같이 영상을 촬영해본 건 처음이거든요.
사실 근데 시방남님하고 광화문 자체로 온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미팅 얘기 꺼내면 안 되나요?
3대3?
누가 광화문에서 미팅을 해요.
근데 오늘 또 굉장히 좋은 곳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제가 또 여러분들 덕분에 25만 구독자를 달성하였고
제가 또 KT에 초대가 돼서 오늘 여러분들께
KT 사옥에서 바라보는 새단장된 광화문과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놓은 조경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건데요.
사실 제가 오늘 인플루언서로 초대받긴 했지만
저는 뭐 솔직히 제가 그 정도 되는 거라고 절대 생각을 안 합니다.
정말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고
좀 약간 못 믿겠어요. 이런 경험 자체를.
싱가포르 얘기 좀 해도 되나요?
싱가포르 뭐요?
거기서 아이엠 코리안 인플루언서라고 호텔에서 호라이골에 소리 지르는 거
제가 옆에 생생히 봤는데 올라갔나요 영상?
아니 그거는 싱가포르...
아이엠 코리안 인플루언서
아니 인플루언서로서 초청을 받아서
이제 저희가 어디 액티비티 같은 걸 할 때
좀 패스트트랙으로 갈 수 있으니까 그걸 얘기하기 위해 말한 거지
처음 봤어. 사람이 자기 입으로 코리안 인플루언서
국가병을 대면서 인플루언서를 처음 봤어요.
제가 여러분들께 또 거짓말은 하지 못하잖아요.
인정합니다. 싱가포르에서 아이엠 코리안 인플루언서 했어요.
사실 이 자리에 지금 옆에 계시는 이 시방남님께서도
어떻게 보면 인플루언서로 온 걸로 일단 돼 있긴 해요.
제 양력이 좀 화려하잖아요. 나가고 있나요 양력?
화려하죠 화려하죠.
정말 웬만한 유수의 관광 관련된 업체들과 굉장히 많은 이력이 있는 분이신데
아무쪼록 저뿐만 아니고 시방남님도
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플루언서이니만큼
오늘 인플루언서로서의 채통과 품위 기품
준비됐나요?
I'm ready
일단 저희는 오늘 좀 편하게 자유롭게 청계천을 산책하면서 구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청계천 와보시니까 어떠신가요?
제 마음속에 쉼터를 찾은 느낌입니다.
쉼터요?
도심 한복판에 이런 것이 있었다니
그리고 최근에 외국인들이 PCR 검사가 없어지면서 많이 입국을 하고 있잖아요.
너무 많더라고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덕분에
좀 뭔가 서울시를 보여줄만한 게 훨씬 많아지고 풍성해졌다는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게다가 궁이 있잖아요.
궁 있죠?
탈락
해단장은 광화문에 저는 처음 와봤거든요.
저도 처음이에요.
어때요?
예전보다 약간 폭이 넓어진 것 같은데
예전에는 이 광장이 가운데 있고 약간 양쪽으로 도로가 있었으면
이제는 도로가 한쪽으로 몰리고
아 몰았구나
그래서 이제 저희가 건너올 때도 횡단보도 안 건너고 세종문화회관에서 바로 넘어왔잖아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뒤에 광화문과 인왕산이 보입니다.
한번 돌아볼까요 같이?
광화문 한번 돌아볼게요.
시작
광화문
지금 뒤에 광화문
광화문과 인왕산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멀리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까지 둘러본 후
드디어 이번에 광화문 광장과 함께 오픈한
KT 광화문 빌딩 이스트 주변의 디즈코가든을 보기 위해 이동을 하였습니다.
디즈코가든은 광화문 광장과 근처 빌딩 숲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요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화제가 된 팽나무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팽나무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하죠.
팽나무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찾아볼 수 있는 바람정원은
마치 고래가 유영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 윈드스크린이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054개의 알루미늄 패널들이 움직이는 물결을 통해 은은하면서도 청량한 바람의 소리도 들을 수 있죠.
패널에 새겨진 70여 종이 넘는 나무 이름도 인상적입니다.
커피 한잔 사다가 근처에 앉아있으면 도심 속에서 눈과 귀로 힐링을 할 수 있겠죠.
이어서 KT 사옥 주변을 감싸고 있는 버드나무 숲길을 걸어보았는데요.
도심 한복판이지만 잠시나마 숲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수 있는 곳이죠.
버드나무 숲길은 하늘정원과 연결되는데요.
잘 꾸며진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디스코가드 모습을 한눈에 감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하늘정원과 버드나무 숲길은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운치있는데요.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반딧불 같이 아름다운 모습이죠.
마지막으로 수줍은 분홍빛깔 예쁜 배롱나무 숲길까지
도심 속 빌딩숲의 작은 쉼터가 되어주는 디스코가든을 둘러보니
마음까지 정화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어서 KT 광화문 빌딩 이스트의 25층에 특별히 마련된 디스코 라운지를 방문했는데요.
여기는 정말 웬만한 광화문의 뷰 맛집은
바쁜하게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서울에 살면서 이렇게까지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을
가까이에서 그리고 아름답게 봤던 적이 있던가 싶을 정도였네요.
멋진 전망과 어울리는 샴페인도 준비해주셔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마음껏 전망을 감상했습니다.
게다가 저녁식사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파리 감성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잠시의 소피텔에서
아름다운 전망과 어울릴만한 파리지엔 감성의 코스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갑자기 웬 소피텔?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
KT그룹은 소피텔, 안다즈, 노보텔 서울, 동대문 등
5성급 호텔을 다수 운영하고 있죠.
가장 먼저 최고 등급의 벨루가 캐비어와
스페인산 최고 품정의 붉은 새우가 곁들여진 에피타이저가 나왔는데
상큼달콤하니 입맛을 도두는 맛이었고요.
이어서 밤을 얇게 밀어 바삭한 형태로 만든 후
트러플과 함께 곁들인 밤스프가 나왔습니다.
은은하니 달달하면서 참 맛있더군요.
이어서 제주산 옥돔 요리가 나왔는데요.
바삭바삭한 게 우리가 평소화하는 옥돔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신선한 식감이었습니다.
이어서 메인이 나오기 전 입안을 행굴
상큼한 레드와인 헤이즐넛 소르베가 나왔고요.
그리고 오늘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최고 등급의 한우 안심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트러플이 함께 나왔는데
특히 안심스테이크는 KT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 로봇이
직접 서빙을 해줘서 신기했네요.
뒤이어 바닐라 샹티크림과 단감을 이용한
디저트와 초콜릿의 끝으로 식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조명이 켜진 디지코가든을 둘러보았는데요.
확실히 낮에 봤을 때와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서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는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리모델링 중에도 단순 가림막을 설치해서
도심의 경관을 해치는 대신
미디어 아트를 만들어 지나가는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발상의 전환이고 또 하나의 광화문의 명소가 된 것 같네요.
미디어 아트의 컨텐츠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루미나리의 등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아니 여기서 뭐하지 했는데 가족분들 오셔서
예를 들어서 물놀이 같은 것도 즐기는 아이들
책을 보시는 분들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
아주 다양하게 이 공간이 소비되고 있었구나
나만 몰랐구나 여기를
너만 몰랐구나
나도 와봐야지 이 생각을 했답니다.
사실 서울 사시고 수도권 사시면
광화문 광장에 한 번도 안 와보신 분들은 없을 거예요.
근데 여러분들이 아는 광화문 광장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예전보다 훨씬 컨텐츠도 다양해졌고
그리고 예전보다 훨씬 도보로 접근성이 굉장히 높아져서
정말 편하게 넓은 광장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저희가 마지막으로 봤던 그런 미디어 파사드 같은 거는
정말 어디에서 본 적 없는 굉장히 귀여운 고양이도 나오고
너무너무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하고 시방남님하고 두 분 다
둘 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또 둘이 광화문 광장에 와본 건 처음인데
또 이렇게 KT 덕분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플루언서로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인플루언서로서 저도 많은 추억 쌓았습니다.
여기 있는 게 너무 아이러니해요.
다음에 또 떠나는 남자와 함께
시방남님도 떠나시는 걸로 약속하고
저희는 이만 집으로 가보겠습니다.
가시죠. 수리남으로
수리남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