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타이밍! 썸붕을 직감하는 순간 별 대처법

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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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비디오 조회수·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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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나만 얘를 보고 싶어했나?
얜 다른 계획이 다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잖아.
연애는 지금부터 시작하는 게 정확하기 때문에
헤어질 때도 끝이라는 게 있는데
썸은 눈치껏 따라가는 거다 보니까
끝을 낼 때도 한몫적으로
안녕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말이에요.
이 눈치라는 게 없으면
썸을 타기도 썸봉이 났을 때
하락 차리는 것도 어려울 수밖에 없단 말이지.
그래서 준비한 2번 이야기.
남녀 불문하고 썸봉을 직감하는 순간.
따단!
대처법까지 준비했으니까 참고하다.
첫 번째, 얘 왜 이렇게 웃음이 많지?
카톡할 때 웃음이 많아지는 거.
내가 오늘 있었던 일을 막 세 줄씩 써서 보냈는데
답장이 진짜 웃기네, 키키키키.
그랬구나, 키키키키.
이렇게 올 때 있잖아요.
사실 처음에 이 반응이 나올 때는
싸한 느낌을 바로 눈치채는 사람이 없어요.
왜?
일단 자기 반성부터 하게 되거든.
처음 이 반응을 받게 되면
어쩐지 내가 너무 내 할 말만 했나 싶고
어쩐지 내가 기분 나쁜 말을 했나 싶어서
한 번 돌아보게 된다니까?
그다음부터는 카톡을 좀 눈치 보면서 보내게 되는데
그런데도 이게 두 번 반복되면
그제서야
아, 얘가 나랑 카톡하기 싫은 건가?
이 생각을 하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카톡을 성의 없이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방의 정성스러운 카톡에
일단 성의는 보여야 되겠고
근데 딱히 대화를 이어가려고
노력은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많단 말이야.
그러니까 키읕으로 남은 분량을 다 채우는 거지.
정성스러운 척하는 거예요.
하지만 아직 일십이나 안 일십이 나온 건 아니잖아요.
그 사람도 뭔가 아쉬운 게 있어서
이런 성의 없는 카톡으로
시간을 끌고 있다는 건 우리는 알아야 돼.
상대방 입장에서는
요 최근의 나의 모습이 자기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혹시라도 나한테 다른 장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아쉬움이 아직 남아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카톡이 한두 번 정도 반복된 상황이라면
통화를 하거나 만나는 날짜를 빠르게 잡아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해요.
예를 들면 그런 거지.
일상 대화를 하면서
같은 말로 무기력한 상태를 보여준 적이 많았다면
전화 통화하면서
최근에 뭐에 꽂혀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게 좋고
바쁜 척을 하도 많이 해서
시간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면
연락이나 만나자고 하는 말로
내가 연애에 열려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걸로 수습을 할 수 있다는 거야.
뭐가 됐든 이 사람이 시큰둥한 반응을 하는 건
여러분이 최근에 보여준 모습들에서
지루하거나 별로인 점이 발견됐다는 거거든요.
이걸 커버할 수 있는 법은
최근에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자극을 주는 거야 말이야.
이해했죠?
그래서 이런 웃음이 많아지는 카톡이 왔을 때는
초기 대응만 잘하면
길게 끌지 않고
썸을 다시 살릴 수가 있어요.
바로 써먹어보기다.
두 번째, 너는 뭐 먹었어?
이것도 좀 구별을 해줘야 되는데
원래 대화를 못하는 사람의 특징 중에 하나가
자기 얘기만 하거나
자기가 썸 타는 사람 이야기만 묻는 것처럼
대화의 밸런스를 못 맞춘다는 특징이 있거든요.
처음에 알아갈 때부터 이렇게 비율이 깨져 있었다면
대화가 잘 안 통한다는 느낌은 있어도
이제 곧 썸부인 하겠는데?
이런 불안감까지는 생기지 않는단 말이야.
원래 그랬으니까.
근데 처음에 티키타카가 잘 되더니
언젠가부터 여러분이 뭘 물어도
그냥 아는 친구랑 잠깐 만났어.
너 오늘 퇴근 잘했어?
지금 뭐 하고 있어?
난 그냥 집에 있었지.
오늘 친구랑 뭐하고 놀았어?
이렇게 자기에 관한 얘기는 최대한 하지 않으면서
내가 혼자 떠들 수 있는 질문만 해버리면
살짝 세한 느낌이 들면서
이 관계가 연애까지 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대화 속에 네가 알아서 뭐하게 말하면 네가 알아?
뭐 이런 느낌이 깔리거든.
이런 불길한 촉을 무시하고
여러분이 계속 카톡을 이어가잖아요?
그럼 얼마 안 가서 카톡의 텀이 느려지고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해.
그래서 이것도 촉의 대응을 좀 잘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이 이렇게 반응을 한다는 건
자기가 생활하고 겪는 일상에서
공감대가 서로 잘 안 만들어졌기 때문이거든요.
뭘 하고 뭘 먹었고 어떻게 놀았는지 얘기를 해도
상대방한테서 원하는 공감 포인트가 안 만들어지니까
그냥 내 얘기를 대충 대답하고
대신 묻는 쪽을 선택한 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이런 행동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
첫 번째로 나의 리액션에 문제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두 번째로 내 얘기에 제가 공감할 만한 소스를 던져줘야 되겠지.
만약에 여러분이 만나는 썸남이나 썸녀는 운동을 되게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좀 정적인 스타일이고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해요.
그럼 그 사람이 여러분한테 오늘 뭐 했냐고 물었을 때
아 나 안 그래도 운동 좀 해볼까 싶어서 핏블리 유튜브 보고 있었어.
이렇게 말하는 걸로 공감 포인트를 만들 수 있어야 된다는 거야.
그럼 우리한테 헬스장 등록하라고 응원을 하든
핏블리 영상에 대해서 얘기를 하든 제가 말을 많이 할 수밖에 없겠죠.
어떻게 수습해야 되는지 대충 느낌 왔지?
세 번째 나 이따 저녁에 약속 있어서 데이트하기로 한 날
상대방한테 다른 약속이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이건 누구라도 기분이 좀 그렇지 않아요?
특히 나랑 낮에 만나기로 했는데 저녁에 친구랑 약속이 있다고 하면
순간 나만 얘를 보고 싶어했나?
얘는 다른 계획이 다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잖아.
차라리 먼저 친구를 만나고 낮이나 처저녁쯤에 나를 두 번째로 만난다 하면
거절하기 어려운 약속이 있는데도 얘가 나를 만나려고 하는구나 하는 그런 고마움이 있는데
이 순서가 반대가 되면 뭔가 나 혼자만 진심인 것 같은 느낌?
그러다 보니까 분명 이 일이 있기 전까지는 곧 사귈 수 있는 썸이라고 느꼈지만
이 일이 있고 난 이후에는 위태로운 썸
조만간 하차할 수 있는 사이처럼 느껴지게 되는 거죠.
난 이렇게 썸붕이 난 적은 없었는데
내 주변에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썸붕 전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더라고?
얘기만 들어봐도 이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인지
썸붕 시그널인지 구별이 돼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은 그런 거지.
여러분이랑 약속을 잡기 전부터 이미 잡혀있던 약속이 있거나
갑자기 생긴 약속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이 여러분이랑 계속 더 같이 못 있어서 아쉬워할 때는 썸붕 시그널이 아니에요.
아쉬워하고 있잖아.
근데 이 약속을 통보처럼 얘기한다?
6시에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면 어떻게든 이 시간 전에 나를 보내고
정가게 친구 약속에 가려고 시동을 건나?
이러면 싸한 느낌을 받아야 되는 게 맞아요.
헤어짐에 아쉬움이 묻어나지 않는 건 위기거든.
보통 남자든 여자든 썸 타는 사람이랑 약속이 있는데
저녁에 약속을 갑자기 만든 경우에는
거의 마지막에 확인을 하려는 의도가 강해요.
그냥 썸붕 내면 후회할지도 모르니까
이번 한 번만 더 만나보고 스탑인지 고인지 정하겠다 하는 그 마음이 깔려있단 말이죠.
그래서 이런 상황이 일어나고 난 다음에는
썸붕을 수습하는 시간이 좀 필요해.
텀을 좀 둬야 해.
이건 이따 뒤에 같이 알려줄게.
마지막 네 번째.
아 진짜 피곤하다.
주말에는 집에서 하루 종일 자야지.
주말 계획에 대해서 안 물었는데
아직 안 물었는데
자기가 먼저 피곤하다고 선수 치면서
아 주말에는 하루 종일 자야지.
이런 식으로 주말에 만나자는 말조차 못 꺼내게.
원천 차단하는 거.
이 상태까지 왔다면 세 번째랑 똑같이 바로 수습을 할 수가 없어요.
시간이 좀 필요해.
우선 그 사람이 더 거리를 두기 전에
여러분이 먼저 거리를 두면서 빠르게 선빵을 치는 게 필요한데
완전히 생각해봤는데 우린 별로 안 맞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카톡 보내면서 빠이 가라는 말은 아니에요.
둘이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라면
방향을 틀어서 친구 사이로 거리를 두는 게 좋고
소개팅이나 처음부터 남녀로 만난 사이라면
일단 흐지부지하게 썸을 내고
시간이 좀 지난 뒤에 함부로 부르면서 연락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거야.
확실하게 상대방이 일식하고 연락을 끊어버리기 전에
여러분이 먼저 흐지부지 시켜야
종결나지 않는 상태에서 다음에 재시작을 할 수 있거든요.
지금 당장만.
조급해가지고 급발진하지 말아요. 알겠지?
꼭 기억합니다.
이 네 가지 상황별 대처로
아슬아슬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게 바랄게요.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