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신라 호텔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또 떠나는 남자 ddoddu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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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오픈한 호텔신라의 새 브랜드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 다녀왔습니다. 과연 신라스테이에 '플러스'를 붙인만큼 달라진 게 있을지?! 또떠남의 내돈내산 영상을 통해 어떤 곳인지 확인하고 각종 꿀팁도 챙기세요!
#신라스테이플러스 #신라스테이플러스이호테우 #신라호텔
◆또떠남 이용 가격
프리미어 디럭스 월요일 체크인 1박(조식 2인 포함)
419,916원
◆또떠남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doddunam 또는 ddoddunam으로 검색
◆또떠남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jaden365viaje
◆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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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stamp
0:00 Intro
00:12 신라스테이 플러스 소개
00:30 오~ 야외 수영장
01:26 체크인
02:35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03:54 객실별 차이
04:17 벙커 객실
04:34 오션뷰 고르는 팁
05:09 온돌 객실
05:29 가장 큰 그랜드 객실
06:03 조식&카페 웨이브리스
07:06 또떠남 총평
07:39 제주도 호텔들과 가격 비교
신라호텔이 제주도에 신상 리조트를 오픈했습니다
제주도 바다가 보이는
큰 수영장이 돋보이는 이곳은
과연 신라의 명성을 이어갈지
2024년 5월 16일
제주 공항에서 15분 거리
이호테우 해변 근처에 오늘 소개할
신라 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오픈하였습니다
에이 신라호텔이 아니라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잖아요 하실 수 있는데
호텔 신라에서 새롭게 런칭한
레저형 브랜드 신라스테이 플러스입니다
기존 신라스테이와 달리
이번에 오픈한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그야말로 야외수영장이 하이라이트인데요
하얗고 파랗게 꾸며진 야외수영장을 보고 나면
아 여기가 일반적인 신라스테이가 아니구나
바로 이해가 되죠
어덜트 풀과 패밀리 풀로 나누어져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두 개의 수영장은
규모로만 따졌을 때는
웬만한 제주도 5성급 호텔 못지않은 크기인데요
보통 바깥쪽에 위치한 수영장이
성인 풀인 경우가 많은데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서는
안쪽에 위치한 수영장이 성인 전용 풀입니다
인피니티 풀은 아니지만 꽤나 넓은 데다가
성인풀은 비교적 사람이 덜 붐비는 편이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네요
중간에 자쿠지도 하나 있고
주변에 위치한 선베드는 모두 공짜이며
카바나와 데이베드만 유료로 운영되고 있네요
바다와 가까운 바깥쪽에 위치한 패밀리 풀은
성인 전용풀의 절반보다 조금 작은 크기인데요
패밀리 풀인만큼 미끄럼틀이나 물놀이 시설도
작게나마 갖추고 있죠
호텔 진입로는 여기에 진짜 리조트가 있나 싶을 만큼
살짝 생뚱맞기도 한데요
대신 입구만큼은 신라스테이 플러스답게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선형의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지상층 입구는
뒤이어 계속 보게 될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만의 개성이기도 하죠
천장고가 높은 메인 로비는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인데요
천장이 높은 넓은 공간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꽤나 고급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이죠
별도 로비 라운지가 없는 만큼
안쪽엔 투숙객 누구나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주차장에서 봤던 것처럼
구멍이 뚫린 것 같은 구조의
선큰 라운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비교적 낮은 높이인 대신
제주도 파도를 형상화한 곡선 형태의 건물이
좌우로 굉장히 길게 뻗어있는 형태인데요
호텔 곳곳에 비슷한 곡선 형태로 꾸며진
공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텔의 가든 뷰 객실에서 볼 수 있는
2층의 선큰 가든에서도
이와 같은 원형 구조가 계속 보이는 모습이죠
좀 더 로비 안쪽엔
동화책 등이 구비된 키즈존이 있고요
반 층 정도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객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객실은 호텔 내 가장 높은 층인
6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인데요
26에서 29제곱미터 크기의 객실은
기존 제주도 5성급 호텔을 기대하셨다면
확실히 작은 크기이죠
하지만 오션뷰만큼은
여느 호텔 못지않은 훌륭한 모습이었는데요
리조트 시설이 가로막고 있지 않은
완전히 탁 트인 오션뷰인데다가
객실 앞쪽이 돌고래 출몰 지역이어서
비교적 흔하게 돌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객실은 공간이 넓지 않은 만큼
높이가 낮은 의자와 테이블 외에는 별게 없고요
보통 호텔 침대맡엔 협탁이니 스탠드니
이것저것 뭐가 많은데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침대 뒤쪽의 전기 콘센트가 전부입니다
미니바엔 캡슐커피 머신은 없었지만
전기판과 냉장고가 있고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과 그랜드 객실의 경우
컵라면과 스낵 맥주 등 미니바가 무료인 점은 좋았네요
욕실도 샤워실 화장실 세면대 한 칸이
딱 컴팩트하게 들어가 있고
기본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칫솔치약도 같이 놓여있어서 어 이거 공짜인가 하고
무심코 쓸 수 있는데 판매 제품이고요
대신 가격이 하나에 천 원입니다
요즘 이때다 싶어
칫솔치약 장사하는 호텔들이 많은데
천 원 정도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211 개 객실을 보유한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특징 중 하나가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객실인데요
그랜드 객실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개 객실 타입은
사실상 객실 크기나 구조가 똑같고
객실 위치나 층수, 그리고 미니바 포함 여부 정도만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각 객실 타입별 침대 유형이 달라
오히려 그 부분을 신경 쓰시는 게 중요한데요
먼저 보신 침대 하나가 있는 더블 객실이 있고
더블침대 두 개가 있는 패밀리 더블 객실도 있고요
그리고 이층 침대가 있는
벙커 객실과 온돌 객실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객실은 오션뷰 벙커 객실인데요
일반 더블 객실에 비해 조금 더 넓은 모습이죠
이층 침대가 있어 자녀 두 분을 포함한
가족단위 투숙객이 이용하면 좋은 객실이고
테이블도 일반 더블 객실에 비해 높이가 높아
노트북이나 업무 보시기에도 무리가 없죠
오션뷰 객실인데 먼저 보았던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오션뷰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수영장 너머 바다가 보이는 모습이고
옆쪽에 살짝 민가도 함께 보이는 모습이죠
길쭉하게 뻗어있는 호텔 건물 특성상
중앙에 가든 뷰 객실
양쪽 사이드에 오션뷰 객실이 배치되어 있는데
동쪽 끝 오션뷰는 보시는 바와 같이
부대시설과 민가 일부가 겹쳐 보입니다
바다도 조금 멀죠
앞서 보셨던 앞에 걸리는 게 없는
탁 트인 오션뷰는 1에서 19호 라인
40후반부터 50번대 라인 오션뷰는
보시는 바와 같이 수영장과 민가가 보이는
오션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돌 객실은 침대가 아예 없는 객실이 아닌
침대 높이가 매트리스 높이로
낮게 되어있는 객실이고요
옆에 놓인 탁자를 치우고
여벌로 준비된 이부자리를 펴서 이용도 가능합니다
지금 보시는 객실은 가든 뷰 온돌 객실인데
바다가 보이진 않지만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만의
선큰 가든이 특색이 있어 나쁘진 않은 모습이죠
호텔 내 딱 4개만 있는
가장 큰 그랜드 객실도 있는데요
45제곱미터로 이 객실만큼은 크기에 있어서
문제가 전혀 없는 모습이죠
거실과 침실로 나누어져 있는 그랜드 객실은
거실에선 바다 침실에선 정원을 볼 수 있는데요
객실이 위치한 20호 라인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 웨이브리스 사이로
바다가 보이는 모습인데
지금 보시는 건 가장 층수가 낮은 2층 객실이고
고층에선 바다가 더 잘 보이겠죠
가장 큰 객실인 만큼 욕실도 크고 세면대도 두 칸인데다가
에어 드레서 제품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호텔 내 식음업장은 조식이 제공되는 1층의 카페
수영장 옆의 풀 사이드바와
진짜 카페인 웨이브리스 세 군데가 있습니다
1층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조식은
요즘 제주도 5성급 호텔 뷔페 가격의 절반 수준인
1인 3만 원에 이용이 가능한데요
물론 6~7만 원짜리 휘황찬란한 조식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가격을 생각했을 때
구성이며 맛이며 매우 훌륭했습니다
사실 아침부터 조식 뭐 얼마나 먹겠어요
가격이며 구성이며 딱 이 정도가
부담 없이 먹기엔 좋은 것 같고요
카페는 저녁엔 라운지 앤 바로 변신하여
주류 이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수영장 옆 바다와 가까운 곳엔 호텔에서 운영하는
카페 웨이브리스가 있는데요
이곳은 외부인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제주도의 오션뷰 카페가 보통 그러하듯
통창을 써서 전망이 좋고요
루프탑엔 야외 공간도 준비되어 있죠
이외 부대시설로는 1층에 무인 편의점과
코인세탁실 피트니스가 있고요
3층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
6층 루프탑엔 포토존이 있는 야외시설도 있으니
한 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에 대한
또떠남의 총평은 어떨까요?
신라스테이 플러스답게
수영장이 플러스가 되어 좋았지만
가격도 플러스가 되어 좀 애매하다입니다
사실 신라스테이 플러스가 생겼다고 했을 때
아마 대부분은
신라스테이의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부분만 살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이 생기겠구나 하고
기대하셨을 거예요
하드웨어
즉 시설의 측면에서는 그 기대치에 맞는 모습입니다
객실은 신라스테이같이 유지하면서
부대시설만 강화한 것이죠
근데 문제는 가격도 플러스가 되었다는 점인데요
제가 오션뷰 객실 기준
성수기 비수기 평일 주말 골고루 비교를 해봤는데
롯데/조선/해비치 호텔보다는
2~5만 원 정도 저렴하고
파르나스 제주와는 6~10만 원
제주 신라호텔과는 11~18만 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비교선상에 있었던 5성급 호텔들이 객실도
훨씬 크고 부대시설이나 호텔 수준도
훨씬 높은 걸 생각한다면
2~5만 원 아끼자고
신라스테이 플러스에 갈 것 같진 않은 거죠
근데 여기서 조식을 포함하면
가격 차이가 조금 커집니다
2인 커플이나 3인 가족 기준
조식에서만 7에서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니
객실료까지 생각하면
1박 기준 9에서 15만 원 정도까지 아낄 수 있는 거죠
뭐 이게 절대 작은 돈은 아니지만
제주시보다는 서귀포 중문이 날씨도 좋고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연 중문에 갈 여행객을
이호테우로 돌릴 수 있을만한 차이가 되느냐
그건 좀 애매한 것 같네요
물론 제주 시내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서
제주시나 애월 쪽 맛집 카페 탐방하기에는
위치가 좋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게다가 제주 신라스테이만의 아름다운 서비스죠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결항되면
기존 투숙객 대상 무료 투숙에
조식까지 제공된다는 점
이건 진짜 박수 쳐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해외 어디에 소개해도 뒤지지 않는
K-호스피탈리티의 끝판왕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저 같으면 제주시에 머물러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중문에 있는 5성급 호텔에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신라스테이 플러스여도
5성급 호텔인 조선호텔이나 롯데호텔보다는
의미 있을만한 가격차이가 있어야
방문하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