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먹고 사는 이동진의 [말 잘하는 비법 공개]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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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쇄도했던 이동진 평론가의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비법!
(출연자 : 이동진 평론가, SK브로드밴드 이홍연 매니저)
👩: 대본을 보고 읽는 건가요??
🧑: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나요~?
🧒: 책 내용 설명을 잘하는 방법 궁금해요!!
📣📣 궁금하셨던 분들, 말 잘하고 싶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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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Q&A #말잘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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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비법에 대한 질문이죠 막힘없는
언변 미리 대본을 써보고 오시나요
듣고 온 책도 어떻게 설명을
논리정연하게 하시나요네 말은 말
다워야 하고 글은 글을 다워야
한다라는 그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요네 저도 아주 오래 전에는 이제
방송에서 말을 같은 거 준비할 때
약간 이렇게 스스로 이렇게 원고를
만든 적도 있고 그랬었어요 예 근데
그게다 결국은 마이너스가 더 많다고
판단을 하게 됐고요 지금은 제가 하는
거의 모든 방송은 파이 아키는
물론이고 원고를 준비하지 않고요 특히
이제 제가 제 자신에 대해서 말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럴
때는 준비 하나도 안 합니다 아 아
역시 인간 채치 PT 아니요 그럼 저
제가 제 자신을 누구나 다 그래 사실
씨도 마찬가지 제 얘기는 뭐 필요가
없 준비 그것은 이제 뭔가 이렇게
꾸며서 그럴 듯하게 포장을 하려고
하면 준비를 해야겠지만 어차피 포장해
봤자 되지도 않고요 제 경우에는 그런
측면에서 어 이런 방송에 나가는
경우에는 전혀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거고요대 방송 대본이 없습니다 여러분
이런 댓글도 있더라고요 대본 보는 거
알겠는데 시선처리 좀 똑바로 해 달라
아주 오해가 큽니다네 전혀 아니고요이
사실은 카메라 렌즈를 보면서 이제
말을 해야 아이 컨택이 돼서 렌즈를
보고 말을 하는데 카메라 렌즈만 보고
계속 얘기한다는 굉장히 민망한
일이에요 눈마 쳐야 잖아요 감독님하고
생각을 할 때는 사람이 이렇게 시선을
내리기도 하고 위로 올리기도 하고
이러잖아요 근데 거기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뭐 여긴 지금 아무것도
없고요 어 사실은 파이아 키아는 말이
말답게 방송하는게 제일 좋다라는
생각이 있고 사실 여기 작가도
없잖아요 우리 그렇습니다 두꺼운 책을
여러분 읽으신 다음에 그걸 어떻게
여러 번 읽은 것처럼 이렇게 쭉
얘기하시는 정말 미스터리한 거 같아요
그렇다고 파이아 카에서 하는 모든
방송을 준비 하나도 없이 와서 버튼
누르듯이 갑자기 오늘 결정이 돼서 자
평론가님 오늘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한
시간에 걸쳐 말해 주시죠 버튼 이거는
아니에요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걸
하려면 당연히 준비를 하죠 책도
어쨌건 예전에 읽은 책을 다시 한번
이렇게 훑어서도 보고 근데 그것을
원고의 형태로 만들지 않는다는 뜻 지
당연히 준비를 하죠 상당 부부은 제가
관심 때문에 이미 알고 있기도 하고
다만 그것을 내가 알고 있다는 것과
사람들에게 어떤 순차적인 구조와 어떤
그런 디테일들을 합쳐서 전달하는 건
다른 얘기잖아요 그래서 그런 전달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뜻이고요 그걸
중간중간 이렇게 큐카드 같은 걸로
보면서 얘기를 하게 되면 자기가 쓰는
원고를 하더라도 자기 말이 거기에
얽매이게 돼요 그럼 말이 그래 이렇게
억눌린 그럴까 융통성이 없어지는군요
어 제약이 된다 그럴까 말에
자유로움이 없어지죠 어 뭐 그런
측면에서 말이 말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초에 원고 같은
것이 없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어떤 특정한 이제 주제를 잡아서 제가
이렇게 해설을 드릴 때가 있게 되는데
그게 영화이 아니면 책이든 아니면
어떤 특정한 인문학적인 주제이다
주제를 말을할 때 이제 그 지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실은 지식의
구체적인 디테일 하나하나가 아니라
지식들 사이의 어떤 체계 같은 거란
말이에요네 계 그러니까 그런 지식에
관한 다루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최소한 체계가 잡혀 있으면 그 사에서
길을 이을지는 않아요 왜 그것은
일종의 설계도 같은 거라서 그 체계를
떠올리면 되거든요 아 유기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 체계를
떠올리면서 훑어 나가면서 말을 하면
되기 때문에네 생각이 안 나서 어떤
특정한 디테일을 말하지 못할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걸
완전히 어긋나서 엉뚱한 얘기로
끝나지는 않아요네 가님 특유에이
시스템하에 사과하시기 도움 되시는 거
같아요 지식이란 건 결국은 구조라는
생각 들고요 예술도 구조가 너무
중요하고요 뭐 저는 그 개인적 이렇게
생각하는 쪽이고요 우리가 그런 얘기
하잖 어떤 사람이 이제 무슨 소설가가
서설 쓸 때 어느 순간이 이르게 되면
소설가 스스로도 자기 마음대로 쓰지
않고 저절로 그 글이 이끄는 힘에
따라서 그걸 따라갈 뿐이다 뭐 이런
얘기도 하잖아요 근데 그게 굉장히
멋진 예술적인 말처럼 들리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어 글이라는 것이든 뭐
그은 곡이든 아니면 저처럼 말을
하는거든 무엇이든간에 머리를 쓰는 일
그런 어떤 약간 지적인 일을 하게
되거나 창의 등를 하게 되면 그 안에
내적 논리라는게 있단 말이에요 그
내적 논리가 구조란 말이에요 구조 를
따라가면 아무리 희한한 소설가가 자기
마음대로 창작한다 해도 갑자기 어떤
주인공을 죽여 버린다거나 어떤
주인공을 떠나게 한다거나 이혼을
시킨다거나 이렇게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요 이야기 자체가 갖고 있는 어떤
구조의 힘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건데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말씀드린 대로 어떤 구조라는
것은 지식에 있어서의 하나의 바라볼
수 있는 선택의 요소가 아니고 지식을
지식이기 만드는 가장 중요한 어떤 것
중에 하나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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