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천만원대 이태리 정장 입고 서방 비판

푸틴, 천만원대 이태리 정장 입고 서방 비판

뉴시스
2 비디오 조회수·2024. 2. 18.  #러시아 #푸틴 #명품

현지시간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포럼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자들에게 나토의 '악'에 대해 강연하던 중 농담을 하며 팔을 들어 올렸습니다.

순간 푸틴이 입고 있던 재킷의 안쪽 라벨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푸틴의 정장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품이었습니다.

외신은 "해당 브랜드 정장 가격은 7000파운드(약 1170만원)에 달한다"며 러시아의 평균 연금인 주당 38.49파운드(약 6만원)와 비교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텔레그램 채널은 "푸틴은 나토 회원국인 이탈리아의 명품 정장을 입고 러시아를 점령하려는 나토의 욕망, 서방의 부패 등을 말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푸틴은 평소 관료들에게 서방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려왔습니다.

관용차량을 국산차로 교체하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고가의 외국 명품 정장을 입은 것이 찍혀 이중적인 면모가 드러났습니다.

또한 3월 대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푸틴은 선관위에 재산이 약 10억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호화 별장과 요트 등 재산을 은닉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외신은 "푸틴의 재산이 실제론 1250억달러(약 166조원)에 이르며, 친구의 계좌나 페이퍼컴퍼니에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영국 소재 탐사보도 매체도 "푸틴이 숨겨진 호화 별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드론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영상에 담긴 별장 부지는 약 4㎢로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였습니다.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푸틴의 위선적인 모습을 비판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러시아 병사들은 한 달에 50달러(약 6만원)를 받고 적절한 장비도 없이 도랑에서 싸우고 있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출처 @zarubin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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