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이야기 | 몰래 남을 도와 우화등선한 범공

신선 이야기 | 몰래 남을 도와 우화등선한 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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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비디오 조회수·2023. 10. 18.  #신선 #우화등선 #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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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정견망 | 글:덕혜 | http://www.zhengjian.or.kr/archives/god/8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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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 영종(寧宗) 경원 연간(慶元·서기 1195~1200년) 처주(處州·지금의 절강성 여수시)에 ‘범공(梵公)’이라는 아전(관에서 일하는 하인)이 있었다. 그 지방 현령은 사건을 처리할 때 종종 고문을 남용해 아전들에게 마음대로 지팡이로 용의자를 고문하도록 명령했다. 범공은 마음이 자비로워 동물 피를 속이 빈 파속에 붓고, 형벌을 가할 때 이 파 줄기를 곤장 안에 숨겨두면 형벌을 가할 때 파에서 피가 흘러나오게 했다. 이렇게 피의자가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고문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고 당시 규정에 따라 피의자를 심문할 때 “곤장에 피가 보이면” 구금 기간을 하루 줄일 수 있었다. 범공은 이런 방법을 사용해 적지 않은 사람들을 몰래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