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bussy, Prélude á l'après medi d'un faune for flute and piano _ Patrick Gallois, Freddy Kempf
Debussy, Prélude á l'après medi d'un faune for flute and piano | Patrick Gallois, Freddy Kempf
德布西為長笛與鋼琴所作的牧神午後前奏曲 |派崔克‧加洛瓦,弗雷迪‧肯普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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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Gallois, Flute / Freddy Kempf, Piano
Claude Debussy (1862-1918) Prélude á l'après medi d'un faune for flute and piano
20 February 2025
IBK Hall, Seoul Arts Center
Seoul Winter Music Festival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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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Prélude á l’après-midi d’un faune for flute and piano 목신의 오후 전주곡
인상주의 음악의 선구자로 알려진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은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은 스테
만 말라르메의 「목신의 오후」라는 시를 바탕으로 1894년 작곡되었다. 그해 12월 국립음악원에서 구스타브 도
레의 지휘로 초연하였으며 작품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플루트의 관능적이면서 훌륭한 음색으로 화음이 풍부해
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가 ‘현대 음악은 이 작품과 함께 잠에서 깨어
났다’며 현대 음악의 시작으로 평한 것 같이 새로운 음악적 양식을 선보인 작품으로 독창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
정 표현으로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플루트와 피아노로 편곡한 이 곡은 나른한 오후의 이
미지와 목신이 펼치는 환상의 순간을 그대로 전한다. 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플루트는 반음계로 시작
하는 선율로 나른한 오후의 모습을 그려내며, 꿈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가 신비롭게 펼쳐진다. 드뷔시는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전주곡, 간주곡, 피날레로 이어지는 3부작으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전주곡에서 작곡을 멈추었다.
시의 내용과 분위기가 전주곡 안에 이미 다 담겨 있기 때문이다. 드뷔시는 초연 때 “나는 스테판 말라르메의 시
를 자유롭게 회화로 표현했다”고 하였다. 부드럽고 유동적인 선율과 화성으로 감각을 자극하며 인상주의 입체
감을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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