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한손엔 트로피, 또 한손엔 와인잔 '쿨내' 진동 윤여정 기자회견](https://image1-us-west.cloudokyo.cloud/image/v1/ff/9e/cf/ff9ecf56-f70c-47d4-9643-6637f3818ca4/origin.webp)
[풀영상] 한손엔 트로피, 또 한손엔 와인잔 '쿨내' 진동 윤여정 기자회견
“60살 넘어서부터 저 혼자 약속한 게 있어요. 사람을 보고 사람이 좋으면 하자. 내가 믿는 사람이 가져온 작품이면 그냥 하리라. 그렇게 사치스럽게 살기로 결심했어요. 그 전에는 나름 계산을 했어요. 이걸 하면 성과가 좋겠다. 그런데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바뀐 거죠.”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74)이 밝힌 작품 선택 기준이다.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미국 LA총영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대본을 읽는 세월이 오래되다 보니 딱 보면 진짜인지 아닌지 아는데 ‘미나리’는 대단히 기교가 있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순수하고 진지한 진짜 이야기였다. 그게 늙은 나를 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제가 여우 같은 데가 있어서 정이삭 감독을 만나서 싫으면 안 했을 텐데 요즘 무슨 이런 애가 있나 싶을 정도로 진심이 느껴져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쿨했던 인터뷰 현장을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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