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빗 소로] 당신은 왜 쫓기듯이 인생을 낭비해가며 살고 있나요?](https://image3-us-west.cloudokyo.cloud/image/v1/72/0d/b5/720db564-6537-4e66-ac14-8e63a2cf5765/origin.webp)
[헨리 데이빗 소로] 당신은 왜 쫓기듯이 인생을 낭비해가며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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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빗 소로가 말하는 삶의 지혜.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헨리 데이빗 소로는 1817년 7월 12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명문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지만 부와 명성을 좇는 화려한 생활을 따르지 않고 고향인 콩코드로 돌아와 자연 속에서 글을 쓰며 일생을 보냈습니다.
소로는 생전에 자신의 저술로 어떤 경제적인 성공이나 명성을 얻지 못했지만 월든 호숫가에서 통나무집을 짓고 생활한 2년 2개월 2일 간의 경험을 기록한 『월든』이라는 탁월한 책을 썼습니다. 『월든』은 출간 당시에는 화제를 얻지 못했지만 20세기 들어 자연의 법칙과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깊은 사색을 통해 진리를 추구한 미국 문학의 최고 걸작이라는 평을 얻으며 독자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각국 언어로도 번역되어 21세기인 지금은 전 세계인이 꼽는 고전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시인, 에세이스트, 자연주의자, 생태 연구가 등 다양한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소로가 숲에서 실천한 위대한 실험의 기록인 『월든』은 마하트마 간디, 로버트 프로스트, 마르셀 프루스트 등 전 세계 수많은 사상가와 문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삶과 사상에 대해 자연 외에 다른 방식을 택할 여지가 없다고 느낀 소로는 1845년 월든 호숫가의 숲속으로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손수 밭을 일구고 자급자족하며 문명에서 벗어난 생활을 실천했습니다. 월든 호숫가에서도 그랬지만 소로는 실제 생활에서도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소로는 소박한 삶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어떤 실패를 했든 괴로워하지 말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유롭게 독립적인 인생을 살라고 충고합니다. 『월든』은 소로의 일상을 기록한 일기이자 농사 일지이며, 사상가이자 자유인으로서 느낀 성찰의 에세이입니다. 소로는 가장 최소한의 비용과 간소한 세간으로 숲에서 살아갈 때 인간이 과연 무엇을 느끼고 얻는지를 몸소 실험한 사색가이며, 숲속 생물을 면밀히 관찰한 생태학자이자 자연과학자이기도 했습니다.
『월든』에는 우리가 밑줄을 쳐가며 깊이 사색하고 생각하고 간직해야 할 수많은 문장들이 나옵니다. 가령 의자에 관한 다음과 같은 소로의 문장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나의 집에는 세 개의 의자가 있다. 하나는 고독을 위한 의자, 하나는 우정을 위한 의자, 또 하나는 교제를 위한 의자다.” 이 문장을 읽고 나는 몇 개의 의자가 있으며, 필요한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소박하고 간소한 삶에 대한 소로의 이야기는 복잡다기하며 소망이 소유가 되어버린 지금의 시대에 너무나 필요한 주제입니다. [기록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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