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전하는 100년 만의 폭설 [그때그뉴스]](https://image5-us-west.cloudokyo.cloud/image/v1/6c/c2/71/6cc2719c-6e75-498b-8a15-3d38f54dd0a8/origin.webp)
전현무가 전하는 100년 만의 폭설 [그때그뉴스]
*해당 뉴스는 2004년 3월 5일의 보도입니다.
[앵커]
경칩을 하루 앞두고 내리기 시작한 눈은 어젯밤 늦게까지 폭설로 이어지면서 18.5센티미터가 내려 3월 적설량으로는 백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월에 내린 때아닌 폭설 홍선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후 들어서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3월에 내리는 눈답지 않게 굵은 눈발이 마지막 눈이 아닐까하는 시민들에겐 반갑기만 합니다.
[유미영 / 서울 수유동 : 마지막이어서 아쉽고요. 춥긴 추운데 계속 눈만 왔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저녁까지 눈발이 굵어지고 바람까지 불자 시민들은 귀가를 서두릅니다.
[정한나 / 서울 천호동 : 눈이 와서 집에 빨리 가려고요.]
[이호진 / 경기도 분당 : 눈도 오고 차도 막힐 것 같고 그래서 일찍 들어가려고요.]
차가 막힐 것을 걱정한 시민들은 일찌감치 지하철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노점상도 일찌감치 문을 닫습니다.
[김상수 / 서울 현제동 : 손님도 눈이 오니까 다 가버리고 없으니까 문 닫고 들어갈려고요.]
쉬지않고 내리는 눈은 인도는 물론 차도까지 덮어버려 차선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삽시간에 내린 눈으로 나무마다 눈꽃이 만발했습니다.
3월에 내린 눈으로는 100년만에 최대 폭설을 기록하면서 서울 시내는 다시 한겨울로 돌아갔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촬영기자 | 노욱상
영상편집ㅣ하성준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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